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형호)는 20일 교육감실에서 ‘우주과학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박형호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우주 산업사회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의 이해를 높이고 우주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를 살아갈 현재 아이들에게 앞으로 더욱 발전할 우주과학 분야는 중요한 미래교육의 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여 우주과학교육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주과학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합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1월 영재키움 프로젝트*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학생과 교직원의 우주과학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직무연수를 할 예정이다.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잠재력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업으로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0일(화) 장흥 관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 현판식 및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한지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산하의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시·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지역 내 교육기부 자원을 연계해 지역별, 학교별, 학교급별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장흥 관산초(전통놀이 체험), 신안 안좌초(벽화그리기; 27일 현판식 진행) 등 2개 학교가 모델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장흥관산초 현판식 행사는 교육기부 모델학교 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닥종이 인형 공예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협약을 맺은 닥종이인형연구소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닥종이 인형 공예를 자녀의 학교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전미 관산초등학교장은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룡지구 내 교육 관련 주요 현안인 (가칭)오룡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을 위해 무안군과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화) 청사를 방문한 무안군수와 면담을 갖고 오룡고 신설 및 무안공공도서관 이설 필요성과 사업 추진 의지에 공감했다. 이날 면담에서 무안군수는 오룡지구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신설과 스마트,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가칭)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안건으로 제출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무안 신도심의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창의·예술 활동이 가능한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무안공공도서관의 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지역사회 염원을 반영해 (가칭)오룡고등학교 신설과 무안
울산 북구 매산초등학교(교장 신현규)는 9월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울산․양산지구 방경란 2지역위원장)로부터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울산․양산지구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이웃과 취약계층을 보살피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방경란 2지역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는 학생들과 자신들의 미래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매산초등학교 신현규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는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꿈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강남 관내 초등학교 9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순회 근무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선정하여 9월 20일부터 8주간 운영되며, 주 1회 학교를 방문해 취약계층 및 위기 가정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여 지원하게 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순회학교에 교육복지사의 방문 일정과 연락처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부모가 상시에 교육복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며, 담임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별 현장 중심의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상 학생별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 순회근무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순회를 실시하고 있는 인천과 군산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를 초빙하여 2회에 걸친 사전연수를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향상했다. 또, 학교 현장의 이해와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에는 순회 대상 학교의 교육복지 담당 교사들과 사전설명회를 통해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에서는 교육복지사 순회근무제를 적극적으로 반겼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2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에게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행사일시: 9월 20일(화) 오후 3시 30분 / 교육청 접견실 후원금 전달식은 20일 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학생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 들어온 학생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대상 학생 등 121명에게 분야별로 지원한다. 후원금은 모두 2억4,100만 원으로 학습비 6,800만 원, 의료비 400만 원, 긴급생계비 등 보육비 1억3,300만 원, 주거비 3,600만 원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 및 학생 가정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다양한 지원을 하여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해결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우리 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랄 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학생 응원단(서포터즈)을 운영한다. 학생 응원단에는 초·중·고 42교에서 8,210명이 참여한다.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육상 등 20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과정 내 다양한 형태로 경기 종목이나 장소 등 선호도를 조사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는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활용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는 관련 종목의 경기 응원 관람을 권장해 학생들이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는 대회 기간 학생 응원단에게 버스 임차료, 간식비, 응원 도구 등을 지원한다. 전국체전에는 고등부 학생 선수와 지도자 등 36종목에 451명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근대5종 경기가 열리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체육관 등 10교에서 경기장을 지원하고, 7교에서 연습장을 지원한다. 개·폐회식 및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영록)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4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각 시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15~17일 대전의 4개 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회계실무, 금융실무, 창업실무,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다섯 개의 종목에 총 24명이 출전했다. 수상 현황으로는 금융실무 종목(2학년 정지윤)에서 금상 1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종목(2학년 황은, 이예지)에서 은상 2개, 회계실무 종목(2학년 김지수), 창업실무 종목(2학년 박예은), 금융실무 종목(2학년 최지원, 허은서)에서 동상 4개이다. 조영록 교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룩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전국상업경진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해 회계실무, 금융실무, 창업실무,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다섯 개의 종목에 총 13명이 출전해 12개 상장을 수상한 바 있다.
성동초등학교(교장 전광조)는 지난 17일 울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제21회 간절곶동요제’(전국대회)에서 합창부분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84명으로 소규모 학교인 성동초등학교에서 4~6학년 16명으로 구성된 ‘성동 솔바람합창단’은 이번 합창대회에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란 제목의 노래를 맑고 고운 목소리와 조화로운 화음으로 불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로나 이후 대외 활동의 기회가 적었으나, 평소에 노래 부르기와 춤추기를 좋아하는 성동초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광조 교장은 “새울 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이 이번 대회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배려·협동·성실과 같은 가치 덕목을 길러 바른 인성을 함양한 성동인으로 자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 학부모들도 합창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합창단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과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5일‘2022년 강남 학교경영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경영나눔회는 강남 관내 전 초・중・특수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효율적 학교 운영 방안을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이번에는 남구도시관리공단와 협력하여 장생포일대 고래문화특구에서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여 체험시설 소개의 장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먼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교육(지원)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주요업무를 전달하고, 학교 현장의 현안문제 협의,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 학교경영의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가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고래바다여행선 등 남구도시관리공단 운영시설을 안내하여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학생중심수업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시설을 관람하고 고래바다여행선도 직접 승선해 보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