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6월 23일에 드림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업체를 찾아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진공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졸 청년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분야 현장실습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발굴하고 인력 자원을 상호 공유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직업계고 학생들의 서비스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운영체제(플랫폼)의 연계를 통해 고졸 청년이 선호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의 일자리 연결 등에 노력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소상공인업체를 창업하여 운영 중인 선배 창업자들의 우수 창업사례 소개와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도 진행됐다. 직업계고 졸업 후 ‘스너그스퀘어’를 창업한 김주희 대표(26세)는 “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년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 6월 22일(화) 17시 30분(이탈리아 현지 시각 10:30)부터 원격으로 참석하였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는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빈곤 극복’을 통한 교육 지속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적 위기로부터의 회복과 더 나은 미래 건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고,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교실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주요 20개국(G20)와 초청국 대표들은 모든 형태의 교수학습, 특히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을 통한 교육 지속성 보장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에 대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접근을 강조하였다.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변화의 주체로서 교원의 중심적 역할, 학습·정서 지원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공동체의 역할도 확인하였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예방‧중재‧보상 정책 등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면서,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교육부는 우선 등교를 추진하고 있는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2학기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수학교(급)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학생의 학습결손 및 행동문제, 사회성 저하 등의 문제를 완화하고자 올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였다. 2021년 1학기 등교수업 점검 결과, 특수학교는 100%(187개교),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학교는 97.9%(8,545개교)가 전면 등교를 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참여율*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수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 종사자(교직원, 보조인력 등)에게 백신접종을 우선 추진하였고, 지원인력 확대 배치, 기숙사 및 학교버스 밀집도 조정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또한, 정서·행동지원을 위한 권역별 거점 행동중재지원센터(대구, 경기, 충북, 전북, 경남 5곳)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1년 3월 개학 이후 6월까지 특수학교 확진자는 총 28명(학생 23명, 교직원 5명)으로 전년도 지역별 대유행시기(2020.12.~2021.1, 52명)보다 확진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확진자가 한 명 나왔다고 모든 학생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원칙을 진단 검사 대상 범위, 학교급 규모 등을 고려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교내) 확진자가 한 명 나오면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이 원칙이었으나 그동안 역학 조사 결과들을 분석해 7월 초 경에는 학교에 (바뀐)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식 방역과 관련해서는 "급식실 내 거리두기가 가능한 학교들은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은 곳도 있는데, 식탁 가림막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한 번 식사하고 나면 소독할 수 있는 인력을 충분히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월까지 대상이 되는 국민들의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생 감염 경로의 54%는 가족에 의한 감염이었는데, 성인들이 백신을 접종하면 학생 감염 위험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개편에 따라 2학기부터 전국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 미만인 2단계까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지난 20일 발표하였다. 오는 2학기부터, 전국 확진자가 약 1,000명 미만인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의 1·2단계에서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중대본의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은 7월 초 적용 예정이나 대부분 학교가 7월 3주경(7.12.~7.16.)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별 2학기 시작 시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별로 방역 준비나 지역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하여 2주의 적응기간을 통해 학교의 준비상황을 자체 점검하면서 점진적인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모든 학교·모든 학생이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가급적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2/3 수준의 밀집도 조정도 가능하다. 1학기와 같이, 전면 등교가 어려운 상황이 되더라도 밀집도 제외를 통한 유치원 재원생 및 초등 1·2학년의 매일등교와, 소규모학교·특수학교(급) 등의 전면등교도 변경된 거리두기 2·3단계에서 가능하다. 한편, 전면 등교 시 방역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과대·과밀학급의 경우 우선적으로는 학교의 특성에 따라 특별교실의 일반 교실 전환, 임대형 이동식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학교 구성원의 인식을 파악하고, 방역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의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1,650,217명이 응답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2021학년도 2학기 등교 확대 추진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보통 응답을 포함하여 81.4%(매우 긍정 및 긍정 65.7%)로 나타났으며, 설문 대상별로는 학부모 90.5%, 교원 70.3%, 학생 69.7%로 나타났다. 등교 확대에 대비한 학교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교직원 백신접종 추진(59.7%)’, ‘학교 방역지침 보완(45.4%)’, ‘급식 운영 방안 개선(41.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교육부는 위와 같은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강화 대책 등을 포함한 2학기 전면 등교의 구체적 계획을 6월 20일(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열린 전국 교장단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7월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연계해 2학기에는 전체 등교를 포함한 등교 확대가 가능하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교육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목표로 등교를 지속해서 확대함과 동시에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가칭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일부터 수도권 중학교, 직업계고의 등교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방역 당국과 협의하면서 8월에 전체 교직원과 고3, 수험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접종 주기가 짧은 백신으로 교체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연계해 학사 운영 방침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급식 시간에 감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단계별 급식 방안과 관리, 생활지도 등과 같은 종합적인 학교 방역 수칙, 지침 등을 보완하는 중"이라며 "방역 강화를 위해 학교와 시·도 교육청,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서는 "원격수업 상황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 개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산업‧인구구조 변화에 총괄 대응하고 미래 대비 교육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8일 공포‧시행하였다.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은 개인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과 교수학습 혁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뒷받침하는 제도‧시설‧디지털 통합 대응 체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은 유은혜 부총리가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2년 한시기구(2023. 6. 7.까지)로 운영하며, 기획조정실장 직속의 실무추진단도 설치·운영한다. 실무추진단은 교육부 직제 개정을 통해 신설된 ‘미래교육추진담당관’을 부단장으로 하여, 3개의 자율팀(①미래교육전략팀, ②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 ③디지털인프라구축팀)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추진단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케이(K)-에듀 통합 플랫폼 구축, 미래교육 관련 법‧제도 정비를 담당하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들과의 연계를 통한 미래학교 우수 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둘째, 교육현장,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 과제들을 발굴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교육계 접종을 확산하기 위해서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이 백신 접종에 나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세종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도교육감 13명도 AZ 백신을 접종한다. 이날 접종에 동참하지 않은 광주·경기·전북·제주교육감은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이미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계 접종이 확산해 2학기 전면 등교와 같은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직원, 고3 학생에 대한 접종이 8월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자기주도 학습 지원 체계 개념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기된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426억 원을 투입해 교육콘텐츠를 대폭 추가하고 학생들이 수준에 적합한 학습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5월 27일 밝혔다. 추가되는 교육 콘텐츠는 1만7000여 편이다. 이들 자료는 학습 수준 혹은 학습집중 시간 등에 맞게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발된 강의는 EBS 초·중·고 자기주도 학습 홈페이지에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들은 교사수업자료 제작 지원 플랫폼에도 탑재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교육부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EBS 고교강의에서 제공하던 고등학생 대상의 기존 AI 학습진단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초등학생과 중학생용 서비스도 새롭게 마련해 2022년 3월부터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용 AI 학습진단 서비스는 11월까지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