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로 예정되었던 제6회 전국 고등학교 헌혈 체험 공모전 시상식이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추후 상황에 따라 일정이 재개되면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민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운영할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록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고, 인문학 교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 자료집은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운영할 ‘북콘서트’, ‘주제가 있는 인문학’,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인문학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무료로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자료집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자료집은 우리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 가족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내실 있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오경미)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생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글로벌교육센터에서 평일 방과 후 저녁 시간과 주말 오전 시간에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5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아 호주와 미국 등에서 교류활동을 펼쳤다. 10월까지 국외 체험활동이 예정된 다른 학생들도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및 광주 5.18 민주화운동 홍보 교육(Presentation & Flash Mob) ▲ 국외 체험에 필수적인 영어 회화(Survival English) ▲ 세계문화 및 에티켓 교육(Global Etiquett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참가 학생 맞춤형 교재 「2023 Pre-English Program for Global Field Trip」를 통해 학생들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북극 여름 기온이 섭씨 7~9도로 오르며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흘러내리면서 낮은 지역에 빙퇴석이 쌓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 현장을 목격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원거리 배정 최소화를 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4~27일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중등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해 인공지능 교육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응용과 윤리적 책임’, ‘인공지능 발전 동향 분석’ 2개 주제를 중심으로 향후 활용이 쉽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의 교수진들이 함께해 연수의 전문성을 더했다. 연수는 ▲인공지능 작곡 실습 ▲시각 지능과 시각 생성형 AI ▲인공지능 윤리의 동향과 사례 ▲자연어 처리 방식 및 챗GPT 이해 ▲가상 자율주행 및 드론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GIST 데이터센터의 슈퍼컴퓨터 자원과 MobileX+ Station 장비를 활용해 AI 비디오분석에 관한 생생한 실습도 경험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상일여고 배성환 교사는 ”우수한 교수진들에게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전문 시설과 장비를 가지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과 다양한 AI 체험 교육을 진행해보고 싶다“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서술형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하계 워크숍을 운영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중학교 기초과정 11명, 심화과정 10명, 고등학교 기초과정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이다. 이번 하계 워크숍에는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서술형 평가 개발에 대한 교과별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문항 제작 및 서술형 평가 도구 개발,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2024년 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술형 평가의 안착을 위하여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요청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강화 관내 초·중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갑비고차 탐사단’을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갑비고차 탐사활동은 이번 회는 특히 인천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와 연계해 소설 「손탁빈관」의 정명섭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1907, 대한을 찾아라!’를 주제로 외세 침탈 과정에서의 대한제국의 노력와 아픔을 살펴봤으며 특히 손탁빈관 소설의 배경이 되는 덕수궁과 평리원옛터(현 서울시립미술관), 손탁빈관 터 등을 탐방하며 국권침탈 전후의 대한제국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접했다. 또한 강화를 중심으로 국권 침탈 이후 민중들의 교육구국운동과 의병항쟁 등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봤다. 학생들은 헤이그특사의 이준 열사를 호위한 의병장 이능권의 의병 항쟁과 보창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구국운동을 통해 그 시대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고자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배웠다. 갑비고차 탐사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역사는 씨실과 날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촘촘한 조직”이라며 “서울의 역사와 강화의 역사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 흐름 속에 대한제국의 모습, 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현장지원단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성 교육 역량을 강화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현장지원단 교사와 인천 교육정책 자문 위원인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정서학습(SEL)이란, 학생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삶과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서학습(SEL)의 이해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 토의 및 정서 관리 프로그램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 현장지원단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고용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각 15차시 이상)과 AI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6차시) 개발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에서 학생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적인 관계 맺기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국립대전숲체원 및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7. 24.(월) ~ 7. 28.(금) 5일간 유아를 동반한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관광 협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에서는 성북동 마을주민과 함께 유형문화재를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오브제 클래스,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블루베리 퓨레 만들기,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이○○ 학부모는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