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이지만, 학교 이름에 '사이버'라는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 대학이 올해 9월 탄생한다. 사이버대학임을 알 수 있도록 '사이버', '디지털' 등 특정 단어를 포함해야 한다는 사이버대학 설립ㆍ운영 규정 제2조 제2항이 2022년 10월 18일부로 삭제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태재대학교는 미네르바 대학을 벤치마킹하였고,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사재 3000억 원을 들여 설립한 대학으로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초대 총장을 맡았다. 최근, 정부가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등 입시와 교육 개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입시는 대학 교육과 직결되는 문제다. 대학 경쟁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좌우한다. 염 총장을 통해 태재대학교에 대해 알아 본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졸업장으로 죽을 때까지 대접받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구글이나 테슬라는 졸업장 안 보고 능력과 경력을 보지 않나”라고 말했다. “SKY 나와도 50대 퇴직하고 노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라고 했다. 그는 ‘킬러 문항’ 한두 개 더 맞은 학생, 교수 농담까지 받아 적어 외운 학생이 평가받는 교육 시스템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고 했다. 염 총장은 지난 20
인도 출신의 인재가 세계적으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샤넬의 최고경영자(CEO), 영국 총리, 미국 부통령, 세계은행 총재 등이 모두 나라와 일하는 분야가 다르지만 인도 출신이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승승장구하는 인도계 인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인도인들이 세계 각지에 이주해 사는 것을 넘어 사회 지도층에 전방위적으로 진출하는 이른바 ‘인도 이주’가 인도의 진정한 ‘소프트파워’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에선 인도계인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아버지가 인도인 출신인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리오 버래드커 아일랜드 총리가 정부 수반에 올라 있다. 미국 정치권엔 인도계 어머니를 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모가 모두 인도인 이민자로 내년 공화당 대선 출마를 한 니키 헤일리 전 주(駐)유엔 대사가 인도계 ‘거물’로 통한다. 인도에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40대에 미국으로 국적을 바꾼 아제이 방가 전 마스터카드 CEO는 오는 7월 세계은행 총재에 취임한다. 미국 최고 경영대학원(MBA) 5개 중 2개(하버드대·시카고대) 학장이 인도계다. 글로벌 테크 기업 구글·MS·IBM·어도비·마이크론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19일 오전 환경개선 및 녹지 확충을 위해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식목 행사는 관장, 과장 등 간부 포함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이용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기념탑 앞 화단에 홍가시나무 15수를 심었다. 홍가시나무는 검소,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 새잎이 붉은 상록 활엽 소교목은 정열적이고 매혹적인 붉은 꽃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의 화려한 가을빛을 장식할 예정이다. 함께 참가한 직원은 “요즘 나무를 심어볼 경험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별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계룡 관장은 ”대부분 처음 심어보는 나무지만 직원들이 열심히 자신의 나무를 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회관 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식목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4월 20일(목) 09시 5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청(시장 오세훈),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와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2.7.)」에 발맞춘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학생의 진로 결정 및 직업능력개발(인턴십, AI면접, CEO 특강 등)에 관한 사항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서울의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가 함께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 교원 전문성 향상, 산학협력, 취업, 장학금 등에서 다방면으로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하고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5일 광주 관내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 현장 답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나주역 등 사적지 탐방을 통한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되새겨보고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공동체성 등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원 수업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에는 연수에 앞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이 적극 참여하는 계기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사추리게임을 활용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수업 사례를 나눴다. ▲온·오프라인 방탈출게임 십일삼탓컴 활용 수업 ▲방탈출게임의 장점과 활용 방안 ▲피드백과 접속통계를 통해 학생독립운동 프로그램의 의미 찾아보기 등 학생의 흥미 유발을 통해 할 수 있는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5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 사건’을 전라남도에 위치한 옛 나주역에서 생생하게 들어보고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학생이 주역이 됐던 학생독립운동 전시물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광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병재)은 서울센터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기업인 오롯이도로시(대표 조선대학교 박정주)가 2022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2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사전 출품 신청을 받은 발명품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롯이도로시는 오롯이 쓰고 도로 쓰는 친환경 제품을 연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2021년 런칭하여 미세플라스틱 제로 제품 카테고리인 오플로 수세미와 포레스트 샤워타월을 출시하였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친환경 생활소비재 제품으로 3,590% 펀딩을 성공하였으며, 서울시 주관 HI서울 우수제품으로 서울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오플로 수세미는 지난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전시되어 현장 심사를 받게 된다. 박정주 대표(조선대학교)는 “오플로 오브제 수세미는 한국 고유의 꽃(민들레/무궁화/제비) 이름과 컬러를 제품에 적용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2일 남원유치원에서 ‘2022 하하하(夏夏夏) 그림책 연극놀이’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남원유치원 원아 50명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전문가 이소선, 이지수 강사의 지도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림책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베아트리체 알레마냐, 현북스)를 함께 읽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역할을 정해 연극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놀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독서 프로그램 지원으로 책 읽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8월 27일(토), 9월 3일(토) 10:00~12:00까지 2회에 걸쳐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을 관내 학생, 학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체험교실은 우리 옷(한복) 예쁘게 입는 방법, 올바른 배례법, 인사법, 차례상 차리기 실습, 삼색 송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은 1기와 2기 각 25명을 모집하여 안전하게 10여명씩 소규모로 분반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8월 19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대전학부모지원센터” 검색 후 채널추가하면 다양한 학부모 교육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기타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220-0578)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권태형 관장은 “추석맞이 체험교실을 통해 가족이 함께 알록달록 송편을 빚으며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면서 전에는 몰랐던 자기 입 냄새를 깨닫게 되었다는 이들이 있다. ‘구취’라고도 불리는 입 냄새는 상당히 많은 이들이 겪고 있지만 대부분 가볍게 여기고 넘겨버린다. 하지만 심한 경우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입 냄새는 왜 날까 대부분의 입 냄새는 구강 안에 있는 세균 때문에 일어난다. 구강 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입 냄새의 원인이다. 아침에 기상했을 때 입 냄새가 나는 것은 잠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가 적다보니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한 까닭이다. 요즘처럼 마스크를 오래 쓰다 보면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게 되고 구강 안이 건조해져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입 냄새가 난다. 흡연과 음주 또한 구강 조직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구강 내에서도 혀 안쪽은 입 냄새를 잘 유발시키는 곳이다. 혀 안쪽에 낀 설태를 제대로 없애지 않으면 세균의 단백질 분해로 인해 입 냄새가 나게 된다. 또한 프라그와 치석, 설태, 잇몸질환, 충치, 구강건조증, 구강궤양, 구강암, 불량 보철물 등도 입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입 냄새는 구강 내 세균 말고 다른 원인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지난 16일 인기과자 전문 쇼핑몰 ‘까까나라’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베스트와 ‘2022 업무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기부활동을 마무리하고 2022년 연중으로 이어질 새로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세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달여 기간 동안 ㈜베스트 그리고 쿠팡㈜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까까나라의 ‘자선냄비 과자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적립해 왔다. 과자세트를 구매할 때마다 2천 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최종 기부금의 규모는 1천500여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착한소비를 선호하는 많은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함께 해온 지난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이번 전달식 이후,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베스트와의 새로운 업무 협약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2022년 내내 까까나라의 과자세트를 구매할 때마다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까까나라의 착한 과자세트 ‘자선냄비 과자세트’를 구매하고 기부에 참여하고 싶으면 누구나 쿠팡㈜ 검색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