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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30 자문단,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분과별 정책 과제 제안

-교육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제3차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예비 교원 현장 실습,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대학생의 전공선택권 확대, 학점은행제 전공 다양화,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홍보 등 주요 정책 과제 제안

교육부 2030 자문단,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분과별 정책 과제 제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7월 24일(수), 세종에서 교육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제3차 교육정책 간담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2030 자문단(단장 김건호)은 2024년 상반기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5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이에 대해 정책 담당자들과 토의를 진행한다. 2030 자문단은 교육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기존에 4개 분과로 운영되어 오던 것을 현재 5개 분과로 확대·개편 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4개의 분과로 책임교육, 대학개혁, 교육혁신, 교육현안에서 2024년 5개 분과별 책임교육, 대학정책,교원정책, 평생·직업교육, 교육복지등으로 변경되었다. 교육부는 그동안 2030 자문단이 청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자문단의 제안 사항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담당자들과의 간담회(2회)를 실시하였고, 현장 방문(3회) 기회도 제공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2030 자문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예비 교사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학교 현장 실습학기제’의 내실화(교원정책분과), ▲가정 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학습을 위한 시설 지원(책임교육분과), ▲학생이 함께하는 전공선택권 확대 추진(대학정책분과), ▲학점은행제 전공 다양화(평생직업분과),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홍보 및 플랫폼 개선(교육복지분과) 등 주요 정책 제안 과제로 정책 담당자들과 토의한다. 2030 자문단은 주요 제안 사항에 대한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9월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교육부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늘봄학교 확대,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대학 중심 지역혁신, 대학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교육부가 이를 적극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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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합동 점검 실시

-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 신고 기간 운영(7.3.~7.31.)  - 전국 학원 밀집 지역 중심으로 합동 현장 점검 실시(7.23.~8.30.)

교육부-교육청,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합동 점검 실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여 이달 초부터 각 시도교육청과 의대 입시반 운영학원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처럼 선행학습을 유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학원 광고 130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 의대 입시반’을 운영하는 서울의 한 학원 광고 문구로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반 개강, 입시 성공은 초등학생 때 결정됩니다." 가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 외 거짓 과장광고 의심 사례는 이러하다. < 선행학습 유발 인터넷 광고 사례 > ◦ ‘의대 등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교과 선행 및 심화뿐 아니라,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를 통해 초격차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야 합니다.(대상: 초등5, 초등6)’ ◦ ‘초등부 영재·의대반 신설, 초등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의대반이 신설되었습니다.’ ◦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반 개강, 입시 성공은 초등학생 때 결정됩니다.’ ◦ ‘초등 의대관, 초등 3~6학년 대상 의대 진학 기회의 창이 열립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누리집(https://fair-edu.moe.go.kr)을 통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 신고 기간(7.3.~7.31.)’을 운영하고, 교육청의 ‘의대 입시반 운영학원’ 실태조사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점검(7.8.~7.19.)을 통해 선행학습을 유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광고 130건을 적발하였다. 교육부는 적발 결과를 해당 교육청에 통보하여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거짓·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시설기준 미달 등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요청하였다. 또한,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전국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그 중 7월 23일(화)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강남에 소재한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 지역 학원들은 이 같은 ‘초등 의대 입시반’ 광고 문구를 내세우며 초등학생에게 중·고교 과정을 미리 가르치고 있다.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올해 서울 지역 초등 의대 입시반 커리큘럼을 분석했더니, 초5를 대상으로 39개월 만에 고3 이과 수학을 끝내도록 하고, 심지어 초3에게 고2 수학 과정인 미적분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올해 의대 증원 여파로 이런 초등 의대반이 서울을 넘어 충청과 강원 지역에서도 생겨나자, 교육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 것이다. 향후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 점검 결과에 따라 학원법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거짓·과장 광고 및 세금탈루 의혹 등이 있는 학원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에 통보해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한국학원총연합회에 공교육 정상화를 저해하는 광고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하는 한편, 정책 포럼·학부모 교육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교육 정책 포럼(총 3회), EBS 다큐 제작․송출(1회, 10월), 학부모 온라인 교육(총 4회), 유아 전인 발달 및 적기 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보호자 교육 콘텐츠 제작․송출(24편)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교육부는 이번 학원 특별 점검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이용한 과도한 선행학습 등 사교육의 폐해를 방지하고,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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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45개교 선정

