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교육지원청은 16일,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수학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학으로 성장하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학교 수학교육과 황지현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내 안의 숨겨진 수학 능력과 자신감을 일깨우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황 교수는 실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학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학으로 성장하기’는 수학을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삶의 도구로 바라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도전과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성장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생의 수학 학습을 지원하는 방법과 긍정적인 피드백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태도를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6일 오후 2시, 환경교육센터 1층 상생마당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들은 총 41명으로,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하여 위촉됐으며, 소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면서 심의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함께 확보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위원들의 심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위원회별·위원별 역량 차이를 줄여 심의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변호사 김의성이 진행했으며, 신뢰받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판례와 사례, 심의 시 합리적인 조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유념해야 할 사항,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적절한 질문과 접근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원들이 심의과정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관내 유치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그룹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장학은 교원들이 아동학대 상황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파악, 신고 절차 및 법적 의무 이해, 그리고 교원의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 권리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책임감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단순 강의를 넘어 사례 토론과 전문가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깊이 고민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유초등교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교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책무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 권리 존중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장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부도서관은 16일 중장년층 1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공예 체험 프로그램 ‘천연 콜라겐 수분크림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중장년층 마음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월 수강생 15명을 모집했으며 총 6회차로 구성됐다. 이번 회차에서 수강생들은 천연재료를 활용해 수분크림을 직접 만들며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치유 활동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천연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게 좋았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숙현 관장은 “참가자들이 자기를 돌아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 신정초병설유치원 등 4개 공립유치원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차오름실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울산숲심리상담코칭센터 대표이자 춘해보건대학교 겸임 조교수인 이나검 강사가 ‘색으로 이해하고 함께 빛나다-교직 관계를 위한 색 치유(컬러테라피)’를 주제로 진행했다. 색 치유는 색채를 이용해 심리, 신체 상태를 개선하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들은 자신의 강점 색을 찾고 동료들과 색을 나누는 활동을 하며, 교직 현장에서 각자의 성향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동료 교사의 강점을 색으로 발견하니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을 이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더 건강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주옥 원장은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의 마음 건강과 동료와의 건강한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로 교사들의 심리 회복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기초늘봄협의체 정례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자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교육지원청, 기초지자체(중구, 동구, 북구), 지역 대학, 초등학교 관계자 등 총 14명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모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다. 협의체는 늘봄학교 운영 방향, 정책 연계 방안, 지역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북교육지원청의 ‘온(溫)마을 자람터’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다. ‘온(溫)마을 자람터’는 교육청이 위탁한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돌봄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의 국정과제인 ‘공교육 강화’의 하나로 추진되는 ‘방과후·돌봄체계 구축’과 관련해,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하는 ‘온 동네 초등 돌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한성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교육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일반고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제 진로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의 적성과 미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고등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기반의 교육과정에 대한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오산 비평준화 지역의 고입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이 설명회는 △2026학년도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2026.3.1.자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입학전형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성공 사례 공유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방향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과 학교 교육과정 변화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른 고교 유형별 선택 전략 등을 중심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1부] 직업계고 미리보기를 통해 직업계고가 단순한 취업 중심 학교가 아닌, 학생의 소질과 역량을 살린 또 다른‘미래형 고교 선택지’로의 인식개선과 [2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의 운영방식의 이해를 통해 일반고등학교 선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하반기 발령 신규 지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직무아카데미–첫걸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의 초기 공직 적응을 돕고, 행정 실무 역량과 조직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 직무 연수 과정에서는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문서 생산 및 관리 실무’를 주제로 공문서의 작성 원칙과 문서 생산 및 관리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신규공무원들이 행정 실무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소양 연수 과정에는 ‘비전드로잉(Vision Drawing)’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화성오산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조별로 그려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토론과 비전 시각화 활동을 통해 ‘화성오산 교육가족’으로서 소속감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이번 연수가 기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고, 화성오산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표현하며 동료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업무 적응력과 조직 이해도 모두 높아진 의미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 10월 16일 오후 2시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에 위치한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7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故 이승복 군의 얼을 기리고 조국 분단의 비극을 거울삼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사를 비롯해 유족대표 故 이승복 군의 친형 내외분, 평창군 인재육성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월정사 원행스님 등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관람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조총행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이승복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팝페라와 함께하는 통일 염원 음악회’가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염원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승복 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한 굳건한 신념과 용기를 보여주었다.”며 “그의 희생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게 하는 소중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철원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철원군 관내 테마카페에서 ‘2025학년도 1년의 여정, 신규교사의 성장과 배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철원 유ㆍ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교직 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선배 교사들의 밴드 응원 공연 감상 △1년의 여정 나누기 이야기 써클로 진행됐다. 특히 동송초등학교 교사밴드는 황선희 교사 외 7명의 선배 교사들이 신규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그대와 나, 버터플라이, 응원가, 날아, 걱정말아요 그대, 슈퍼스타 등을 연주했다. 교사밴드 소속 안초록 교사는 2025 소방합창 전국대회 금상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교사들에게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문혜초등학교 이소라 교사가 진행한 이야기 써클은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문화 확산의 장이 됐으며, 교육장과의 소통을 통해 선·후배 교사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의 어린이와 학생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철원 소속 교사들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