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금) 개최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 토론회>의 사전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론회를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제주교육청은 도민과 함께 고교 신설에 대한 과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 토론회>를 11월 5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교육청은 당초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에 따라 토론회 참가자를 99명까지 제한했다. 이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접수를 진행했는데 2일 만에 모두 마감돼 고교 신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 등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신설과 제주 미래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여와 공유의 장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폭넓게 반영하면서 고교 신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조선, 문명으로 읽다!」란 주제로 전주대학교 오항녕 교수를 초빙해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줌(Zoom) 라이브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도서 『조선의 힘』을 중심으로 1강 ‘조선을 보는 눈 + 문치주의’, 2강 ‘아는 척 하지만 별로 모르는, 성리학’, 3강 ‘돌덩이 같은 저력, 조선실록’, 4강 ‘법 위에 사람과 예(禮)가 있다’, 5강 ‘벌거벗은 임금님, 광해군’이다. 조선을 단순한 왕조가 아닌 나라, 역사, 문화체로 보고 그 세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전화(032-510-7313) 신청 및 홈페이지(http://lib.ice.go.kr/bupyeon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매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 우리마을, 오늘도 LIVE ON(라이브 온)!’이 11월 12~13일 양일간 오후 3시 온라인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이틀간 진행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인기 코미디언 김인석 씨와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공동 진행을 맡아 마을미디어 시상식과 토론, 대담을 진행한다. 토론 및 대담은 ‘위드 코로나 시대, 마을미디어의 방향과 비전’ 등을 주제로 한다. 미디어 전문가인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의 ‘마을 미디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주제로 한 특강도 예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마을미디어축제 사무국(070-5129-5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진 마을미디어 활동가 간 관계 형성을 활성화하고, 경기도의 우수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라며 “내년도
경기도가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6일과 12일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ggholics)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6일 오전 11시 ‘평화로 탐험대’, 6일 오후 7시 ‘평화로 정상회담’, 12일 오후 5시 ‘평화로 음악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평화로 탐험대’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와 방송인 허준, 가수 CIX 승훈, 탤런트 로미나가 임진각, 자유의다리, 전망대 등 역사의 흔적들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교육 예능이다. ‘평화로 정상회담’은 파주 에이원 스튜디오에서 방송인 이상민, 아나운서 김일중이 외국인 패널인 수잔, 크리스존슨, 니클라스, 알파고, 프셰므스와브, 일리야가 함께 각국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평화로 음악회’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비대면 음악회다. 이산가족,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가수 김범수, 정은지, 이영지, 김종서 등이 평화를 노래한다. 경기도는 오랜 분단의 아픔과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민간협력 특별전 「로봇 일상다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협력 특별전 「로봇 일상다반」은 우리나라 로봇기업, 디지털혁신기관, 정부출연연구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개최되는 특별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로봇과 대화하고, 로봇을 입어보고, 로봇을 원하는 대로 움직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늘 접하는 집, 병원, 카페와 같은 일상생활 공간을 축소판으로 재현한 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 「로봇 일상다반」 특별전은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체험을 위해 매일 9회 운영하며, 1회당 3인에서 9인으로 구성된 단일 단체 관람객이 사전예약을 통해 대략 50분간 로봇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로봇 전시품이 실제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로봇이 상호작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관람객의 전시 몰입을 위해 적은 인원이 로봇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운영방법을 채택하였다. 유국희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실제로 로봇과 대화하고, 로봇을 착용하고, 로봇을 직접 다루어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의 우수한 학교공간혁신 사례’를 주제로 ‘2021년 경남건축문화제’에 참가하여 도민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진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남건축문화제는 11월 3일~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며, 경남교육청은 교육혁신을 공간혁신으로 이어가는 과정을 도민에게 홍보한다. 건축문화제에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스마트 교육을 지향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아이들이 사용자로 참여해 스스로 머무르고 싶게 하는 학교공간혁신 사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미래교육테마파크,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표준 마산 지혜의바다, 옛 주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복합도서문화공간으로 재구조화한 김해 지혜의바다, 폐교를 활용한 신개념 복합독서문화공간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 등 경남의 대표 건축물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 공간은 어울림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놀이와 쉼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공간,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공간을 품을 수 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11월 4일(목) 오후 2시, ‘제95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로 제95돌을 맞은 ‘한글 점자’는 박두성 선생이 우리말의 표기 수단인 한글을 점자로 적기 위해 창안한 표기 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모아쓰는 우리말 표기 방식에 맞게 6점을 조합해 표기할 수 있게 고안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점자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글 점자의 날(11. 4.)’은 법정 기념일이 되었고, ‘한글날(10. 9.)’, ‘한국수어의 날(2. 3.)’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이한 올해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한글 점자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대회도 개최한다. 점자 전문인력 일자리 발굴에 노력한 송암점자도서관 김윤미 팀장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 교칙은 인권 침해라며 개선을 권고했다. 앞서, 고등학생 A씨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교 일과시간 동안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소지하도록 하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휴대전화 사용을 일체 금지하여 통신의 자유 등을 침해당하였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학교는 "무분별한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면학 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고육책으로, 휴대전화 사용 규정을 마련하여 교내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한 자유로운 인터넷 검색, 위급 시 담임 교사를 통하여 가정과 학생의 신속한 연락 등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휴대전화 사용제한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할지라도, 수업시간 중에만 사용을 제한하고 휴식시간 및 점심시간에는 사용을 허용하는 등 학생의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면서도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학교 일과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고, 위반 시 벌점까지 부과하는 것은 학생들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해당 고등학교는 학생이 정당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2021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된 수상 기업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이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 공고를 통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10개 기업을 추천받았다. 디자인·기술·경영·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10개 기업 중 ㈜제이피에스코스메틱, 선경산업, (주)유진로봇을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수상업체로 선정된 기업에는 2022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지원 대상 사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인스로드프로그램 연계지원 등이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한도(10억),금리(+0.5%)우대), 중소기업 기술교류단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파견, 국내·외 전시(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인천광역시는 제2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를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의 올해 주제는 ‘Love me right’다. 장애인의 인권과 사랑에 대해 자유롭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자는 슬로건으로 “나를 올바르게 사랑해 주세요.”라는 표면적인 의미와 함께 장애인 스스로도 자기결정권이 있으며 충분히 사랑받을 존재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3편의 초청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전지적 연애시점, 감독과의 대화, 장애인권 강연, 중증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돼 있다. 상영작 관람은 사전무료티켓 예매 후 당일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영화제 세부일정과 상영작품 확인 및 관람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idff.or.kr)에서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영화제가 기존 매체에서 접할 수 없는 영화 상영을 통해 장애인의 시각과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철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가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 관련 예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