앞으로 영재학교 재학생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을 지원할 경우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영재학교는 이러한 제재 방안에 응시하려는 학생과 보호자의 서약을 받는다. 경기과학고, 광주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서울과학고,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8개 영재학교는 '영재학교 학생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2022학년도 입학전형 모집 요강에 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약에는 영재학교 입학 후 의약학 계열로 진학을 지원할 경우 학교는 대학 진학 상담, 진학 지도를 일절 하지 않고 해당 학생을 일반고 등으로 전출을 권고한다고 명시됐다. 또한 대학입학 전형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연구 활동 등 영재학교에서 추가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기재하지 않고 창의적 체험활동 등 일부 항목을 공란으로 처리해 제공한다. 아울러 의약학 계열 진학 희망 학생에게는 기숙사와 독서실 등 학교 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영재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투입된 추가 교육비와 재학 중 지급한 장학금도 반납해야 한다. 현재 재학생의 경우에도 학교별 상황에 맞게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 방안을 최대한 적용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할 11기 초보 아빠를 4월 29일(목)부터 5월 12일(수)까지 2주간 모집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매년 100명씩 모집하여 운영하던 100인의 아빠단에 대한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까지 4,470여 명의 아빠들이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했다. 2021년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 초보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하여 구성하고, ‘선배(멘토) 아빠’ 25명과 ‘육아 전문가’ 5명을 초빙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약 30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로, 다양한 분야별로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현실적인 육아 비법을 알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motherplusall)’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오는 5월 17일(월)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사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1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인천간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0교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는 예술문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음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며 지역예술자원과 연계해 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인천간석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유모레스크, 작은 별, 뻐꾸기왈츠 등의 노래로 채워졌으며 학생들은 음악과 함께 신나는 등굣길을 함께했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예술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음악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도 150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8년 이 사업을 시작해 14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약 1,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중 113명의 학생이 예술학교(초·중·고, 대학 포함)에 진학했다. 187명은 국내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사업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8개월 간 실기, 레슨, 예술융합교육 등 다양한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주로 재능 있는 분야의 전공을 정한 초3~고1 학생들을 지원한다. 올해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초3~고1 학생 중 서류전형, 음악적성 검사 및 실기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서울시는 24일(토)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2021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지원사업’ 입학식을 개최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아직 전공 분야가 정해지지 않은 초1~초6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점 교육해 가장 재능
21일 오전,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학생회 주최로 충주상고 학생들은 교문 앞과 교내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반대',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를 죽인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학생회의 한 간부 생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보고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피켓을 만들어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전 오염수를 방류해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앞으로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유튜브 채널(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TV)을 통해 지난 4월 14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원격수업 및 단기 방학으로 전환된 고3 학생들의 신속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고, 당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룬 고3 학생들을 위해 2022 수능체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를 통한 자기주도적 맞춤형 대입준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각종 대입설명회, 최신 입시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변화된 2022 수능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입정보 자료를 제작·보급하였고, ‘선배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고교생활’이라는 영상을 통해 선배들의 공부법 및 합격 비결, 코로나19 극복법 등을 재학생 후배들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대입설명회가 어려워 온라인 설명회를 통하여 맞춤식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사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개발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은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영상자료로 개발되었으며, 초등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개발되어 동기유발 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그동안 관련 기관에서 노동인권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나 자료 대부분이 노동법 중심의 중등 교육자료로서 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은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교원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를 선별 △초등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관련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었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노동인권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의 동기 유발형 영상자료로 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 수업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쉽고 재미나게 인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학교에 배포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
충주여자고등학교가 2021년도 제59회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 성심여고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하였다. 이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배드민턴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충주여고 배드민턴 팀은 준결승에서 창덕여고를 3대0으로 누른 뒤, 지난 경남 밀양 대회 우승팀인 전주 성심여고를 다시 만나 설욕의 승리를 거둠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을 이루었다. 충주여고 배드민턴은 김나연(3), 조연희(3), 박은진(3), 이서진(2), 박나경(2),김애린(2), 탁정은(2), 이예빈(1)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우승은 김상훈 지도교사, 이재호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모든 선수들이 서로 믿고 배려하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주장 김나연(3) 학생은 “코로나19와도 싸우며 힘든 대회를 치른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등교 확대를 주장했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 교육감은 13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전날부터 재개된 보건·특수교사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부진과 돌봄 공백 때문에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져 오히려 등교 방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불안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동의율은 67.3%로 나타나 동의율이 다소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자유로워야 학교 내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학교 내에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접종 후 이상 증상 때문에 수업이나 학교 운영에 차질 있을까 우려하는데, 병가를 사용할 수 있고 학교 내에서 품앗이 형으로 수업 조정을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이소발 작가를 초청해 ‘내가 꿈꾸는 그런 집’을 주제로 특별 강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소발 작가는 홍익대학교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그림 작업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글과 그림을 연재하고 있으며 주택 셀프 인테리어&리모델링북으로 ‘내가 꿈꾸는 그런 집’을 출간하였다. 이번 강연은 4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내가 꿈꾸는 그런 집’을 주제로 셀프 인테리어의 개념과 순서, 주거 형태에 적합한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시공 없이 집을 가꿀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나영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363-50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