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담배 구입 용이성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교육지원청, 보건소,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구성하여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에 대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9월 17일은 경산시 중방동 일대에서 학생 통학로 인근의 편의점 등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주들에게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및 홍보 스티커 부착 등을 요청하고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업주들에게 당부했다. 교육지원청은 매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흡연 예방 캠페인, 공모전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담배판매업소 대상의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도 동참하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청소년의 흡연 문제는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경인교육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다문화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인교대 김왕준 총장,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 등이 참석해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 △한국어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협조 △예비교사 다문화교육 전문성 강화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이주배경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꿈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AI·에듀테크 장애인교원지원단’을 꾸려, 시각장애 교원의 수업 활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9월 1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지원단은 시각장애 교원 주도의 새로운 지원체계로, 교원의 전문성과 수업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단의 핵심 특징은 시각장애 교원 스스로가 중심이 되는 '동료 교원 주도형 지원 체계'다. 참여 교원들은 AI·에듀테크 도구의 접근성과 수업 활용성을 직접 탐색하고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향후 다른 시각장애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연수 과정은 사전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회의를 거쳐 시각장애 교원의 실제 수업 환경과 필요를 충실히 반영하여 설계됐다. 특히 2025년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 시각장애인 대상 AI·디지털 연수 강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 웹접근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과정을 통해 접근성을 고려한 AI·에듀테크 서비스 목록과 기본 매뉴얼
(아름다운교육신문) 오는 20~26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학생 78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올해 대회는 ‘그레이트 점프!,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시민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 직종은 산업용 로봇, 게임개발, 모바일앱 등 51개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이번 대회 주최기관으로,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 경기장 운영과 30여 개 직종 경기를 맡아 운영한다. 또 대회 기간 ‘기능 도슨트 투어’ 등 학생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학생들도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중컨벤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교가 안정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청렴 특강 및 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교육기관 행동강령책임관과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특강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청탁금지법 준수, 공정한 업무처리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안 등 소통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며, “청렴은 규정 준수를 넘어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치”임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청렴 습관을 공유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청렴 골든벨은 청렴 가치와 제도, 공직자 행동강령에 관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며 청렴 지식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즐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최종 우승자와 2·3등 입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음성 거성호텔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관리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청렴'과 '직무윤리'를 핵심 가치로 삼고, 2025년 하반기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교육'에서는 법률의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상세히 다루며,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안병권 교육장은 "미래 교육의 시작은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2025년 옥천 교육가족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15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은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힐링 무대로 밴드음악, 뮤지컬 성악, 퓨전국악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교육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직 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교육 영상 ‘알면 알수록 쓸 데 있는 청탁금지법’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교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용원 사무관이 출연하여 청탁금지법의 제정 취지, 적용 범위, 구체적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현장 교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영상은 △학부모가 교사에게 선물과 음료를 전달하는 상황 △학교 행정실장이 업체 대표와 식사 자리를 가지는 장면 △교원이 외부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료를 받는 경우 △교사 결혼식에서 학부모가 축의금을 전달하려는 상황 등 교직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재현했다. 사례별로 법적 허용 범위와 금지 사항을 명확히 제시하여 교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학부모의 간단한 다과 제공도 직무 관련
(아름다운교육신문)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8일 본청 2층 강당에서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2025년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 등 굵직한 일정을 앞두고 열린 이날 특강은 2025년 정책·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내실 있는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올해 현재 재정 집행률이 낮거나 고착 상태에 있는 현안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간부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신속하게 현안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의 기본 자세로 △업무에 대한 책임성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챙기는 엄밀성 △정책과 사업을 이해하고 추진하는 전문성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재정 집행의 타당성과 정책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교육감 선거를 언급하면서는 “지금은 공직자의 청렴과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