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고등학교(교장 이정익)는 23일(수), 재단법인 첫거름(이사장 김진희)과 도내 최초로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 기반 재배 및 시설관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은 현재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팜 기술을 노지 농업 분야에 적용하여 자동으로 최적 생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서 (재)첫거름은 농업교육의 인적, 물적 교류 발전을 위해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 관련 환경 센서와 관수·관비 자동화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교육비, 실습비, 수업료, 식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노지 스마트 팜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물관리, 비료 사용 등 노지 정밀농업교육, △실습을 통한 진로·현장 실습생 선발, △농업 분야 취업 연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익 영서고등학교 교장은 “미래농업산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인력풀을 구성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산학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교육문화관(관장 박영애)은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학부모, 성인을 대상으로 ‘저녁이 있는 쉼!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저녁이 있는 쉼! 문화강좌’는 4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 저녁에 단기강좌(6회)로 운영되며, 활력있는 삶과 배움을 통한 즐기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강좌는 △아주 특별한 사진교실(야외촬영수업), △아름다운 인문학적 이미지소통, △ 목공예(원목도마, 원목트레이)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22일(화)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삼척교육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we.go.kr/samleic)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570-5511)로 문의하면 된다.
23일 현재 전국 유·초·중·고 학생 37만 9983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는 99.3%에 이르고, 전면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도 8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새학기 오미크론 대응 현황에 대해 23일 발표했다. 15~21일 전국 학생 확진자는 전주인 40만 8419명보다 감소한 수치이지만, 지연보고를 감안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자가진단 앱 시스템을 통해서 확진 여부를 알리는데 며칠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연 보고가 완료되면 50만명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산한다. 매주 수십만명의 학생이 확진되고 있지만 등교수업은 늘어나고 있다. 전국 2만326개 학교 중 99.3%인 2만179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전면 등교수업을 하는 곳은 89.5%인 1만 8197개 학교다. 등교하는 학생 수도 늘고 있다. 전체 학생 584만1337명의 84.7%인 497만129명이 21일 등교했다. 지난 14일 83.9%보다 0.8%포인트 증가했다.
옥현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지난 18~20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현초에서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많은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를 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선거 운동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실시했다. 지난 14일 1차 공약 발표를 영상으로 진행하고 공약 관련 공보물을 급식소 부착, 학교종이 앱을 통해 안내했다. 17일에는 토론 형태로 진행하고자 각 후보 간의 공약을 묻고 답하는 영상을 배포하였다. 18일에는 2차 선거 영상을 배포하고 선거를 실시했다. 아침 등교 시간에 선거 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라디오 방송을 통한 공약 소개도 실시하였다. 투표는 학교종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18일에서 20일까지 참여를 할 수 있게 했다. 박미경 교장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슬로건이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으로 우리 학교도 한 명의 표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코로나로 등교를 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이를 적용할 방법을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현초 전교어린이회는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교생 설문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는 22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태화초등학교는 AI교육 선도학교 및 교실수업개선-융합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해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공동체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학교장 인사 및 2022 태화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를 하였으며, 교육보호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다른 교육보호자들과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운영했다. 2부에서는 각종 교육보호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대한 연수에서는 학교 교실의 형태로 꾸며진 메타버스 세상을 교육보호자들이 직접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교실수업개선-융합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교육보호자는 “학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해서 궁금했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새로운 방식의 교
국립극장은 ‘2022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이하 ‘창극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3월 16일(수)부터 시작한다. ‘창극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극을 가르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13년 개설 이래 지난 9년간 2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국립극장 ‘창극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에게 창극의 창작 과정 전반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안숙선 명창이 마스터 클래스 강사로 나서고 ▲ 국립창극단 서정금 단원이 판소리 지도로 참여하며, ▲ 청소년 연극 연출가이자 극단 달과아이 상임연출인 최여림이 연극놀이 지도와 수료식 연출을 맡는다. 또한, 극단 조각바람프로젝트 동인 송재영이 연극놀이를, 서울문화재단 어린이 창의예술교육 프로젝트 리더 최유리가 무용을 지도한다. 음악 지도는 가야금 연주자이자 창작연구소 오동나무해프닝의 대표 윤혜진이 맡는다. ‘창극아카데미’는 창극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한 ‘입문과정’과 창극 교육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각각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에 열리는 ‘입문과정’은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6월 12
서울 학생 확진자는 2월 셋째주 4862명에서 넷째주 4291명, 3월 첫째주 4만5778명, 둘째주 5만2109명 등으로 개학 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7~13일) 서울의 학생 확진자는 5만26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2월28일~3월6일, 2만5122명)에 비해 무려 2만7562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3주 전(5037명)에 비해서는 10배나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서울의 학생 확진자가 한주 만에 2배 이상 폭증해 2만5000여 명을 기록했다. 학교에서 주 2회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검사)를 권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권고냐 의무냐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주부터는 가족이 확진돼도 학생은 백신접종과 무관하게 등교가 가능해 교내 감염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2만66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생 1만1729명, 중학생 1만1123명, 유치원생 2577명 등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589명을 기록해, 한주 전(2369명) 보다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학 후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교에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액스 1층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2004년 첫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에듀테크 관련 전시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핵심 요소인 에듀테크와 함께 교육시설·환경, 조기·초중등 교육, 직업·평생교육, 외국어 교육 등 교육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의 참가자 사전 등록은 다음달 25일까지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민 제안으로 파격적인 도전 과제를 발굴하는 '카이스트 크레이지 데이(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AIST는 이어 오는 5월 파격적(Crazy)·창의적(Creative)·도전적(Challenging)이거나, 배려정신(Caring)을 담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KAIST Crazy D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 년에 딱 하루를 정해 평소에는 적용해보기 어려웠던 아이디어를 캠퍼스에서 실행해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열정을 장려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KAIST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험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지급한다. 'KAIST 1일 총장 되기', '필기 제로 수업해보기', '연구를 위해 연구하지 않기' '직위 대신 이름 부르기' 등 기존 관행·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시도, 자유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끌어내는 아이디어면 국민 누구나 KAIST 홈페이지(www.kaist.ac.kr)·KAIST 글로벌전략연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는 제11대 원장으로 김영숙 전 교원인사과장(사진)이 취임,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1986년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예산교육지원청·충남교육청 장학사, 신례원초 교감, 조림초 교장, 태안교육지원청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관에 이어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역임하는 등 일선학교와 교육청을 거쳐 온화하고 탁월한 소통행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아 왔다. 김 원장은 "모든 교육 활동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교육행정의 핵심을 학교 교실 지원에 두면서 학생들의 배움이 즐겁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맞춤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