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시험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세종교육청은 수험생과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방역 대책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시험장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은 시험장 방송시설을 모두 7차례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였고, 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수능의 안정적 추진과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세종교육청 시험지구 종합상황실도 운영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시험장별 학교장, 교감, 세종시교육청 파견감독관의 합동점검반이 시험장학교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방송시설,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 전기, 가스 안전점검 등을 최종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확인하기 위한 발열체크 과정과 별도시험실,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 시험이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교육부는 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을 공개하였다. 교육부 집계(11월 16일 0시 기준) 결과, 수능 지원자 509,821명 중 확진 수험생은 총 101명이며, 이 중에서 수능 응시를 원하지 않는 수험생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수험생 18명을 제외하면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확진수험생은 총 68명이다. 확진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의 지정 병상에 배정되었으며,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현재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격리수험생은 총 105명이며, 이 중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85명이며, 지자체 등에서 이동 지원을 받는 수험생은 20명이다. 교육부와 질병청은 10월 28일터 공동상황반을 구성하여 매일 확진 및 격리수험생을 파악하였으며, 11월 4일부터는 확진자 병상배정 및 시험환경 조성 등 수험생 관리 체계를 가동하였다. 16일 기준, 전국에서 일반시험장 1,251개소를 운영하고, 별도시험장은 112개소를 마련하여 3,099명이 응시할 수 있으며, 병원/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463병상을 확보하였다. 교육부는 수능시험 직전까지 철저한 수험생 관리를 위해 17일 전국 보건소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수능 다음날인 11월 19일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 수험표를 인증하는 수험생 선착순 50명에게 박물관 노트와 손수건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12월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15~2018년 독일 울름 시립극장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지중배의 지휘에 2013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의 협연이 더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소방안전대책과 함께 자가격리 응시자 긴급이송 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먼저 자가격리로 인해 지정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에 대한 안전한 이송을 지원한다. 격리자 관리기관 등이 자가격리 중인 수능 응시자 중 자차 이동이 불가한 경우를 사전에 조사하여 소방재난본부에 요청하면 자치구 전담공무원과 함께 119구급대가 안전하게 이송한다. 코로나19 확진 수능 응시자가 시험을 치루는 남산 생활치료센터 등 2개소에는 음압 구급대를 근접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수능 응시자 등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차 96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긴급이송을 지원한다.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를 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시험장의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등 자격을 가진 소방공무원 69명을 ‘소방안전관리관’으로 지정하여 장애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등에 배치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 당일 8시부터 35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6일 원격 화상을 통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포항 호텔마린에서 합숙중인 울릉고 수험생 21명을 격려했다. 울릉고 학생 21명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포항 호텔마린에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수능 당일에는 해병대의 차량 지원을 받아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경북교육청은 울릉도에 수능 시험장이 없는 관계로 관할 시험지구인 포항지구에서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숙식 및 승선 요금 등 수능 관련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전파 염려로 직접 만나 격려하지 못해 참 아쉽지만 마무리 수능 준비와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능에 응시한 제주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16일(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난해 확진자 없이 치러낸 ‘안전한 수능’이 올해도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존중‧응원하며,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도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하나된 협력과 연대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수능이 안전해야 진정한 일상 회복이 실현된다. 백신 추가 접종과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능 이후에도 안전이 유지되도록 생활 지도와 건강 관리에 각별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진로‧진학 지도를 통해 희망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수능 막바지 점검부터 대학별 합격예측, 면접·논술 준비까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지난 15일 「서울런 진로·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에 16일(화)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한다.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논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10.15)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다.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수시 등 유형별 입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수능을 치른 서울런 가입자는 수능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6개 시험장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30,127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인 경남은 코로나19 증상별 수험생 유형에 따라 일반시험장105개교,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10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입원(치료)중인 확진자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의 경우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가 서로 다른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것이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시험실에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이 24명씩 앉게 된다. 지난해 수험생 책상 위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는 사라진다. 대신에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박종훈교육감은 일반시험실 수험생과 별도시험실 수험생의 동선을 구분할 것과 감독관을 포함한 운영 요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별도시험장과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하는 4종개인보호구(KF마스크, 페이스쉴드, 수술용가운, 일회용장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 전날 감독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시행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울산에선 수능시험 당일 29개 시험장에서 10,68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2,350여명의 교직원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함에 따라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고등학교에서 11일부터 수능일인 1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울산교육청은 26개의 일반시험장 외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모든 일반시험장에 2개씩 마련했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울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했다.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을 울산대학교병원에 마련해 시험장 소독과 방역물품 구비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6개 일반시험장에서는 당일 수험생에게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2개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시험장마다 감염병 관리전담자, 방역담당관, 별도 시험실 감독관 등을 별도로 배치하여 수험생 방역을 대비하고 있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 22시까지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연장하여 실시하고 수능일 새벽까
교육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를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일자별 계획에 맞춰 각 시험 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하며, 이를 위해 인수 책임자 등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제지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송하기 위해 문제지 운송 차량에 대해 경찰 호송이 이루어지며, 일반 운전자가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 따르는 등 협조가 필요하다. 시험 지구로 배부된 문제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 아침에 해당 시험장으로 다시 배부된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8일(목)에 전국 약 1,300여 개 시험장 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509,821명의 수험생이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