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속초 17.8℃
  • 흐림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21.2℃
  • 흐림서울 17.6℃
  • 흐림인천 15.6℃
  • 맑음충주 20.0℃
  • 맑음청주 21.0℃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4.2℃
  • 맑음전주 21.8℃
  • 맑음울산 24.6℃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22.2℃
  • 맑음여수 21.4℃
  • 맑음순천 20.8℃
  • 맑음제주 23.3℃
  • 맑음서귀포 21.3℃
  • 맑음천안 20.5℃
  • 맑음경주시 25.4℃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부

유은혜 "확진자 1명 나왔다고 원격수업 전환 안 해"

"7월 초 경 학교에 바뀐 지침 안내할 것"

URL복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확진자가 한 명 나왔다고 모든 학생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원칙을 진단 검사 대상 범위, 학교급 규모 등을 고려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교내) 확진자가 한 명 나오면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이 원칙이었으나 그동안 역학 조사 결과들을 분석해 7월 초 경에는 학교에 (바뀐)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식 방역과 관련해서는 "급식실 내 거리두기가 가능한 학교들은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은 곳도 있는데, 식탁 가림막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한 번 식사하고 나면 소독할 수 있는 인력을 충분히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월까지 대상이 되는 국민들의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생 감염 경로의 54%는 가족에 의한 감염이었는데, 성인들이 백신을 접종하면 학생 감염 위험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개편에 따라 2학기부터 전국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 미만인 2단계까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