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수능 응원 영상은 수험생들이 스스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힘을 주는 영상이다. 수능 응원 영상은 수험생이 자신에게 ‘스스로 힘내자,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은 내가 가장 잘 알아’라는 의지를 담은 인터뷰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힘내자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했잖아 △자신감을 가져 △아무도 몰라준대도 내가 다 기억할거야 라는 멘트로 본인과 친구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말을 영상으로 전했다. 또한 ‘수능 끝나면 너하고 싶은 거 다해’라는 재치 있고 솔직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에 인터뷰 한 학생들의 환한 미소를 담아 밝고 긍정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번 ‘2023 수능 응원’ 영상은 11월 7일(월) 도교육청 공식 SNS(유튜브 https://youtu.be/r3c8rOP6pnE)에 게시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 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가족과 선생님이 곁에 있다.” 며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건강한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8일(화)~11월 11일(금)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학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학교예술교육발표회 ‘다시, 함께!’를 연다. 학교예술교육발표회 ‘다시, 함께!’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교예술교육현장이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함께 희망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30개 학교 1620여 명이 참가하여 합창, 국악, 관악, 현악·관현악으로 연주를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은 사전 예매로 이날 참가 학생들과 함께한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교육 과정에서 틈틈이 익힌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어울림의 마당을 펼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일정은 △8일 합창 부문 산청초, 남양초, 북정초, 가남초, 월산중, 신창여중, 삼천포여중, 율하중 △9일 국악 부문 평산초, 꽃내중, 김해제일고, 김해대곡초, 광려중, 회화초 △10일 관악 부문 석전초, 동원중, 서창중, 남해초, 경운초, 진주중, 호암초, 장재초 △11일 현악·관현악 부문 진해여중, 밀성여중, 김해신명초, 칠원중, 미리벌초, 계룡중,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충북학생들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부문 총 2,607명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0명이 전국대회에 참가했으며, 충북은 2021년 학생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올해는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노수빈, 안연수, 이원호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의 ‘줄다리기, 정말 누우면 이길까? 줄다리기 로봇 개발을 통한 핵심 메커니즘 탐구’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줄다리기의 정역학과 동역학적 메커니즘 탐구를 통해 줄다리기와 운동방정식 간의 관계를 연구했으며, 핵심 메커니즘인 반동을 적용한 줄다리기 로봇을 개발했다. 줄다리기의 반동 메커니즘을 적용하면 한정된 상황에서 더 큰 무게를 끌어당길 수 있어 견인차, 재난구조 로봇, 행성탐사 로봇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과학고는 올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과 전국과학전람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8일(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의 업무관계자및 애견협회와 산업체의 전문가들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양고(강원생명과학고)에서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교육청 박광서 미래교육과장 △소양고 황중각 교장 △강원도청 이상록 반려동물팀장 △춘천시청 김소영 반려동물정책팀장 △한국애견협회 박애경 사무총장 △준독(반려견전문훈련소) 이준한 대표 △강아지숲(반려견테마파크) 유은일 차장 △홍승혜(동물병원장) 수의사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 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상록 반려동물팀장은 “강원도 최초로 신설되는 반려동물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참석했다”라며, “강원도청은 강릉시에 반려동물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분야 인재 양성 및 사회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반려동물 인재 양성’은 신경호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반려동물케어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애완동물 미용사 △동물 조련사 △동물병원 수의보조원 등 3대 반려동물 교육과정을 모두 배울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들도 강원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은 아이들의 학습 행동, 학업 성취를 넘어 사회 정서, 감성 교육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백재희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수) “다른 나라의 플랫폼과 달리 아이톡톡은 모든 교과목을 학습하고 시험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이고르 히멜파브 링컨대 교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만든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직접 살펴보러 온 미국의 데이터 분석 및 학생의 인지·정서 발달 부문 전문가의 평가다. 8일 오전 경남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자 다모임(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두 교수는 아이톡톡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전 세계의 교육환경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두 교수와 기자들 간의 질의응답. -경남교육청이 최초로 선보인 아이톡톡의 경우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전통적인 학습 방법에 익숙한 교사와 학생에게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본다. “미국에서도 플랫폼이 처음 나왔을 때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저항이 있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많은 대화를 해야 하고 아이톡톡의 효과를 연구를 통해서 보여줘야 한다.”(백재희 교수) “교육에
