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10일, 경남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2021 경남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열린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전 학년)에게 교육감 선거권을 주어야 한다.”라는 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2인 1팀)은 4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경남선관위 홈페이지(http://gn.nec.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이메일(gnele@korea.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초청된 모든 팀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1·2위 팀에 대해선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경남대표 출전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30일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된 이후, 응급조치사례 9건과 즉각분리사례 1건이 발생하였고, 피해 아동들은 쉼터 및 일시보호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및 경찰에서는 학대피해가 확인되고, 재학대 위험이 급박한 9건에 대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해당 아동들을 일시보호시설 등에 보호하였다. 또한, 아동학대처벌법상 임시조치(접근금지, 전기통신금지)를 받은 친부가 이를 위반하여 아동에게 접근하고, 현장 조사시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통화를 시도하는 사례가 신고되어, 관할 지자체에서 아동의 안전을 고려하여 즉각분리 후 쉼터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피해아동의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와 임시조치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즉각분리제도 시행 이후, 지자체,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학대 피해 의심아동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대응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를 강화하여 즉각분리제도가 아동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회복을 돕는 제도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교원용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 ‘우리 반에 학교폭력이?’와 ‘이런 실수! 이런 오해, 학교폭력 Q&A’ 두 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반에 학교폭력이?’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 자료다. 담임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자주 실수할 수 있는 사례 5가지를 선별해 교육적 관점에서 사안을 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이런 실수! 이런 오해, 학교폭력 Q&A’는 담임교사가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관련 학부모와의 전화 연락, 학교폭력 책임교사와의 협의,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위한 동영상 두 편, 중등학생을 위한 동영상 한 편, 학부모를 위한 동영상 한 편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위한 동영상 ‘알아? 이것도 사이버폭력이래!’는 배포 5개월 만에 12만 뷰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최근 중·고등학교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SNS를 통한 사이버(성)폭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얀마 민중을 응원했다. 민 교육감은 "부상자를 산 채로 불태우고 어린 아이들까지 무참하게 죽이는 군부의 행태는 그저 광기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라고 질타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미얀마 민중의 위대한 저항에 양심의 명령으로 연대한다 민주주의를 위한 미얀마 민중의 투쟁은 정당하다. “미얀마의 봄 혁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우리는 그 위대한 저항을 지지한다. 미얀마 군부는 시민에게 겨눈 총부리를 당장 거두어야 한다. 미얀마에서 연일 들려오는 믿을 수 없는 소식들은 듣기조차 끔찍하다. 부상자를 산 채로 불태우고 어린 아이들까지 무참하게 죽이는 군부의 행태는 그저 광기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총칼로도 모자라 자국민에게 로켓포에 수류탄까지 사용하고 희생자의 시신마저 탈취하는 죗값을 어찌 받으려 하는가? 시위에 나가는 자녀를 배웅하는 어머니 사진은 절로 마음을 숙연하게 만든다. 죽을 수도 있는 길을 나서는 자녀와,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는 자식을 배웅하는 어머니는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민중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 잘 보여준다. 당장은 총칼로 누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단결된 민중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