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이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학기 강의는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에서 청소년 1만 4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2학기에 개설한 강좌는 방문형 396개, 거점형 497개, 온라인형 113개 등 모두 1,006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 뒤 10월 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거점형은 10월 2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개강 전 고등학교에서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대학과 거점 시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마다 꿈과 특별한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웰컴대학로’ 축제가 9월 27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열린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의 우수 공연관광 작품들과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이다. 올해는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소담이 공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서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중계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 공연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9월 27일(월) 개막식에서는 대학로 관광명소인 마로니에 공원, 이화벽화마을 등을 배경으로 대표 공연관광 작품인 ‘난타’, ‘페인터즈’와 같은 비언어극(넌버벌)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웰컴대학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웰컴시어터’를 통해 국내 우수 공연관광 작품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대학로 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제1관과 제2관에서 9월 16일(목)부터 11월 14일(일)까지 뮤지컬 ‘해적’, ‘어린왕자’, ‘더라스트맨’, 연극 ‘올모스트메인’, 국악극 ‘활극 심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공모를 거쳐 10월부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밖 마을학교를 개설하는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 기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서울지역 곳곳에 교육역량을 갖추고,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을 가진 작은도서관, 청소년 기관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학교에서는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본학력, 정서심리, 독서활동, 문화예술, 틈새돌봄 등 마을기관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해왔다.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강사파견, 대학생 등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방과후활동 등 25개 자치구에서 5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9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공모서류 제출기한은 오는 27일까지로 교육청은 50개 안팎의 기관을 선정해 다음 달 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안전한 배움과 성장을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 5일간 귀성객의 편의 제공과 주차혼잡 방지를 위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대구교육청 산하 학교 및 소속기관 378곳이 대구시 전역에 걸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하며, 개방 학교(소속기관) 및 개방 시간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 공지사항 및 공유누리(http://www.eshare.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개방하는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이 되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둬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용하여야 하고, 화장실 등 실내시설 사용은 제한된다. 전종섭 학교운영과장은 “학교 및 소속기관의 주차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추석 연휴기간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교 시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방지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학급 당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OECD 교육지표 2021'의 주요 지표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0명, 중학교 26.1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OECD 평균(초 21.1명, 중 23.3명)보다 높았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6명, 중학교 13.0명으로 OECD 평균(14.5명, 13.1명)보다 높거나 비슷했고, 고등학교는 11.4명으로 OECD 평균(13.0명)보다 낮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수급은 상대적으로 유동적으로 증원이 이뤄질 수 있지만 학급은 물리적으로 시설 구비를 갖춰야하에 교원 수급보다는 탄력적이지 않아 감소율이 교사 1인당 학생 수 보다는 감소율이 낮을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상당히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의 법정 급여(3만 3477달러)는 OECD 평균(3만 4942달러)보다 적었으나, 15년 차 교사의 법정 급여(5만 9103달러)는 OECD 평균(4만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21년도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25일)을 맞아,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공익광고 송출, 국민 참여 이벤트 등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성매매 추방주간의 표어를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공익광고 영상과 포스터, 카드뉴스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한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콘텐츠들은 성매매 추방주간 홍보페이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유하고, 포스터는 지자체와 전국 성매매피해자 지원기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성매매 추방주간 홍보페이지(http://www.stopweek.kr)를 통해 성매매방지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9월 24일(금) 오후 2시에는 ‘청소년 성착취 관련「청소년성보호법」개정안 적용 방안’을 주제로 ‘성매매방지 온라인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토론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성매매는 다른 유형의 폭력 및 범죄와 연결되어 있는 불법 행위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사
서울 시내 학교 248곳이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민과 역(逆)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9월 18~22일 5일간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교 248개교가 이번 추석 연휴 학교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휴 기간 주차공간이 필요한 이들은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 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확인하고,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34% 넘게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총 304명으로 올해보다 160명(34.48%) 감소했다. 초등 교사는 304명에서 216명으로, 유치원 교사는 90명에서 42명으로, 유치원 특수교사는 15명에서 10명으로, 초등 특수교사는 55명에서 36명으로 일제히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선발 인원 감소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선발 인원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8학년도 718명에서 2019학년도 607명으로 줄어든 뒤, 2020학년도에 617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2021학년도에 464명으로 급감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6개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6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1명 등 8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2·3차 시험(수업실연, 면접 등)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국립 한국우진학교로부터 1·
충남교육청은 추석 연휴에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가위 5만보 건강걷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가위 5만 보 건강걷기 운동'은 가족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답답한 추석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연휴 기간에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폰 앱 '걷쥬'를 활용해 도전 목표를 달성하는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월 20만보 도전과제 전개 등 건강걷기 365운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추석 연휴에 걷기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과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올해 봄 환.송영회 시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회식 등 자제요청을 지키지 않고 집단으로 회식을 한 교장 7명을 포함한 교직원 등 775명을 징계 처분했다고 오사카 부 교육 위원회와 오사카시 교육 위원회가 발표했다. 징계사유는 "교육에 종사하는 공무원 자신이 자제요청을 어겨 공무원의 신용을 실추 시켰다"는 등으로 판단했다. 징계처분 내용은 부립 학교 교장들을 포함 453명, 시립 학교가 교장 5명을 포함 322명으로 주로 교직원끼리의 친목회나 송별회 졸업식 후 위로회에 참가했다. 처분 내역은 계고, 엄중 주의, 소속장 주의, 구두 주의다. 참석 인원이 가장 많았던 것은 20명으로 시립 초등 졸업식 후 열린 회식에 참가했다. 5명으로 오전 0시까지 술자리를 계속한 경우도 있었다. 부 시 두 교육 위원회는 교장에 대해서는 직책을 중시, 징계 처분인 주의, 그 이외는 직위 등을 고려하여 처분했다. 오사카 부 교육 위원회는 3월부터 4월 상순 사이에 ‘5명 이상’ 또는 ‘오후 9시 이후’ 요청을 위반해 직원들끼리 회식한 사례에 대해 교직원들도 포함, 조사에 들어가 7월에는 부 시 직원 1474명을 징계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