- 1·2차 공모 결과 총 85개교 선정 완료, 조건부 선정된 17개교는 운영계획서 보완 및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예정 -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모델 운영·확산 기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45개교 선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7월 23일(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 결과, 45개교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2차 공모에 64개교가 신청하였고, 선정된 45개교는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1·2차에 걸쳐 선정된 총 85개교는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일반고로 확산하는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 시기별 운영학교 수(누적) : (2024.3.~) 23교 → (2024.9.~) 60교 → (2025.3.~) 85교 판교고(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인공지능(AI)과 미래 사회, 데이터 과학과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10개 이상 과목을 기업과 함께 운영하고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색고(경기)는 경기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융합 과제 연구 및 데이터 분석 연구’ 등의 과목을 개발하고, 교사와 대학 강사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모델을 운영한다. 괴산고(충북)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괴산군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중원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건-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특히, 학교와 협약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주요 협약 주체가 모두 협약·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학교 운영 전반을 함께 논의한다고 한다. 한편, 신청교 중 조건부로 선정된 17개교는 향후 운영계획서를 보완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가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우수 모델이 일반고까지 확산되어 지역의 교육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선정 이후에도 자율형 공립고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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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등록금, "대학의 경쟁력 위해 등록금 자율화 필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학교급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을 23일 발간

"사립대 등록금, "대학의 경쟁력 위해 등록금 자율화 필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정부의 오랜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사립대 등록금이 사립 초·중·고교보다 낮은 수준이 됐다"며 "대학의 경쟁력을 위해 법정 한도 안에서 등록금을 자율화할 필요가 있다"고밝혔다. 작년 국내 4년제 사립대학들의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이 사립 유·초·중·고에 비해 많게는 2100만원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5년간 대학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와 견주면, 월평균 사립대 등록금은 사교육 참여 학생의 학교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맞먹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023년 사립초등학교, 사립특성화중학교, 사립고등학교, 초중고 사교육비, 유아 영어학원비 등을 비교해 분석한 '학교급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을 23일 발간했다. 초등학생 사교육비는 46만2000원(0.8배), 중학교는 59만6000원(1.0배), 고등학교는 74만원(1.2배)이었다. 사총협에 따르면 재수학원의 8개월치 학원비는 기숙형 재수학원이 473만원으로 사립대 등록금의 7.8배였다. 재수학원 종합반은 325만5000원으로 5.3배였다. , 4년제 사립대 151곳의 작년 1인당 연평균 교육비는 732만원이었다. 의대·간호대 등 의료·보건 관련 전공만 운영하는 을지대가 1041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연세대(920만원)가 뒤를 이었다 통계청의 2023년 기준 학교급별 사교육비 자료와 비교하면 월평균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46만2천원(0.8배), 중학교는 59만6천원(1.0배), 고등학교는 74만원(1.2배)으로 초·중등 교육 단계에서 사립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을 위한 재수학원 종합반 학원비는 월 325만5천원(5.3배), 기숙학원은 472만5천원(7.8배)이었다. 사총협은 "2009∼2023년 소비자물가지수가 132.8% 상승한 상황에서 사립대는 등록금을 제대로 올리지 못해 실질 등록금이 33%가 줄었다"며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금을 자율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고등교육법이 정한 법정 상한선까지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책정하도록 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육 수준을 제고함으로써 사립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사립대 등록금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생겨나는 ‘반려견 유치원’(반려동물 위탁업체) 비용보다 사립대 등록금이 낮다”고 주장했다. 사총협이 서울 지역 반려견 유치원을 조사했더니, 보통 개 한 마리를 돌봐주는 비용으로 월 60만~90만원씩 받았고, 많게는 1년에 1200만원을 받는 곳도 있었다. 교육부는 2009년부터 각 대학에 등록금을 동결하도록 권고하다가 2012년 이후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엔 지원금을 안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동결을 강제했다. 대학들은 학생 수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등록금은 올리지 못해 재정난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한다. 장학금과 연구·개발 예산을 줄이고 교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초 4년제 대학 193곳 중 26곳은 교육부 재정 지원 불이익을 감수하고 등록금을 인상하기도 했다. 최근 15년 사이 가장 많은 대학이 등록금을 올린 것이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사립대에 등록금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권리를 줘 학생들이 원하는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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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들, AI 시대 인문학의 가치 발견하다

