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22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우리두리어린이집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인 ‘그림책 놀이터’와‘그림책은 내 친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화 구연가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그림책 놀이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터-반가워 그림책-’프로그램은 관내 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동부도서관 북스타트 3단계 선정도서인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을 활용하여 책 읽기, 책 놀이, 손유희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며,‘그림책은 내 친구-까꿍! 그림책’프로그램은 국공립 장애아전담어린이집인 우리두리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유아들이 책을 즐겁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독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동부도서관은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부도서관 1층 영유아실 내에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으로‘그림책 오감놀이’및‘그림책 음악여행’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6월 25일(토)부터 7월 19일(화)까지 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고동희 작가 초대전 ‘기억의 편린(片鱗)’을 전시한다.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번 초대전은 자연 속 식물들에 한국의 문양을 투영시켜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그림들로 구성되며, ‘생명, 회복’이라는 대표 전시작을 포함한 비구상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고동희 작가는“오랜 세월 동안 식물들의 선들을‘ 문양’이라는 방식으로 표상하였다. 결국 식물의 모양을 무엇으로 채우느냐는 각자의 삶 속 기억에 대한 총합과도 같다”며, “문화적, 생태적 환경에 따라 삶의 방식이 달라지듯, 같은 식물이라도 어떤 형상과 문양으로 변모해갈지는 삶에 대한 각각의 태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종덕 관장은 “본 갤러리 운영이 지역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산하 강북다움 직장동아리 ‘독서와 숨은 명사 찾기’동아리(이하 ‘독서동아리’)에서는 18일 외솔초등학교 시청각실에 천종호 판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가졌다. 올해 3월부터 모임을 가진 독서 동아리는 매월 책 나눔을 가지며 명사와의 시간을 계획하였다. 천종호 판사는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라는 영상으로 유명한 판사이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소년 법정을 담당했으며 ‘비행 청소년(소년범)의 아버지’로 불린다. 죄를 뉘우치지 않는 가해자 학생들과 그것을 방관하고 있었던 가해자 가족들에게 호통을 쳐 죄의 무거움을 깨닫게 하는 모습으로 ‘호통 판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직장동아리에서는 강연회로 만나기 전, 그의 저서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의 나눔을 가졌으며 소년에 대해 따뜻한 시각을 가진 천종호 판사의 꾸밈없는 메시지로, 이 시대 참다운 어른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강연회에는 교육행정 독서회원 20명에서 확대하여 독서회원의 지인(가족, 친구 등)을 초대하여 40명이 참석하였다. 이 강연회를 통해 독서회원들은 그동안 외면하고 알지 못했던 소년들에 대한 편견을 점검하고 시각 전환의 계기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유아 및 초등 저학년,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18일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 ‘레인보우 패밀리쇼’를 운영하였다. 이번 ‘레인보우 패밀리쇼’는 흥미와 교육의 요소를 결합한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가족 체험형 공연으로 스팩타클 오프닝 매직쇼, 뮤직 오디오쇼, 아프리카 그림자쇼, 관객참여 풍선쇼, 알록달록 버블쇼 순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을 관람한 한 참가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활기찬 시간이 되었으며, 매직쇼 공연은 쉽게 볼 수 없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같이 책도 보고 가야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울주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255-816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7일 청소년 인권에 관해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사람책’울산인권강연회를 개최했다. ‘인권+사람책’은 인권에 대한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책(강연자)을 통해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울산교육청, 울산시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ㆍ법학연구센터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울산 민ㆍ관ㆍ학 인권협의체가 구성되고 연 2회 운영되었던 ‘인권+사람책’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여성인권, 이주아동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의 사람책은 영화 4등의 각본으로 잘 알려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의 김민아 작가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에 나타난 ‘우리’라는 관계를 재조명하고 청소년 인권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가졌다. 영화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하고 인권에 관한 다채로운 책과 칼럼도 여러 편 쓴 경험이 있는 김민아 작가는 특유의 조곤조곤한 입담으로 청중들을 몰입시켰으며, 영화 장면 장면을 통해 청소년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15일 장애어린이 전담 ‘국공립 우리두리어린이집’과 독서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문화적 환경에 취약한 장애어린이의 독서활동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우리두리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그림책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12회에 걸쳐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 밖에도 찾아가는 순회문고, 북스타트, 공연 등 장애어린이를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금숙 관장은 “두 기관의 협약으로 책 놀이와 신체활동 놀이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사회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북부도서관(관장 이인희)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월 10일(금)부터 경북대학교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출입증 발급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구북부도서관 도서대출 회원(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최근 1년 간 경북대학교도서관 출입증을 이용한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대구북부도서관과 경북대학교 도서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발급받은 출입증으로 7월 1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6개월 간 경북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한 295만 여권의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출입증이 없더라도 북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북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경북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료를 대출받을 수 있다. 1인 최대 5권, 14일간 이용할 수 있고, 자료 배송 비용은 북부도서관과 신청자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출입증 발급은 자료봉사실(☎231-2612), 자료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최근 1주간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유·초·중·고 학생 수는 총 958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1주간 1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고등학생이 11.7명이었고 중학생 10.8명, 초등학생 10.1명, 유치원 6.4명 등이었다. 이는 한주 전(5월23~29일)의 1545명보다 37.9%(587명)나 감소한 수치로, 올 1학기 들어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 3월14~20일 총 6만4048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4월18~24일 1만 명 미만으로 줄었고 지난 달 마지막 주에는 1000명대로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159명으로 직전 주(217명)보다 58명이 줄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2022년 모의해킹 및 네트워크 분산서비스공격(DDoS)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해킹 및 DDoS 대응훈련은 2022년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사업 중 과업의 하나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나이스 및 K-에듀파인시스템에 대한 해킹과 DDoS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사이버안보환경의 급변에 따라 사이버위기경보가 상향되는 등 보유하고 있는 최신 IT보호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사이버 공격 유형과 추세를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매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모의해킹은 시스템 장비, 네트워크 장비 등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공격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여러 해킹 툴을 이용해 내부 시스템에 침투가 가능한지 테스트했다. DDoS 공격 대응 훈련은 DDoS 공격에 대한 차단 조치 수행 및 보안장비 설정상태 점검을 통한 사전 대응역량을 확인하는 것으로 사전 침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윤혜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추진하는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가 6월 13일(월)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총 2,306명의 우수한 데이터 청년인재를 양성해 매년 70%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경기대학교 △경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석·박사 과정) △순천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석·박사 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남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3~4학년) 혹은 데이터 관련 전공 및 비전공 석·박사 대학원생이다. 휴학생 및 수료생도 지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