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하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94개 운영교의 대안교실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100여 명이 참여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정서 소진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AI시대, 예술가의 자기 발견 그리고 당신의 자기 발견’ 음악콘서트와 대안교실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진행했으며 학생 관계 회복, 감정 조절 지원, 참여를 높이는 학습연계 활동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전략과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만 챙기느라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특히 학생 유형별 접근 전략과 지원 방법 사례는 바로 우리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실은 학생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많이 발휘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처럼 전문성・정서 회복・현장 지원체계를 함께 강화해 학교 내 대안교실이 더 체계적이고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포 마리나베이 일원 및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의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 인문학 특강 ▲ 현장 의견 공유 ▲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8일 인문학 특강은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작가인 남궁인 강사의 ‘몸, 내 안의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생명·돌봄·관계에 대한 성찰을 통해 교육·보육 현장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29일에는 박준 시인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언어의 감수성을 탐색하며, 교사가 아이의 경험을 해석하고 기록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의견 공유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비전워크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중학교 성취평가 내실화를 위해 11월 29일(토)과 12월 13일(토) 두 차례에 걸쳐 교과별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대구 EXCO에서 11월 29일에는 영어·수학 교사를, 12월 13일(토)에는 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 전체 중학교의 국어·영어·수학 교사 총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성취수준을 구분할 수 있는 문항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취평가를 이해하는 방식, 성취평가의 교육적 활용, 성취수준 판별을 위한 평가 도구 개발의 핵심 원리를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평가 문항의 성취기준 분석’을 주제로 실습이 진행된다.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을 참고한 평가 문항의 성취수준 판별 실습이 이어진다. 이후 문항별 토의 결과 발표와 공유 시간을 통해 문항별 타당성을 심리 해석하고, 중등 평가 도구의 기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과별 분반 실습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 교사들은 성취기준 분석, 문항 설계, 타당성 검토 절차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9일(토)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고,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 ‘한 알의 밀, 한 끼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 밀을 사용한 구움과자 만들기, ▲ ‘음식물 쓰레기의 재탄생’을 주제로 음식물 자원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 ‘작은 천 조각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한 방석 및 장식물 만들기 등이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택하는 소비 실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 의류 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노사 소통 사업’의 하나로,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노사 동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람한 연극 ‘올드 앤드 와이즈(Old and Wise)’는 과거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이 고물상 동료들과의 인연으로 화해와 회복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늦가을 저녁 참석한 울산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해마다 진행되던 영화 관람보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행사가 동료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연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절별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북 AI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의 동행, 사람을 중심에 두다’라는 주제로, 교사가 직접 마주하는 AI 활용 교육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고,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업 역량과 학생 지도 원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실천형 직무연수와 연계한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교사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즉시 수업과 평가․학생 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AI 리터러시 △AI 활용 수업 적용 △학생 지도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학생‧학부모‧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현장의 실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기조연설과 주제 강연,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시대 인재, 핵심은 이것이다’를 주제로 미래 인재상과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주제 강연에서는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생성형 AI의 윤리, 리터러시’를 통해 알고리즘 책임성과 교사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북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대회의실에서 3회에 걸쳐 강북지역 늘봄·교무행정실무사 6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올해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향을 마련해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의 준비를 돕고자 추진됐다. 집단 상담에는 강북 늘봄학교 지원단(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늘봄지원실장 11명이 상담자(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번 상담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계획서 초안을 점검해 문제점 등을 보완 개선하고, 위탁계약 추진 절차와 늘봄 프로그램 편성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분임으로 나눠 현장 경험과 실무 요령을 공유하고, 학교 간 소통 관계망을 넓혀가며 늘봄학교 간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2026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더 촘촘하게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분임 토의도 진행돼 다른 학교 실무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점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지역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영유아 보호자를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오전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사 대상 연수에서는 영유아 발달지원 전문가가 놀이의 중요성, 공감 지도력(리더십), 정서적 어려움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의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보호자 대상 연수에서는 소아과 전문의와 아동 상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발달 단계별 양육 전략, 긍정적 육아, 자녀의 정서 공감 대화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조언으로 가정 내 정서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으뜸팔각회(회장 최창순)에서 보훈 자녀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후 4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최창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보훈 자녀 6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으뜸팔각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자녀를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울산교육청에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최창순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보훈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쏘타스위트양양그랑베이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학부모 30팀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인성 캠프는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과 변화하는 인성‧감성 역량을 고려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인드 팔레트’ 인성 검사 및 해석 강연 △부모 대상 인성 특강 ‘우리 가족 마음 성장 클래스’ △자녀 참여형 수업 ‘너와 내가 함께 크는 마음 수업’ △우리 가족 마음 탄탄, 웃음 운동회 △ 드림캡슐 ‘자존감 성장 로드맵’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더욱 깊이 형성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가족 간 소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