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일기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해외 거주 5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재외동포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참가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56개국에서 2,19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고, 예선(3.18.~7.13.)과 본선(10.6. 경복궁)을 거쳐 최종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예년에 비해 그림일기를 동시, 수필처럼 표현하는 등 수상작의 표현력이 더욱 다양해지고, 어린이들이 일기 쓰기를 통해 모국어를 익히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김재이 어린이(카타르한글학교)는 늦잠을 자고 싶은 마음을 ‘별들이 밤을 천천히 먹어 아침이 늦게 왔으면 좋겠다’는 재치있는 상상력으로 그림일기를 잘 표현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은 남
(아름다운교육신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8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Faisal bin Abdulaziz bin Mohammed bin Ayyaf) 리야드 시장을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시티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10.10~10.12. 서울시 주최) 참석 차 방한한파이살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시대에 대비해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구 1,500만명의 친환경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방문 및 초청,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진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파이살 시장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해 연말 개통 예정인 리야드 메트로의 확대 건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10월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10.2.)은 경로효친 사상을 북돋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 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가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 등 5명이 노인복지 기여 및 모범 노인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주시 오근장동 정북7통경로당 민병주 회장 등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 노인 6명이 대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등을 받지 못한 노인복지 유공자 26명은 시군에서 전수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의료비후불제,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충북 영상자서전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8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존경과 감사를 담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했다. 남구는 해마다 관내 어르신 3천여 명을 모시고 노인의 날 행사 개최하고 있으며, 경로효친 문화를 고취함은 물론 그간 남구를 이끌어주심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일 문수체육관에서 문수실버복지관 주관으로 식전 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체험 부스(발맛사지, 시력관리 등)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노인 등 14명에게 남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식전 행사로 실버밴드인 '실버웨일즈' 등 남구 3개소 노인복지관 회원들의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노인의 날 의미를 더했으며, 축하공연에서는 초청 가수인 박군과 신대양, 수근, 홍애야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르신의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며, 그간 받친 청춘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료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에 대한 감사는 물론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산교육지원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서산 관내 커피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대진 원장을 초빙하여 ‘다양한 추출기구 및 커피머신 활용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까지 다양하게 진로직업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원두에 대해 심도있게 알 수 있었으며 여러 추출기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포용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커피 음용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요즘,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부모까지 연결고리가 될 것 같아 기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 연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지역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대해서는 경제성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기준과 잣대를 달리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도지사 인사말, 공동협약 체결, 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도라고 일컫는 우리 영남권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정치·경제·문화·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곳”이라며 “이에 반해 최근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해 과거의 영광과 발전 잠재력을 일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등에 있어 경제성으로만 접근할 경우 지역은 더욱 불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에는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부터 차등 인센티브를 과감히 부여하는 등의 다른 기준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항 정책 기준도 바꿔야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브로커 개입을 배제하고 직접 사업을 추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정책이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 우수사례 선정과 2024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연말에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분야인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는 ‘민생문제 해결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칸막이 해소(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233개 사례가 제출되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유치 브로커 개입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외국인 근로자 선발과 유치, 관리 방식 등 전면
(아름다운교육신문)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어넘어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해남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피해조사와 방제 활동에 밤낮없이 전력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해남군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벼멸구 방제를 완료하고,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해남군의 노력이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며, 생계비 지원 및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 재해대책법상 지원도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곧바로 피해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11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확정,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약 5,00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은 해남군의 발빠른 대응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폭염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에 대해 관련 부서가 다각적 측면에서 공조·대처하기 위해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관련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건설기계 사업 관련 주요 8개 부서 및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 사천지회장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사천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여대금 지급 보증 이행 여부 확인, 소관 전문건설업체 대상 임대료 적기 지급 및 체불 예방 안내·홍보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건설 사업장 준공 승인 전 체불 민원 여부 확인,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민원 발생 사업장 행정지도를 통한 임대료 적기 지급 독려 등 다양한 체불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초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 이래로 행정지도, 체불 기업에 임대료 지급 독려, 법률 상담 연계 등을 통해 1억 4000만 원의 임대료 체납을 해소했다. 박동식 시장은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체불을 방지하고, 불법행위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