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중 3학년 김연우 학생이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주월중에 따르면 김연우 학생은 지난 10월25일 오후 6시경 길을 걷다 꽃집 형광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영상 통화로 불이 나는 곳을 보여 주며 소방차가 빨리 오도록 재촉했다. 잠겨 있는 꽃집 주인에게도 전화해 상황 설명과 함께 문을 빨리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꽃집 주인의 차를 이동하도록 했으며 소방대원이 화재를 무사히 진압하는 것을 확인한 후 그 자리를 떠났다. 이처럼 주월중 3학년 김연우 학생은 화재 발견 후 119신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소방차 진입로 확보 조치를 취했고, 소방차가 도착하고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연우 학생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했고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주월중 김연우 학생의 담임교사는 “김연우 학생은 평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구들을 대하고, 친구들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에도 조정자 역할도 잘 하는 학생이다”며 “요즘처럼 타인의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선양하기 위해 제페토 플랫폼 내에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 안에는 나주역사, 장재성 빵집,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이 구축됐다. 기념관 안에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8종의 전시물을 배치했다. 학생들은 제페토 어플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게임 같은 환경에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광주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과 사용자 설명서를 제작 배포했다. 또 오는 19일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만세운동 챌린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운암초 이해중 교사는 “학생들이 금방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다니면서 역사의 현장에 온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교육방법이 연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을 앞두고 수능 시행 전 2주 동안 학원 등에 대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수능 시행 전 대면교습 자제 권고 및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또는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동 기간 중 학원 등에 대면 수업 자제를 권고했고, 학원연합회에 학원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자체 점검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PCR 사전 검사 권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1일 광주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입시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등을 지도 점검했다. 광주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학원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며 도민들에게 함께 기념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해달라”면서 “민족자존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학생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광주에서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들을 희롱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일이 도화선이 돼 조선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일방적으로 일본인 학생들의 편을 들면서 조선인 학생들을 구타했다. 이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행사 이후 광주 시내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의 시위는 전국으로 확대돼 1930년 3월까지 이어졌다.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일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종목 겸임대회에서 대전시 학생선수들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 총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전만년중, 진잠중, 대전대화중에서 학생선수 13명이 출전하여 대전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카누 유망주들과 실력을 겨뤘다. 남자부 K-2 500m에 출전한 진잠중 박인욱, 이상현 선수와 K-4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진잠중 혼합팀의 강은규, 김홍찬, 원대연, 이상현 선수는 금메달을, K-1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김홍찬 선수와 C-2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송민준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남자부 C-1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선수와 여자부 K-1 500m에 출전한 진잠중 강하영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6개의 메달을 차지해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준 대전시 카누부 학생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예비 수험생인 고1, 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2024 대입 전략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11월 5일(금) 오후 7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수능 개편,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등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의 영향을 받는 2023학년도 이후의 대입제도에 대한 예비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2024 대입 전략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학교현장에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전교육청 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이해’, '코로나19로 초래된 교육환경에서의 효율적인 대입준비 방법’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실시간 유튜브 방송(유튜브 채널: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을 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설명회 동영상’을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
충주시 무학시장 내에 청소년 창업공간 ‘꿈키움 마켓’이 지난 11월 2일(화) 문을 열었다. ‘꿈키움 마켓’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소유자에게 무상제공 받은 건물 1층 공간에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물건을 전시·판매 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이 까페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이 만든 물건을 시장 상점에 전시·판매해보는 경험을 통해 예비 청년 사업가로서 두려움보다는 열정이 가득한 청년으로의 성장을 돕고, 미래 지역의 든든한 소상공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충주시 특성화고등학교 충주공고 생활가구, 소품 주문제작, 태양광 자가발전 시공(서비스창업), 충주상고 반려동물용품, 공예작품, 전자상거래구축, 한림디자인고 칠보공예품, 수제 네일팁, 홈패션, 숭덕학교(특수학교) 아띠 커피숍 운영 등이 한 공간에서 짜임새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별 전시행사와 오석초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특별 참여하여 작품들을 전시하여 솜씨를 발휘하였다. 개소식 이후 꿈 키움 마켓은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 전시와 행사 거점공간으로 활용되며, 특수학교에서는 평일에 카페로 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앞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주간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수험생 대상 입시학원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2인 1조 1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단계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부산교육청은 점검기간 동안 학원 등에 수험생의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특히 수능을 앞둔 1주일간은 수험생 대상 대면수업 자제를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이수금 부산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 전 수험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학원과 교습소 등 운영자들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 구·군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방역지침을 위반한 학원의 운영자와 관리자 등에 대해선 과태료 300만원 이하를, 이용자에 대해선 과태료 10만원 이하를 각각 부과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운영과 수험생의 시험 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방역 관리에 나섰다. 수능시험을 앞둔 11월 4일부터 수능 일인 18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으로 운영하여 수험생이 밀집하는 입시ㆍ보습학원을 중심으로 교육부 합동 점검을 병행하여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아울러, 수능 2주 전인 4일부터는 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체 학원・교습소의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하고 수능 1주 전인 11일부터는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수험생 대상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교습 자제를 강력 권고하고 해당 기간 동안 수험생들도 학원・교습소 방문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을 점차 완화하는 시점에서 학교 뿐만 아니라 백신 미접종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에서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급학교의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사고·재난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규정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및 관내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부정수급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부정 수령이 밝혀지면 회수조치 하고 추후 동일한 사항으로 지적 사항이 발생하면 징계의결을 요구하거나 부정 수령액에 대한 가산 징수 등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로 인천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