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학교 간 연합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수능심화)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가 처음 도입되며,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상대평가 체제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대학마다 전공마다 요구하는 선택과목도 다양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대학의 입학전형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변화된 2022학년도 대입지도에서 수시모집 전형 최저기준 충족과 정시모집 전형의 주요 관건인 수능 준비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기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고 정시 전형에 대비한다는 방침으로 학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 수능 과목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고3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100% 온라인수업(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하고, 하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97만여 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화)~3월 25일(목)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밀집도 원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사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을 3월 23일(화)에 1학년, 24일에 2학년, 25일에 3학년으로 분산하였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에 자가격리 등으로 재택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영역별 시작 시각에 맞추어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http://www.gsat.re.kr)에 교시별 문제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재택 응시자의 경우 성적 처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 제작하였으며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하였다. 특히 고3의 경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도록 하였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3학년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16일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또한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두 차례 모의평가(6월, 9월)를 실시하여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현 고3 적용)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해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은 지난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전형(수능)이 확대된다.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 정시전형은 29.65%에서 37.90%로 증가(+8.25%)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45.46%에서 36.05%로 감소(-9.41%)한다. 2022학년도 대입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로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함에 따라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비율이 증가한다. 지역거점 국립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은 기존처럼 학생부 중심 전형인 수시모집이 약 80% 정도를 유지한다. 따라서 2022학년도 대입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재 고3은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 이후 진로선택과목이 9단계 석차등급이 아닌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첫 학년이고,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반영 여부, 반영 시 산출방법 등이 대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이 올해 입학정원 미달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뜻을 밝혔다. 전국 각 대학에서 입학정원 미달이 속출한 가운데 총장이 미달 사태에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 대구대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지난 2월 28일 대학 내부 게시판에 올린 개강인사 글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는 총장으로서 저의 불찰과 무능에 기인한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도리다"고 밝혔다. 그는 학과 경쟁력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 점, 편제 조정을 강력히 추진하지 못한 점, 대학 평판을 바꿀 대명동 도심캠퍼스 및 퓨처모빌리티캠퍼스 조성사업을 성사시키지 못한 점 등을 책임으로 들었다. 다만 "당면한 현안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구성원에 대한 최소한 예의이자 마지막 의무라고 생각하니 헤아려달라"며 편제 조정 등을 마무리한 뒤 떠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대구대는 편제조정 기본안에 대해 학과별 의견을 수렴한 뒤 편제조정위원회에서 최종안을 마련해 다음 달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경쟁력 있는 학과 신설, 입시전략 수정, 재정수입 감소를 가져오는 입학정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며 "모집정원 10
정시 확대 등으로 대학 입시전형의 공정성을 높인 대학에 정부가 559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에 초점을 두었다. 올해는 총 75개 내외 대학을 선정해 559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수도권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6곳은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 끌어올려야 하는 등 강화된 조건이 적용된다. 단, 정시 확대를 사업 참여의 필수 요건으로 내건 것은 수도권 대학에 한해서다. 지방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전형비율 조정계획을 2023학년도까지 지원 사업의 참여 조건으로 제출해야 한다. 2021년 지원 대학은 중간평가와 추가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대학의 사업
대형입시업체들이 앞으로의 대입 변화와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 종로학원·대성학원·메가스터디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향후 대입 변화 핵심 및 입시전략 특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은 문·이과 구분 없는 선택형 수능 도입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시전형과 지역균형인재전형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예상돼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가 의약학 계열 모집 대폭 확대, 입시변화에 따른 고입·대입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을,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속에서 점검해야 할 수시·정시 전략을 설명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한국학원총연합회, 종로학원,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서 예약해 들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3월 4일 「2022 대입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문・이과 구분 없는 선택형 수능의 도입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지역균형인재전형 및 정시전형 확대 등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진학담당 교사 및 학생,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대입 준비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입 설명회는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고등학교 3학년 진학담당교사 및 학부모는 안전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2022학년도 대입 맞춤형 진학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2022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년 초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2022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진학지도, 2022학년도 수능 변화의 특징과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3월 1일부터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학 상담자료를 제공하는 ‘부산진학이야기365’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챗봇은 궁금한 질문을 키워드로 입력하면 네이버 밴드 ‘부산진학길마중’의 누적된 상담자료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1 온라인 상담과 대면상담 예약을 할 수 있고,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관기관의 홈페이지와 전화번호도‘자주 찾는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시와 수시 등 입시 시기에 따라 ‘부산진학길마중’의 상담내용을 연동하여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도 할 수 있어 서비스 활용성도 높였다. 챗봇 이용 희망자는 카카오톡 통합검색 창에 ‘부산진학이야기365’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pf.kakao.com/_FBKxjK/chat’을 입력하고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류성욱 미래교육원장은“이 챗봇은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대입전형을 비롯한 진학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전라북도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8층 회의실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총 61명의 진학전문 교사가 참여하며, 자문위원 (3명), 업무팀(10명)도 지원에 나섰다. 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도내 단위학교 대입진학지도 역량을 제고하고 2022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및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등, 논술 등) 연구 지원 분석,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게 된다.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온‧오프라인 대입상담을 맡게 되며, 고3 대상 수시․정시 진학상담과 모의면접 현장지원, 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 운영을 담당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은 고1,2 학교활동 프로젝트연구 및 아이템 제공, 수시전형 합격사례 분석 자료와 면접가이드 제작에 참여한다. 특히 수능전형연구팀과 연수 및 현장지원팀은 해당 분야의 탁월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