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EBS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예비 고2~3학년 학생 대상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EBS와 함께 매년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와 학생에게 많은 입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설명회 대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조를 받아 온라인 설명회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EBS 대입상담실 진학상담위원이자 EBS 대표강사인 한양대 사대부고 윤윤구 교사가 오후 7~9시 2시간 동안 입시정보를 알차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2~2024학년도 입시정보와 수시·정시 기본사항 및 준비사항, 학년별 맞춤형 시기별 입시 준비 방법 등을 학생·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별도의 참여 신청은 받지 않고, 오는 16일 오후 7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입시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바로 접속 가능한 URL을 네이버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band.us/@kwangjuipsi) 공지글에도 공개한다. 강의 도중 궁금한 사항 발생 시 실시간 댓글 창에 질의하면 강사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우재학 과장은 “20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단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 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 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타 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 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 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수학 영역과 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하였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 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셋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14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을 확정 발표하였다. 평가원은 2021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지난 12월 3일에 2021학년 도 수능 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하 였으며, 제기된 이의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정답을 확정 발표하였다.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417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82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하였다. 평가원은 82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http://www.kice.re.kr/) 를 통해 12월 14일 오후 5시에 공개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2021학년도 자율형 사립고‧국제고‧외국어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하나고 제외)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09대 1, 사회통합전형 0.29대 1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은 소폭 하락, 사회통합전형은 비슷했으며, 하나고는 일반전형 1.99대 1, 사회통합전형 1.55대 1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은 큰 폭 하락,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상승했다. 또한, 서울국제고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01대 1, 사회통합전형 0.77대 1로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한편, 서울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21학년도 일반전형 지원율은 1.25대 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으며, 사회통합전형 역시 0.57대 1로 하락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는 면접 없이 ‘완전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하나고는 교과 성적 및 출결사항의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2배수 이내에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단, 체력검사 미실시)하며, 국제고‧외국어고는 영어 교과 성적 및 출결사항의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1.5배수 이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8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변경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자사고 20교(하나고 제외)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한다. 당초 서울지역 자사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고입 전형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입학 전형 최소화 원칙에 따라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 방안을 변경하게 되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학생 건강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가 원서 접수 단계부터 방역 관리 등 안전한 입학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자사고 원서 접수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이고, 15일에 공동 추첨을 진행하여 각 학교 누리집에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의신청이 400건 넘게 접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오후 6시 마감을 앞두고 400건이 넘는 이의신청글이 게시됐다. 예상보다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국어 영역 이의 신청이 14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사회탐구 121건, 과학 탐구 81건, 영어 46건 등의 순으로 이의신청 게시글이 올라왔다. 가장 많은 이의 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국어 37번이다. 37번 문항은 '3D 합성 영상의 생성과 출력'을 소재로 한 기술지문을 읽고 보기에 나온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계획의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이다. 정답은 '정점의 상대적 위치는 물체 고유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 한 달라지지 않는다'는 본문 내용을 근거로 4번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상당수 이의신청자는 '표면의 특성을 나타내는 값을 바탕으로 다른 물체에 가려짐이나 조명에 의해 물체 표면에 생기는 명암, 그림자 등을 고려하여 화솟값을 정해줌으로써 물체의 입체감을 구현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1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가원은 심사를 거친 뒤 14일인 다음 주 월요일 오후 5시 확정된 정답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예비 고3 학생들과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진학 길잡이 영상 ‘EBS와 함께하는 2022~202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제작해 7일 유튜브 울산시교육청 채널에 게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규모 EBS 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면서 부득이하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EBS와 협의했다. 설명회는 예비 고3(현 고1·2) 대상과 예비 고1(현 중3) 대상으로 나눠 촬영했다. 설명회에는 EBS 대표 강사(연수여고 김성길)가 급변하는 2022~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 대입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기본사항과 준비사항, 울산지역 입시 특징과 사례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예비 고1을 위한 특강에서는 2024학년도 대입정보 뿐만 아니라 대입을 대비해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본 영상은 여러 경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언제든지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의 ‘진학특강영상’메뉴를 이용해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녹화 1주일 내에 EBS 홈페이지(www. ebsi.co. kr)에 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이 자신의 계열과 관계없이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된다. 6일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2018년에 발표했던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에 실시하는 수능은 문·이과 통합방식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내년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방식으로 개편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국어에는 공통과목 ‘독서·문학’과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이 생긴다. 수학은 가형·나형 구분 없이 수험생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를 본다. 수험생은 공통과목을 모두 치러야 하고 선택과목은 1개씩 골라서 응시해야 한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수험생이 탐구영역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골라 응시하면 된다. 사실상 문·이과의 선택과목이 정해져 있고 교육과정도 올해와 다르지 않아 재수생들이 바뀐 수능으로 피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1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마무리 및 정시지원 전략을 제시하였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에 비해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 없이 대체로 평이한 문제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 없이 치렀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어는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으며, 수학 가형은 다소 어렵고 나형은 익숙한 문항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영어는 상위 등급 비율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았다. 수험생에게 수능이후는 또 다른 입시의 시작이다. 당장 4일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고사(논술,면접고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대입 전략을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수는 결시율에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결시율은 지난해 11.6% 보다 높은 15% 내외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로 인해 수능 응시인원의 감소로 등급별 인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대비 1등급 학생수는 2,560명, 2등급은 4,480명, 3등급은 7,680명이 감소해 수시
여성가족부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긴장감 해소를 위한 상담과 그간 입시, 학교생활 등으로 제대로 상담 받지 못한 진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상담채널 1388은 청소년의 고민 상담부터 위기상황 개입까지 상황별 해법 제공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전화‧문자‧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1:1 맞춤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수능전후 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SNS 및 인터넷카페 등에서 위기 또는 범죄피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상담(사이버 아웃리치)도 운영한다. 한편, 수능의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에 대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찰, 민간단체(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25일까지 방문업소를 중심으로 술‧담배 등의 판매나 청소년출입‧고용금지 위반 등 청소년 유해행위에 대한 점검‧단속활동과 함께, 청소년 등 방문자 대상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