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울산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202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상담의 달’을 지난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5주간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해마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전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올해는 집합 인원을 분산하되 동일한 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5주간에 걸쳐 ‘202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상담의 달’을 운영한다. 1대1 대면상담은 요일별로 달리 운영된다.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최대 8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개 부스를 운영하고 저녁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토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8개 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상담을 운영하지 않는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담 희망 일시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모금활동을 8월 10일부터 진행한다.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은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1월 18일 수능 당일까지 100일 동안 100원씩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금활동이다. 100일 동안 정성으로 모금된 금액은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를 통하여 불우한 환경의 고3 학생을 위한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대학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험생들의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숫자 ‘100’은 ‘소망과 완성’이라는 의미가 있다. 수험생 여러분도 이 100일 동안 자신의 노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경남교육청 SNS 채널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다고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 및 사회성을 회복하는 등 교육 회복의 정상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의 ‘2학기 학사 운영 방안’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등학교는 1,2학년 등교, 3~6학년 1/2 이하 등교, 중학교는 2/3 이하 등교, 고등학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3학년은 학교 밀집도 제외가 가능하고, 1,2학년 1/2 이상 등교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학사 운영 방안은 2학기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 가능하다. 방역·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감안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면 등교 시 학교 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자가진단 시스템 체크, 학생·교직원 5대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2학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4주간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고객의 눈높이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진단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궁궐 활용프로그램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행사로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수문장 교대의식, 고궁음악회 등이 있다. 국민참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이들 주요 14개 궁궐 활용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을 통해 지정된 서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궁궐과 궁중문화에 관심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미취학 아동 제외)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가족(2인 1조) 단위로 선착순 1,000명 접수 시에 모집이 완료되며 연령, 성비,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일괄 추첨을 통해 20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최종 40명을 발표한다. ‘궁궐 활용프로그램 국민참여단’ 모집 요강, 참여 일정, 온라인 신청 등 자세한 내용
장휘국 교육감이 지난 3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감실에서 안산 선수 및 광주체육고 양궁 지도교사 송칠석 국가대표 코치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담소를 나눴다. 안 선수는 미리 준비한 태극문양부채에 친필 사인 후 장 교육감에게 건넸고, 장 교육감도 답례로 합죽선과 꽃다발을 안 선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올림픽 양궁대회에 출전한 안산 선수는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했다. 안산 선수는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한 후 현재 광주여대에 재학 중이다. 안산 선수는 “광주체육중 재학시절 전용훈련장을 만들어 주셔서 훈련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장휘국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양궁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3관왕이란 대업을 이룬 안산 선수의 이번 성과는 국민과 광주학생들에게 엄청난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서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중학교 교장(이하‘피진정인’라 함)에게 학교의 부장 보직 임명 시 성비를 고려하고, 인사위원회 등 주요의사결정기구에 여성 교사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등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진정인은 피진정학교에 부임한 이래 남성 교사에게만 부장 보직을 부여하는 등 피진정학교의 남성 중심적 학교 운영 관행을 개선해달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인권위 조사 결과, 피진정학교는 이 사건 진정이 제기되기 전까지 부장 보직에 남성 교사만 임명하여 여성 교사 가운데 부장 보직을 맡은 경우가 없었다. 이에 대해 피진정학교는 여성 교사가 1992년에 처음 부임하였고, 고연령층의 남성 교사가 많았던 시기에는 여성 교사의 경력이 짧아 부장 교사를 맡을 수 없다고 진술하였다. 또한 부장 보직은 승진의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자리여서 요즘 교사들이 부장 보직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 교사에게 부장 보직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피진정학교에 여성 교사가 들어온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 교사는 단 한 번도 부장 보직을 받은 적 없고, 여성 교사들보다 부임 시기가 늦은 남성
경북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범죄 및 성범죄 전력 전수 조사는 아동복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동학대관련범죄로 취업제한명령을 선고받은 자가 아동관련기관에 노무를 제공하는지를 연 1회 이상 점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내 172개 사립학교에 근무중인 73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해 아동학대범죄‧성범죄에 연루된 적이 있는지를 조사한다. 조사 후 학교에 근무하는 사무직원이 범죄 전력이 있으면 해당 기관에 해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돼야 한다”며“아동학대 및 성범죄 전력조사를 꼼꼼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양육비 세액 공제를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내 중진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의 노력으로 양육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다"고 밝혔다. 지급되는 양육비는 6세 미만 자녀 한 명당 월 최고 300달러이며 6세부터 17세까지는 최고 250달러다. 예를 들어 4살과 6살짜리, 두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매달 600달러를 현금으로 받고 여기에 14살자녀가 한 명 더 있을 경우 자녀 세 명 몫으로 총 850달러를 받는다. 양육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5일에 지급된다. 그러나 고소득 가구는 제외되는데 전액 지급받을 수 있는 기준선은 부부 합계 연 소득 15만 달러이고 그보다 소득이 많은 가정은 단계적으로 수급액이 줄어든다. 재무부는 미국 내 양육 가정의 대다수인 3천900만 가구가 지급 대상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88%인 총 6천만 명에 해당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환영 메시지에서 이번 조치는 "중산층 세금 감면의 일환"이라고 말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부시센터가 ‘2021년 북한자유장학금’ 수혜자 5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모두 대학생으로 능력과 필요에 따라 각각 5천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에 달하는 장학금을 받는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연구소 측은 일부 탈북민들은 북한에 아직도 살고 있는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배경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부시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탈북민 학생 26명에게 모두 48차례에 걸쳐 16만 9천 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처음 3년 동안은 연간 장학금 액수가 3만 달러를 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가중된 탈북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장학금을 4만 9천 달러로 올렸고 올해는 5만 달러로 늘렸다. 특히 올해는 신청자 전원이 장학생으로 뽑혔다. 북한자유장학생 출신으로 부시센터에서 북한 인권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직접 장학금 운영을 맡게 된 조셉 김 씨는 신종 코로나에 따른 어려움과 신청자 각각의 독특한 사정을 고려해 모두를 후원하게
장안대학교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장안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의 수도권 지역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은 진로 체험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책임자인 류경옥 패션디자인과 교수와 함께 실무 운영자로 윤경아 디지털공예디자인과 교수, 박철 부사관과 교수가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장안대는 7월 2일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14명 학생과 9일에는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쥬얼리 디자인, 직업군인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패션디자인 체험으로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미래 패션 산업을 학습하고 티셔츠를 주제로 영감을 얻어 도식화로 고안한 뒤 실재 티셔츠로 디자인을 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쥬얼리 디자인 체험에서는 3D를 활용한 굿즈 프로세스를 이해해 쥬얼리 외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진로를, 금속 공예 체험에서는 은반지 만들기와 비즈 팔찌 만들기를, 직업군인 체험에서는 절도 있는 예도 참관과 안정된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