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고, 초중고교에서 한자 교육을 부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는 2016년 정부가 초등 고학년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학생과 교사들의 반대로 무산된 이후 10년 만에 재검토하는 것이다. 2일 국교위에 따르면 이달 중 구성되는 ‘문해력 신장 특별위원회’는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와 초중고교 한자 교육 도입 등 관련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해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숏폼 영상 확산과 독서 부족 등이 거론되며, 한자어 비중이 높은 언어 환경에서 한자 교육이 약화된 영향도 검토 대상이다. 특별위원회는 초등학생이 배워야 할 기본 한자와 한자 병기 필요 학년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16년 기본 한자 300자를 선정해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한자 및 한문 교육은 의무가 아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체험 활동 시간에 교사가 재량으로 한자를 가르치거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한자를 운영한다. 중고교에서는 한문이 선택과목으로 지정돼 있다. 국교위는 앞으로 한글학회,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전문가 등과 월 1회 이상 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이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지역 돌봄 체계의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 본격화는 지난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춘 행보로, 청양군은 이미 5년 전부터 관련 기반을 다져왔다. 군은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를 설치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고령자복지주택과 통합돌봄센터를 연계해 주거와 복지,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델은 농촌형 통합돌봄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사업 시행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건의료원과 지역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재택의료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의사와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찾는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치매 통합 관리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지역사회 내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는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입원 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병원이 아닌 본인의 집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는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한 가사·간병 지원 ▲도시락 및 밑반찬 제공 등 식사지원 ▲외래 진료 시 병원 이동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지원, 안전관리, 생활용품 지원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연계 지원된다. 서비스는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이 함께 대상자의 상태를 상담해 개인별 계획을 수립한 뒤 최대 1년간 제공되며, 상황에 따라 1년 연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이고,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글로벌 기준을 뛰어넘으며 다시 한번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29일 북구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제2기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들어도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와 정책을 두루 갖춘 도시를 뜻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 환경 ▲교통편의 ▲주거 안정 ▲여가 활동 ▲사회 참여 ▲존중 및 통합 ▲의사소통 ▲지역사회 돌봄 등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8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북구는 지난 2024년 1월 첫 번째 인증을 획득한 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와 모니터단을 발족하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반영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5개년(2026~2030) 실행계획 용역을 실시해 로드맵을 마련했고 이를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이 최종 확정됐다.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의 결과 첫해 67개였던 고령 친화 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한 보상 범위가 확대됐으나, 피해보상 절차 지연 등 피해자 체감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 피해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시는 피해보상 신청 건에 대해 질병관리청 심의 이전 단계부터 신청자들의 서류를 직접 면밀히 검토·지원해 질병관리청의 추후 공정한 보상이 보다 신속하고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의사·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된 ‘市 전문지원단’의 의학적·역학적 지원체계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과 인과성을 검토한다. 지원단은 ▴ 다른 원인 여부 파악 ▴ 백신과의 관련성 확인 ▴ 시간적 개연성 평가 ▴ 종합 의견 등 ‘4단계 정밀 검토’로 평가에 나선다. 더불어 지원단은 접수된 신청 사례를 질병관리청 심의 이전 단계부터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피해보상
(아름다운교육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신청(1차)을 받는다. 지난해(2025년) 처음으로 도입된 환경보건이용권은 10만 원 상당(1인)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이용권(포인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13세 미만)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환경보건이용권을 지원 받으려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13세 미만)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성인이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자이용권으로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 내에 있는 전용 온라인몰의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이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서비스 등을 구매할 수 있다. 2026년도 환경보건이용권 지원은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1만명(1차 7천명 / 2차 3천명)과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 1천명(1차)으로 구분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대상자는 지급받은 포인트(10만 원 상당)로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 서비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수원·광명·과천 3개시에서 추진한다. ‘경기도 노인요양시설 구강관리사업’은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구강보건 체계를 마련해 구강위생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증가로 요양시설은 늘어나고 있지만 시설 내 구강보건 기반이 미비해 입소노인 구강관리가 실시되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수원시는 수원시립전문요양원에 치과진료의자세트와 스케일러 등 필수 장비를 갖춘 구강관리실을 설치하고, 광명시와 과천시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와 과천시립요양원으로 치과의료진이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내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구강관리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구강위생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0일 과천시립요양원에서 3개시 간담회를 통해 사업수행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하고 예산 교부를 마쳤다. 광명시와 과천시는 4월부터 요양시설내에서 구강건강관리와 교육 운영을 시작하고 수원시는 구강관리실 설치가 완료되는 5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 12개소를 쉼터로 지정해 약 1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총 3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돕기 위한 회상훈련, 감각 자극, 운동 요법, 웃음치료 등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간담회와 운영자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성을 높였다. 진병철 치매안심센터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치매 예방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환경연구원은 탈모 환자 증가에 따라 장기간 사용되는 탈모 치료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6년 3월부터 국내 유통 탈모 치료 의약품 품질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최근 국내 탈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탈모 치료 의약품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의약품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탈모 치료 의약품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허가·유통 중인 탈모 치료 의약품 46개 품목으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전문의약품과 미녹시딜 성분의 외용 일반의약품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 식의약안전과가 유통 제품을 수거하고, 연구원이 해당 시료를 대상으로 주성분 함량시험을 중심으로 붕해시험, 용출시험 등 품목별 시험 기준에 따른 주요 품질 항목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속히 통보하고 회수·폐기 명령 등 필요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서초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AI 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구민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걷기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올바른 걷기 교육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체형·보행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AI 걷기 운동교실의 핵심은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되는 ‘AI 스마트 체형측정’이다. 3D 카메라로 자세를 촬영해 신체 불균형을 평가하고, 족압 측정을 통해 보행 시 발바닥 압력 분포를 분석해 개인별 변화를 확인한다.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운동사와 영양사가 1:1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상담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기간 중 건강 개선 효과가 뚜렷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소정의 운동용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교실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초·방배 2개 권역으로 나눠 내달 8일부터 8주간 주 2회씩 진행된다. 서초권역은 용허리근린공원에서 월·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