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11월 26일부터 시작한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70개교에서 총 12,81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6일(목) ~ 11월 27일(금) 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4일(금) ~ 12월 7일(월) 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하며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학교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70교) 중 34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 중 4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관광고, 서울영상고, 성암국제무역고)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17일(화)에 현재의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전형을 개선하여 학생 선발에서의 평가 타당성 및 적정성을 담보하고, 학교 설립목적에 따른 책무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선방안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그동안 지적되어 온 영재학교‧과학고에 대한 과도한 입학경쟁 및 지식 위주의 평가로 인한 사교육 유발,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2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적용된다.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입학전형 실시 영재학교, 과학고 학교 설립목적 및 추구하는 인재상에 따라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을 차별화하고, 학교가 선발하려는 인재상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전형 요소 및 방법을 마련하도록 한다. 또한, 모든 영재학교, 과학고가 입학전형 평가 문항을 학교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하여 입학 관련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형시기 및 지원 방법 개선 영재학교 입학전형 지원자의 학교 간 중복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모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시기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20.11.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발표하였다. 이번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서는 확진·격리 수험생에 대한 응시지원과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였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3주 전(11.12.)부터 거점 시설에 배정하며, 수능 1주 전(11.26.)에 수험생의 퇴원 예정일을 파악하여 실제 응시자를 확정하고, 거점 시설과 시도교육청이 시설 내 시험환경을 조성한다. 격리 수험생을 위해 시험지구(86개)마다 별도시험장을 운영하며, 총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확보(11.13. 기준)하였다. 수능 1주 전(11.26.)부터 시험장 설치에 착수하며, 수험생 중 자차 이동(보호자·지인 등)이 불가능한 경우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수능 시행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11.19.~12.3.)’을 운영하여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최소화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원·교습소, 지자체는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1월 17일(화) 오후 4시, 7시 2회에 걸쳐 제주시 외도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외도동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추진 경과 ▲학교 설립예정지 현황 ▲교육환경평가 결과 ▲현재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가칭)서부중학교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전반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 및 주민들의 신뢰와 공감대를 높이겠다”며 “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3회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2019, 2020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대학 가운데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 대학을 최종 확정하여 각 대학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는 2017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대학별고사(논․구술, 면접고사)를 실시한 63개 대학 2,460개 문항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를 분석 (2020.4~7월)하였고, 교육부는 제2회 심의위원회 서면심의(2020.9.2.~9.10.)를 거쳐 4개 대학을 위반 대학으로 결정하였다. 위반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수학 2문항,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수학 1문항, 한국과학기술원은 수학 1문항으로 총 3개 대학의 4개 문항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위반한 것으로 결정되었고, 중원대학교는 2019학년도 시정명령의 이행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결정되었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위반 대학에 대해 내년도에 위반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명하고, 위반 대학이 제출한 재발 방지 대책 이행계획서(출제문항 검증 강화 등 개선사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 도내 고3 158개 고교에서 2020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출제 주관하였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7시 40분까지 수능 직전 전국단위시험인 만큼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실시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도내 고3 158개 고교 약 2만8천명이, 전국적으로는 1,837개교 38만여명이 응시했다. 이번 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사실상 마지막 학습 점검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하여 온라인으로도 문제지가 제공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며, 미응시할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 결과는 11월 11일(수)부터 12월 9일(수)까지 3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중학교 자율신청을 받아 12월 18일까지‘미리 알아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들이 미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학업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학교 생활 동안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자기이해 활동의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이며 참여인원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운영되고, 학교당 2그룹까지 지원한다. 중학교 3학년의 참여를 우선하되, 3학년 학생수가 적은 경우 1,2학년으로 확대하여 27개 학교 37개 그룹 총 812명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진로와 직업 교과 시간, 창의적체험활동(자율활동, 진로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와 나의 미래 ▲고교학점제, 무엇이 달라지나 ▲내가 선택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웹페이지로 관심과목 알아보기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 ▲질의 응답 등이 이어진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3일(금)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태백, 동해) 교육장과 51개 시험장 학교장이 맡는다. 교육장은 시험지구관리본부장으로서 해당 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학교장은 시험장관리본부장으로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은 △11월 3일 시험장점검관 회의, △11월 17일 대수능 시험장 운영 관리 지침 연수, △11월 26일 도교육청 파견 업무협력관 회의, △11월 27일 시험지구별 시험장 학교 교무부장 회의, △12월 2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와 교감 회의, 시험감독관 교육 등을 잇달아 열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시험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수능방역 대책 추진 전담팀을 운영하여, 수능 시험장과 수험생 및 관계자 방역을 관리한다. 또한, 수험생은 감염 위험 정도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각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며 마무리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대입 정시 전형을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학교마다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희망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지난 해와 달라졌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서강대는 지난 해보다 수학의 반영비율을 약간 낮추고 국어와 탐구의 비율을 높였다. 지난 해까지는 국어, 수학, 탐구의 반영비율이 각각 34.4%, 46.9%, 18.7%였지만, 2021학년도 입시에선 각각 35.5%, 45.2%, 19.3%로 반영된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수학 가형을 응시한 학생에 대해선 수학영역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해 반영한다. 이화여대는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을 25%씩 반영해 왔지만, 2021학년도부터는 계열에 따라 가중치가 달라진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탐구의 비중이 각각 30%, 25%, 20%, 25%로 바뀐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탐구의 비중이 각각 25%, 30%, 20%, 25%다. 전반적으로 영어의 비중을 낮추고 인문계열에선 국어, 자연계열에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험생 1인당 평균 4.73회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지원 횟수는 작년에 치러진 2020학년도 수시모집보다 0.01회 감소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지원 인원은 44만8천678명으로 1년 전보다 10.4%, 수시모집 총 지원 건수는 212만1천694건으로 10.7% 각각 감소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산업대·전문대·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 제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해 입학전형을 밟을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올해 6회를 넘겨 지원한 수험생은 337명으로 집계됐다. 대교협은 "수험생 스스로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군 복수 지원, 이중등록 등의 대입 지원 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의 대학 지원 현황과 대입지원 위반 여부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