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에서 실행된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운영 사례 발표 ▲선도학교 컨설팅을 통한 학교 운영 방안 탐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초·중등 선도학교 실천 사례 발표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운영 방향과 준비 과제에 대한 안내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 요구를 중심에 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들을 더 촘촘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강화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독서 인문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및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2025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제32회 한밝백일장’을 실시했다. 이번 백일장은 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태백지부가 주관했다.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작품을 공모했으며, 태백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육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했으며 총 206명이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창작 부문 15명, 낭송 부문 12명 등 총 27명의 입상자를 선정했고, 시상식은 11월 21일 오전 10시 한마음신협 2층에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32회의 역사가 있는 한밝백일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독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 문예 활동을 구축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특히 이번 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경험을 글쓰기와 낭송으로 확장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홍보로 이어져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강원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한글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충북 수학자 최석정, 수학교육의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2025. 충북 수학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선 후기의 융합형 학자이자 실천적 지식인이었던 충북 출신의 수학자 최석정(1946~1715)을 재조명하고, 그 학문적 가치와 의의를 수학교육에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원 등 60여 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여하여 학문적 연구 성과 발표와 전문가 좌담회를 통해 최석정 재조명을 통한 충북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는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수행했으며,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황지현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았다. 포럼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학문적 연구 성과 발표로, 먼저 연세대학교 송홍엽 교수가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교원대학교 황지현 교수가 '충북 수학자 최석정 재조명을 통한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안전망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동교육지원청은 21일 영동군청소년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축제 [꿈BTI]를 개최했다. 영동군 초등학교5, 6학년과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영동군청 경제과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진로직업 체험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직업체험, 여가문화, 자기이해, 취업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구성됐다. 여러 체험 부스 중 ‘미용사 부스’에서는 ‘미용 보조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을 직접 경험해 보고, ‘바리스타 부스’에서는 ‘원두 로스팅과 드립백 만들기’를 체험하며, 커피 전문 직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요리사, 네일아티스트, 감정 인터뷰, 진로·직업 상담 등 여러 체험이 준비됐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 중 내가 원하는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질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예산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업무·교과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했으며, 특강과 토론, 향토사체험 등 총 9시간의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첫날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의 ‘일본 고문서에 나타난 독도’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김효연 연구교수의 ‘헌법교육,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계룡 신도초등학교 김용욱 교사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참배와 관람을 통해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경험하고, 수덕사를 현지 조사하여 문화유산의 교육적 함의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고찰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무연수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경험들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민주시민으로서 실천역량 함양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나 고등학교 교육 현안 해소,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정원확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 및 지방교육자치 강화, 서해 5도 교원 처우 개선 등 핵심 교육과제를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정책은 현장을 설득하고 함께 만드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과 전국의 교육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고등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제기되는 고교학점제의 국가 차원 재논의,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부담 완화, 학교폭력 조치의 대입 반영 방식 개선 등 주요 과제의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특수교육, 이주배경학생 지원 등 국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교원 정원 확대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현장 체험학습에서 발생하는 교원 책임 문제 개선 ▲교원평가제도 및 평가 성과상여금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교육원에서 ‘소통·공감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어야 할 핵심 공직가치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밴드 공연을 통해 ‘소통’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마음을 여는 시간이 마련되고,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모래 위에 새기는 다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이해와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호열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력하는 청렴, 나타나는 변화’라는 표어처럼 청렴을 생활화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법률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2026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강화 방안과 협력 체계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담, 심리, 법률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회복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전문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례를 공유했다. 피해 학생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강화, 사안 초기 단계에서의 전문 법률 자문 체계 정비, 학교 관리자와 전담 기구의 신속한 연계 시스템 구축,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의 관계 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피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간 긴밀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피해 학생의 회복과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교육공동체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문가와 연계한 협력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