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2일(화)부터 21일(일)까지 20일간 「2021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festival.software.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식 누리집 외에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한 ‘소프트웨어교육 축제 세상’을 조성하여,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새싹기업 개발자의 일상을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극적으로 풀어내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확장가상세계, 금융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소프트웨어교육·인공지능기술의 발전이 이루어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운영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분야의 인재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 주인공인 학생과 이들을 보살피는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을
여성가족부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을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KGEF)」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일과 삶’, ‘안전한 사회’,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전과제와 성평등’, ‘성평등을 향한 대안모색’ 등 세션별 발표와 토론에 청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국제기구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본 포럼에 앞서 지난 10월 온라인으로 공론장을 개최하였다. 백여 명의 남녀 청년이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제와 대안을 논의하였고, 논의 내용은 실제 공론장에 참여한 청년들이 연사가 되어 각 세션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소개된다.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참여 제고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회의로 개최되며, 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여성가족부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 영어로 생중계 된다. 포럼은 양일(11월 2일~3일)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11.2(화)) ‘[세션 1] 청년들의 일과 삶’에서는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로미나 보아리니 경제협력개발기구 와이즈(O
인천광역시는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 라는 주제로 <11월, 우리에게 찾아온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에서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11월 5일부터 3일간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유산활용사업의 성공한 사례로서 야간에 문화재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문화유산활용프로그램이다.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하는 문화재 야행은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에 대한 영상콘텐츠와 상품을 대상으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처음 실시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민들의 우수작품과 인천무형문화재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행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지난 7월 소야행에서 선보인 “자유공원 플라타너스(시등록문화재 제2호)”의 스토리텔링 미디어 연출 외에도 인천의 문화재인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중구요식업조합” 건물 벽면을 활용하여 인천의 개항기 역사를 소개하는 미디어 파사드 연출을 새로이 선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4일까지 3, 4차 ‘2021 가족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는 상반기에 진행된 1, 2차에 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연기됐던 3, 4차 페스티벌이 11월 27~28일, 12월 4~5일 진행됨에 따른 것이다. 캠핑을 체험하고 싶은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차수별로 17팀(글램핑 7팀, 오토캠핑 10팀) 7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1, 2차 참가자는 신청할 수 없고, 신청은 3, 4차 중 한 번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4인 1가족당 글램핑 15만7천원, 오토캠핑 3만5,400원이다. 글램핑은 집기류, 가전제품, 냉·난방기, 화로대(숯, 석쇠 개인 지참), 테이블 등의 시설이 있고, 오토캠핑은 공용 냉장고와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캠프 기간 중 오리엔티어링, 보이는 DJ(불멍), 비대면 환경교육프로그램 그린티(재활용 커피 컵에 씨앗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누리집(http://www.ggy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ttp://zerowaterk@ggyc.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031-763-9
국내 최초의 공공 사진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울사진미술관>이 도봉구 창동역 일대 서울광역푸드뱅크 부지에 이달 착공한다. 연면적 7,0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23년 12월 개관이 목표다. 서울시는 '19년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으로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의 작품을 선정하고 공동수행 건축가 윤근주와 함께 지난 9월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건축가는 비틀어져 있는 듯한 건축 오브제의 다이내믹한 형태를 통해 사진술과 건축의 특성이 나눠지는 순간을 형상화했다. 또한 미술관이 건물의 일부이자, 시민들이 공공 공용공간으로 사용하는‘어반카펫’을 실현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 <서울사진미술관>은 140여 년 한국 사진사를 정립하는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앞으로 변화하는 사진매체에 대응을 선도하고 사진·영상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사진미술관이 들어설 창동역 일대는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25년 준공), 최신 로봇과학 기술의 거점 ‘로봇과학관’('23년 준공)이 차례대로
서울시는 지난 3~9월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식품 벌꿀제품 49건(벌꿀 30건, 사양벌꿀 19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품질검사와 표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사양벌꿀은 벌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혼용 및 혼합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있고, 2020년 ‘사양벌꿀의 표시의무’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유통 중인 벌꿀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와 표시실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유통벌꿀 품질 검사는 4가지 항목으로 벌꿀과 사양벌꿀의 판별 검사, 꿀의 신선도, 인공감미료 함유여부, 인공색소 함유여부를 조사했다. 벌꿀과 사양벌꿀을 판별하는 법은 ‘탄소동위원소비율(‰)’로 알 수 있다. 벌꿀 30건에 대해 판별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벌꿀의 탄소동위원소비율 기준(–22.5‰이하)이 초과(–13.7‰)되어 ‘사양벌꿀’로 확인되었다. 꿀의 신선도는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검사를 했으며, 벌꿀·사양벌꿀 49건 모두 국내기준(80㎎/㎏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카린나트륨(인공감미료)과 타르색소(인공색소)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정동위원소 질량분석기로 탄소동위원소비율을 측정하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중장년을 위한「온(On) 세상과 소통하는 에세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본 교육은 만 55세 이상 중장년층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세이 창작 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운영하는 4개 대상별(학부모·직장인·청년·중장년) 디지털 리터러시 아카데미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차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에세이 기획·스토리텔링·작성법, 에세이 전자책 창작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기술 활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디지털 세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도 습득할 수 있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과정의 주 강사로는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의 김묘은 대표가, 특강 강사로는 MBC ‘여성시대’ 라디오 프로그램의 박금선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금번 교육은 중장년 수강생이 일상에서 소재를 찾고, 개인이 가진 풍부한 삶의 경험을 글과 디지털 매체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로 구성되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예방과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친환경대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방송 판매(라이브쇼핑) 방송과 온라인 판매전이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녹색매장도 친환경대전을 맞아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진행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천여종의 녹색제품이 판매된다.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전시관, 강연·강좌 및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설명회 등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라인 탄소중립 기획관,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 등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탄소계산기, 탄소중립생활 점검표(체크리스트) 등으로 자신의 탄소중립 실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또한, 환경분야 유명인사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전이수 동화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비전 최초의 아동 홍보대사로 임명된 전이수 동화작가는 개성있는 그림체와 세상을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으로 가치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월드비전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전이수 작가는 위기아동 후원을 위한 전시회 개최, 후원자스토리 공모전 메인 이미지 재능 나눔, 엽서그리기대회 VR 전시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한 바 있다.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작품활동을 통해 월드비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제주시 조천읍 전이수 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되었다. 하프공연, 마술쇼, 버블공연뿐 아니라 전이수 홍보대사와 동생 전우태 군의 기타 공연이 이어졌다. 전이수 동화작가는 지난 28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함께 한다는 것의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무궁무진해요. 힘든 사람들을 누군가 도와주고 아껴준다면 그 사람들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라며 “저의 그림을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30일 오후 2시에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하여 주부독서회 회장 및 회원, 순회문고 관련기관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교육감 인사말, 도서 대출· 반납 시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 서비스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안을 해소하고 대출·반납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양성평등 관련 도서 위주로 600여권의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권수는 1인당 3권, 대출기한은 14일이다. 영주선비도서관 이철연 관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