전남독서인문학교 독일·영국 역사문화탐방 성공적 마무리

전남학생들, AI 시대 인문학의 가치 발견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전남독서인문학교 참가학생 58명이 영국 런던과 서부 지역을 방문해 '세계 문화유산과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의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로열 알버트홀, 엘리자베스 2세가 거주했던 버킹엄 궁전, 영국 왕실의 대관식과 장례식이 거행됐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세계 최초의 천문대인 그리니치 천문대 등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특히, 세계 최초의 천문대인 그리니치 천문대 방문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영국의 유구한 역사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과학의 발전을 상징하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방문하며 영국의 과학기술 발자취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해하고, 글로벌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은 독일과 영국에서 진행된 이번 국외탐방을 통해 AI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이번 전남독서인문학교 국외캠프에 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교육원에서 사후캠프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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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 상반기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 네 곳 선정

녹색에너지연구원‧굿네이버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창평향교 등

전남교육청, 올 상반기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 네 곳 선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상반기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호남충청권역본부,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평향교 등 4곳을 선정했다. 전남 교육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체험형 홍보전시관과 연계해 그린 에너지교실, 진로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호남충청권역본부는 지역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전문봉사자들과 함께 세계시민교육 다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SW미래채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SW·AI 교육’ 등 지역 내 소외지역 학생들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창평향교는 오래된 역사를 기반으로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인성교육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5~26일 이틀간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 네 곳을 찾아 인증패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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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SW-AI융합 학생동아리 미니프로젝트 DAY’ 실시

학생동아리, IT전문가와 함께 데이터분석 및 생성형 AI활용 콘텐츠 제작

대구시교육청, ‘SW-AI융합 학생동아리 미니프로젝트 DAY’ 실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7월 2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중․고등학교 SW-AI 융합 학생동아리 18팀 98명과‘SW-AI융합 학생동아리 미니프로젝트 DAY’를 개최한다. 이번 미니프로젝트 DAY는 대구시교육청 SW-AI융합 학생동아리 학생들과 IT전문가 멘토들이 함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참여 학생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관련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부터 SW-AI융합 학생동아리 18팀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와의 첫 미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AI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을 멘토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는 ‘파이썬으로 배우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물’등 2가지 주제이며, 참여 학생들은 4개의 분임으로 나눠 이를 수행한다. 먼저‘파이썬으로 배우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미국의 NASA가 달 탐사에서 가져온 암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앞으로 달 탐사선이 어떤 암석을 가져와야 하는지를 도출하는 학생들의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 강화 프로젝트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물’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영상 등을 생성하고 다양한 광고, 홍보물, 영상 등을 제작해 봄으로써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적절한 결과를 얻기 위해 입력(프롬프트, prompt)하는 텍스트를 설계하고 체계화하는 것으로, 챗GPT 등장 이후 널리 퍼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IT전문가와 함께하는 SW-AI 융합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AI 기술들을 체험하면서 배운 내용이 생활 속 문제 해결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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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편성 등 실습형 맞춤 교육

전남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2개 시·군의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현장지원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롭게 개발된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형으로 이뤄졌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달라지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학교스포츠클럽 등 새롭게 도입되고 복잡해진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반영하고 3개년 교육과정이 연동되도록 개발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의 특색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의 복잡한 편제에 대한 10가지 이상의 경우의 수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게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도입과 학교자율시간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형 연수를 통해 고민을 덜 수 있었다. 현장에서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특히 중학교에서 새로 도입되거나 변화되는 내용이 많은 만큼 3개년 교육과정이 잘 편성되길 바란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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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현지 담당자 및 재직자와의 간담회 개최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4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현지 담당자 및 재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0월 처음 실시되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운영에 대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독일 현지 교육기관 에커트슐렌(Eckert Schulen)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현장실습 독일기업 '아우스빌둥(Ausbildung)'에 참여하고 있는 재직자와의 간담회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관심이 있는 직업계고 학생 및 학부모, 업무담당 교사, 대전광역시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 취업 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에서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독일기업 '아우스빌둥'에 도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하여 독일 현지 생활에 대해 설명해준 아우스빌둥 산업전문기사분야(Industriemechaniker) 3년차 재직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대전의 직업계고 학생들과 독일 취업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지금 독일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고, 주변의 많은 한국 학생들도 잘 적응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독일 취업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직업정보과 이상탁 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은 대전의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에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에 이어 확대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여 안전한 글로벌 현장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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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에도 안심! ‘동네틈새 안전망’이 함께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여름방학 생활지원으로 돌봄공백 예방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에도 안심! ‘동네틈새 안전망’이 함께합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교육취약계층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동네틈새 안전망’을 운영한다. ‘동네틈새 안전망’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과 결식을 예방하고 위기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동부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 키트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나 위기상황 등이 파악되면, ▲장학금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필요시 학기 중에도 지원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이점형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해 지자체, 복지관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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