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울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나눔교실’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나눔교실’은 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1일 교사가 되어 주도적으로 수업 주제를 선정하고 실제 수업을 진행하면서 초․중등 학생들에게 재능 나눔 및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울산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DNA 추출실험,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 주제를 선정하여 체험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 수업 선택의 폭을 넓게 진행하고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울산 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 나눔교실은 체험하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탐구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교 동아리 학생들에게 1일 교사로서 교육 나눔의 성취감을 갖게 해 줄 것이다 ”고 말했다.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21개국, 75개 기관에 자체 개발한 교재 3천800권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자체 개발한 교재 8종(73권)을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대학 한국어학과, 한글학교 등에 배포한다. 21개국 75개 기관이 국립국어원에 교재 지원을 요청해서 이뤄졌다. 국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는 '전 세계 유아를 위한 신나는 한국어', '초급 한국어', '중급 한국어', '세종한국어 증보판' 등 4종이다. 국내 학습자를 위한 교재는 '다문화 유아를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배우기',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즐거운·정확한 한국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4종이다. 각국에서는 이들 교재를 수업용, 교원 참고용, 기관 비치·대여용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국립국어원이 개발한 한국어 교재는 '한국어 교수 학습 샘터'(kcenter.korean.go.kr)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됐다. 실물 교재가 아니더라도 전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다. 교재 외에도 한류 활용 콘텐츠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교원 재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강좌 등을 게재해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세대와 손을 잡는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함께 채용계약학과인 지능융합협동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입학생 전원에게 석사 2년 동안 산학장학금 3천600만원을 지급하고, 인공지능 관련 LG전자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LG전자 취업이 보장된다. 지능융합협동과정에서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보틱스,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영역 전반을 다룬다. LG전자는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프트웨어 석사과정을 시작으로 고려대 스마트융합학과, 서강대 스마트융합학과, 한양대 지능융합학과 등 4곳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임재용)에서는 안전하고 공백없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9일(화)부터 6월 15일(수)까지‘2022년 마을교육공동체 틈새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마을교육공동체 틈새 돌봄 프로그램’은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시간대에 지역사회 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독서와 놀이를 통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힐링 그림책놀이와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창의 코딩놀이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내 틈새 돌봄이 필요한 6개 기관으로 찾아가 아이들이 돌봄의 틈새 시간을 독서와 코딩놀이로 채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들이 걱정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가정 및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더욱 더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힐링 그림책놀이를 운영한 후 연이어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창의 코딩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삼척교육문화관(관장 박영애)은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책 드림 날(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28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어, 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알려 지적소유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4월 23일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하였고, 국내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책 드림 날’을 애칭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추첨을 통해 책을 선물하는 ‘책, 너에게 닿기를’, △종합자료실 대출자에게 장미꽃을 증정하는 ‘책드림, 꽃드림’, △어린이자료실 대출자에게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행운을 빌려주는 도서관’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문화관에서 운영하는 ‘리딩펀드 마일리지북’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행사 참여를 인증하면 각 프로그램마다 5점(도장 1개)을 받을 수 있다. 박영애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책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충만한 봄날, 4월 도서관 주간에 이어 ‘책
김재호 아주대 교수가 마이크로 LED 본딩 및 검사 기술을 개발해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총 기술료 14억5000만원과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 지급 조건이다. 19일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김재호 교수팀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 LED) 본딩 및 검사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기술을 이전받은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안성룡 ㈜하이텍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이번에 이전된 김재호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팀의 기술은 나노입자 정렬 기술의 파생 기술인 마이크로 LED 본딩용 필름 제조 기술과 테스트 소켓 제조 및 검사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마이크로 LED칩 본딩 및 검사 분야에서의 기술적 제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 LED)는 크기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소형 LED칩으로, 액정표시장치(LC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비교해 여러 장점을 가졌기에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 LED는 매우 선명하며 밝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유연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 수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 울산들꽃학습원은 지난 16일에 기후변화 대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기후변화 대응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3주 토요일 14시에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울산들꽃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섯가족이 접수할 수 있다. 태양광 고속열차, 친환경 펠트가습기 만들기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적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체험활동 외에도 기후변화 사진 전시회, 전문가 강연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4월 기후변화 대응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5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콜크클레이 공예 및 기후변화 관련 영상 다큐멘터리 관람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덕 관장은 “기후변화의 환경재난 시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성찰하며,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인문학 쏙! 십대를 그리다’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위한 ‘더 챙김’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과 연계 협력하여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 및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활용도서로 선정하여 청소년들의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법을 익혀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등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히며, 미술, 공예,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독서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정보자료과(☎210-6520)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4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공헌팀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안현호)은 국산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는 방위산업체로서 민간 주도의 위성·발사체 개발로 우주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사회공헌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기초학력이 떨어진 학생에게 비대면 강의를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에 봉사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어서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커뮤니케이션실 이태수 실장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의 자립성을 키울 수 있어 후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화답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3년간 매월 6만 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한다. 올해까지 총 468명에게
남창고등학교(교장 한성기) 요트부 3학년 박철완 선수가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1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철완 선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IQ FOIL YOUTH)급 금메달 수상에 이어 충남 서천군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전국의 여러 선수와 경쟁하여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창고 관계자는 “학교 인근에 세계대회가 펼쳐지는 진하해수욕장이 있어 요트부 선수들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며, “진하의 마우이 스포츠와 윈드서핑 종목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동호인과 경기인 출신 선배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요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