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목)에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10일 충청북도교육청은 수능 원서접수에 대한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고3 학년부장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50명 미만의 인원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능 원서 작성, 접수 및 변경 방법, 유의사항 등이 자세히 안내됐다. 지난 7월 5일(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된 수능 시행세부계획에 따라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 인정자, 그리고 타·시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북도에 주소지를 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수능 원서 작성, 접수 및 변경은 8월 19일(목) 오전 9시부터 9월 3일(금)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12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직업탐구에서 공통+선택과목 구조를 도입하였으며, 사회·과학탐구영역 구분 폐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적용 등 많은 변화가
경상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모금활동을 8월 10일부터 진행한다.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은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1월 18일 수능 당일까지 100일 동안 100원씩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금활동이다. 100일 동안 정성으로 모금된 금액은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를 통하여 불우한 환경의 고3 학생을 위한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대학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험생들의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숫자 ‘100’은 ‘소망과 완성’이라는 의미가 있다. 수험생 여러분도 이 100일 동안 자신의 노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경남교육청 SNS 채널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전북교육청에서는 10일, 대입전형의 변화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전북교육청은 수능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자기관리를 꼽았다. 수시 지원율이 높다보니 많은 수험생이 2학기 때까지 꾸준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끝까지 자신의 공부 리듬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3이라 할지라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거론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성찰, 코로나19로 변한 미래세계 등에 고민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학이 부족한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학과에 대해 미리 경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www.adiga.kr)의 ‘진로정보’와 ‘학과정보’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인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위험군 시설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으며, 개인 위생에 신경씀으로써 자칫 건강상의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해야 함을 강조했다. 수능일에도 마스크를 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계절의 풍경이 변해도, 수능 날짜가 변해도, 수험생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방탄소년단의 노래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처럼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8월 말까지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열정을 다해 꿈의 여정을 이어가는 수험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숙하게 수능을 준비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격려사 전문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열정을 다해 꿈의 여정을 이어가는 수험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을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숙하게 수능을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풍경이 변해도, 수능 날짜가 변해도, 수험생 한 분, 한 분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소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하였다. 우선,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9월 중순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3 학생은 현재 1차 접종이 마무리되어 8월 20일까지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졸업생 등 수험생은 8월 10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되어 9월 1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도를 고려하여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험생을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하고 이에 맞는 대응체계 및 응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방역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수험생과 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일반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게 된다. 일반 수험생 및 격리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각 고사장 내 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31일(금)부터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면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2022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정보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전국대학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상담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추진하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관내에 증가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박람회 운영 방식의 변경을 결정하게 되었다. 사전 예약된 ‘현직교사 1:1 진학상담’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통한 일대일 화상 상담으로 변경하여 예정된 일자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7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시 온라인 화상 상담(https://www.unionfair.co.kr)’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학박람회 개최에 많은 관심을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를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꿈사다리 TV」를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대입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왔다. 「꿈사다리 TV」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제도의 변화 및 전형별 대입 정보와 같은 핵심 진학 정보를 동영상 강의의 형태로 제공하는 진학 정보 지원 콘텐츠이다. 강사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이 참여하며, 대입전형별로 시의성 있는 진학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시기별로 제작한다. 학생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시청할 수 있도록 짧은 동영상으로 핵심 내용을 안내하며, 지난 4월부터 매달 새로운 주제의 동영상을 제공하였다. 이번에 소개할 대입 수시 진학 정보 동영상은 교사 2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태로 제작 예정이며, 8월 초에 전북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 꿈사다리 TV(http://jbe.go.kr/jinro)와 전북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꿈사다리 TV」를 통해 고3 수험생을 위한‘2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없이 대학 입학이 가능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 대학 입학 지원 정책을 담은 <슬기로운 학교생활-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대학진학편>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 담은 대표적인 지원정책은 △수능없이 특별전형으로 4년제 대학진학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한 수업료 지원 △일학습병행을 통한 경력 인정과 학위취득 등이다. ‘수능없이 입학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은 3년 이상의 고졸 재직자들이 수능 없이 정원 외로 전국 4년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고졸 재직자들은 대학에서 후학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혁신할 수 있다.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융복합학과 △부동산관리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4개 학과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에게 등록금 전액(입학금+수업료)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기업 및 비영리 기관 재직자에게는 50%를 지원한다. ‘배우고 성장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은 학생이 2년 동안 학위 취득과 실무경력을 동시에 취득할 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7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장기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를 추진, 전국 150개 대학이 참가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격상 등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수시 대입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대학 입학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202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참가 대학 및 수험생에게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에게 대학의 대입설명회, 대입정보(전형평가 기준, 대입특징, 성적분석 등), 일대일 상담(화상상담 포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7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람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년 대학입학컨설팅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입박람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지원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 예약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도권 주요대학, 지방 국‧공립 대학 등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운영하고, ‘대입지원단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대학별 진학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선배와 온라인으로 만나는 우리누리 대학생 진학 멘토링’을 운영하여 대학생 멘토의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제공, 학과탐색 및 학습코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3년째 이어 검정고시,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대입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