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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능 대비 D-50 학습전략 제공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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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8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 학습전략’을 안내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배구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가 한 말 “해보자! 후회하지말고”를 되새기며 수능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후회를 남기지 않을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고 경북교육청은 밝혔다.

 

우선, 정시에 무게를 두고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의 경우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기준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 조합에 집중해야 하고, 50일 동안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능 전 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경우 수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대학별 고사와 수능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부담이 많지만 수능은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은 실질 경쟁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로 실질 경쟁률도 낮아지고 추가합격까지 고려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 최저학력기준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습의 측면에서는 새로운 것을 익히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분석하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습과 개념 정리 없이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출문제를 통한 유형분석과 출제경향, 핵심 개념 파악은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은 올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체제로 바뀌어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출제 방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학 영역은 문이과 통합수능에서는 공통과목의 점수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공통과목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이지만 수시 지원자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정시에서도 등급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하므로 중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절대평가이지만 문제 난이도가 높고 올해는 직접 연계가 간접연계로 바뀌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사회탐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정리이며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개념을 확인하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과학탐구 영역은 과학탐구 영역 또한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중요한데, 기본 개념에 대한 단순한 이해를 묻는 질문, 실제 관측 및 실험자료,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제시한 후 해당 지문에서 어떤 개념이나 결론이 도출되는지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50여일 남은 수능 시험에 수험생들은 건강에 유의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학습전략으로 이 시기를 효과적으로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