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14일 14시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7일(금)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해 관리급여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속도감 있게 관리급여를 실시하기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 결과 분석, 학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발굴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공정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관리 시급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12월 초에 개최 예정인 제4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는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논의하고, 항목별 관련 학회,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실무회의 등을 통해 추가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논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관리급여 항목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15일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13만 5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1월 15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산란계 농장은 경기 화성 소재 고병원성 AI 발생농장(11.9, 육용종계)의 방역지역(3km 내)에 위치했으며, 11월 14일 방역지역 농장에 대한 예찰 과정에서 농장 내 산란계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산란계 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시즌 4번째 발생이다. 10월 27일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6개 시·도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고, 국내 최초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 H5N3, H5N9)이 확인되는 등 과거 어느 때 보다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계란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산란계 농장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11월 14일(금) 오후 4시 강원대학병원(강원 춘천 소재)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5차 회의를 확대 개최하여,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에 대한 종합적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보건복지부-교육부-국립대학병원은 각종 협의체·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속 국립대학병원 역할 및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 필요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견수렴을 해왔다. 최근에는 권역별 국립대학병원 병원장이 참여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 보건복지부 이관과 관련하여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고,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9개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교수진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부는 이러한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 보건복지부 이관과 관련하여 임상·교육·연구에 대한 종합적 육성방안 청사진을 마련 중이다. 종합적 육성방안에는 국립대학병원의 역량·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는 최근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백신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과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기본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며 2025년 11월 1주 외래환자 1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24-2025절기 동기간(4.0명) 대비 12배를 초과하며,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 발생 현황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특히, 7~12세(138.1명)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6세(82.1명), 13~18세(75.6명) 순으로 높아 학령기 중심 확산이 두드러졌다. 이에 서울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예방접종’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권고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 이해를 위한 사례 설명 ▲2025년 시범사업 계획 공유 ▲2026년 실행계획서 작성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으로 가는 준의원’ 이홍준 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요양 연계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주민복지과에 의료통합돌봄TF팀(2명)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통합된 지원체계는 초고령사회에 필수적인 제도”라며, “내년 3월 27일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12일 천안시 오엔시티 호텔에서 도 관계자, 중독 관련 전문기관, 유관기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중독현황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중독실태조사에 따른 도민의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유형별 실태와 중독문제 인식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중독예방 및 관리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태조사 결과, 중독 문제에 대한 도민의 문제 의식은 높으나, 전문적 치료 및 회복 지원에 대한 접근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각 중독 분야 전문가들은 예방-치료-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중독예방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조기 개입 체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도민의 중독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정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14일 ‘2025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2019년부터 운영되어 제약·의료기기 분야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는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바이오 기업·기관 종사자, 민간투자자, 학생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충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는 올해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바이오벤치마킹스쿨(제약)과 메드텍스쿨(의료기기)로 진행됐다. 각 교육 과정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바이오벤치마킹스쿨(BBS), 제약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인사이트 제공 바이오벤치마킹스쿨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전문교육으로, 신약개발·글로벌 진출 전략·AI 융합바이오 등 산업 흐름을 빠르게 짚어주는 심화형 실무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교육에서는 ▲국내‧글로벌 제약산업 트렌드 ▲비만‧희귀질환 치료제와 AI 기반 신약개발 사례 ▲유전자치료제와 차세대 항암기술의 진화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전략 ▲국책 연구비 확보와 단계별 사업화 전략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안정숙)가 주관했으며, 영업주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 수준 제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접객 영업자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순으로 진행됐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방법과 함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소개하는 등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천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식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은 2025년 11월 14일(금) 제10회 세계 당뇨의 날(World Diabetes Day) 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 검사 및 당뇨병 관련 건강 상담 행사를 병원 본관 입구에서 실시했다. 국제 당뇨병 연맹과 세계 보건기구가 세계 당뇨의 날 국제 기념일로 지정한 날은 11월 14일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16년부터 매년 세계 당뇨의 날을 기념하여 무료 혈당검사와 건강상담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사회의 당뇨병 인식 제고와 조기발견에 기여해 왔다. 한창섭 병원장은 “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조기진단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오늘 무료 검사와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당뇨 위험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당뇨발전문센터를 개설하여 당뇨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나은 치료를 위해 혈관중재술, 고압산소, 투석혈관개통술, 상처치료 전담의료진 등 치료메커니즘을 확립하여 전국각지, 해외에서까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은 14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잇달아 실시했다. 먼저 14일 죽향초등학교 일원에서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2025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한 대처요령과 위급상황 시 신고방법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학부모 및 주민들에게는 ‘우리 아이 안전은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희종 안전관리과장은“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군은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보건소도 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