교육부가 4일 현행 대학 정원이 유지될 경우 20년 뒤 입학인원은 지금보다 31만명이나 적을 것이라며 향후 10년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국가재정 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차관은 통계청의 지난해 12월 장래인구 추계에 근거해 현재의 대학 입학 정원 47만4996명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앞으로 10여년 뒤인 2033년부터는 인구 절벽에 따른 급감기가 올 수 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장 차관은 2042년 입학 가능 인구가 현재 대입 정원보다 31만명 적을 것으로 추정했다. 외국인유학생과 성인학습자를 합해도 현 정원보다 15만명이 적다. 장 차관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향후 10년 동안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제정 등 고등교육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학 재정 확보 방안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와 관련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초·중등 교육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으로 쓰이는 교육세 세입 등을 활용해 특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4일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을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을 열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했다. 이번 사랑방은 경남교육청이 교육부의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사업과 연계하여 미래 사회에 살아갈 아이들의 진로와 진학을 주제로 학부모의 궁금점과 다양한 요구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전국 학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모래 예술 공연(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 △송길영 전문가 특강(빅데이터로 본 한국의 미래 사회) 등으로 △소통의 장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진로담당 김종승 장학관, 박주언 학부모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학부모와 토론자 간 질의응답을 했다. 행사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았다. 대부분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 또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에 대한 경남교육청의 대책이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에 대해 “개정교육과정(2022년)과 고교학점제(2025년), 미래형 대학입시(2028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학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응원을 위해 고3 학부모와 교육감이 함께 출연한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고3 수험생 학부모이자 소속 교직원인 중등교육과 하광호 장학사,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점화·권누리 교사와 노옥희 교육감이 출연하여 고3 학부모로서의 1년을 되돌아보고 자녀들을 격려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하였다. 지난 1년 고3 학부모로서의 생활에 대해 제대로 뒷바라지하고 응원하지 못한 아쉬움과 어떻게 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힘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며, 긴장의 시간을 보낸 1년을 회고했다. 함께 출연한 노옥희 교육감도 그때 자녀들이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래도 잘 성장해줘서 고맙다는 경험을 회상했다. 그동안 자녀에게 가장 미안했던 순간에 대해 자녀의 마음에 제대로 공감하거나 이해하지 못했던 점, 직장 생활로 인해 자녀에게 집밥 한번 제대로 차려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답했다. 수능을 치는 자녀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 ‘수능 치고 나오는 날 한번 안아주었으면 한다, 12년의 학교생활 동안 겪은 배움과 경험을 잘 사용해 멋진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2022년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제1회 전국 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1명 등 참가 학생 10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제1회 전국 학생 미술 실기대회는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물을 테마로 학생이 창작 의지를 높이고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대회이다. 대회는 10월 16일(일)에 치러졌으며 11월 4일(금)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취소됐다. 최우수상(충북교육감상)을 수상한 신정우 학생(2학년)은 카메라로 수면 속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마음을 잔잔히 흐르는 바다에 빗대어 스스로 내면을 고찰하는 자신을 형상화한 소녀 뒷모습을 화지에 실감나게 담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2학년 박시예 학생(2학년)은 물을 두려워하지만,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자신의 이야기에 담아 만화로써 작품을 완성했다. 박시예 학생의 작품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때로는 두려움 그 자체를 마주해야 할 필요도 있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조용복 교장은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장애유아를 찾아가는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했다. 나의 꿈 보따리는 특수교육원으로 직접 찾아오기 힘든 원거리에 있는 특수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급 유아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특수교육원은 이번 주에 청주와 중부지역의 장애유아가 있는 유치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유아 3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나의 꿈 보따리’행사는 놀이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유아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유아기 때부터 직업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미용사, 고고학자, 가방 디자이너의 직업을 체험했으며, 파티플래너, 애견미용사, 과자 낚시, 마스크 스크랩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경험했다. 이옥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유아에게 어릴 때부터 직업체험을 제공해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평범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