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에너지로서의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국회 임호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4.(목)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민들이 직접 수소시설을 체험하면서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동 체험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총 사업비 153억원(국비 83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충북 음성군에 연면적 2,154m2, 지하1층 및 지상2층 규모로 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한다. 아울러, 동 체험관에는 일반국민을 위한 전시·체험공간과 함께, 연간 약 1,000명의 수소충전소 등 수소시설 안전관리 인력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교육관도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통해 일반국민의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수소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수소 안전인력 양성 및 교육 기반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
환경부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의 옛 모습과 지역주민의 삶 및 문화를 담은 '우리 강 추억 사진전'을 이천·고령 버스터미널과 공주역 대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과거 1960~70년대에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과 금강에서 체육훈련하는 학생의 모습, 70년대의 낙동강 수상주점 등 과거 우리 강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들 사진들은 나라기록관과 국립공주대 공주학연구원, 부산어촌민속관으로부터 협조를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 등 소규모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하는 것이다. 사진전은 우리 강의 옛모습과 함께 해온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 지역정서를 담은 강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한강 사진전은 '흐르는 시간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옛 한강 다리의 모습, 꽁꽁 언 한강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가족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등 역사와 재미를 담은 사진들이 이천종합터미널에 전시된다. 낙동강 사진전은 '삶을 나르던 나룻배와 낙동강'을 주제로 낙동강에 기대어 우리의 삶의 모습을 옆볼 수 있는 낙동강 옛 나룻터,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8일 달에 의한 금성엄폐 현상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천문학에서 엄폐는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금성보다 가까운 천체는 달밖에 없으므로 금성엄폐는 달이 금성을 가리는 것이다. 달의 의한 행성의 엄폐현상은 관측가능한 지역이 넓지 않고 낮에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특정 지역에서 관측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에 관측 가능했던 금성엄폐현상은 2012년 8월 14일이었고, 다음에는 2036년 9월 17일에나 볼 수 있다. 엄폐와 유사하게 한 천체가 다른 천체에 가려지는 현상으로는 통과와 식이 있다. 통과는 멀리 있는 큰 천체 앞을 작은 천체가 지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금성 태양면 통과가 있다. 식은 한 천체의 그림자에 다른 천체가 가려지는 것으로 일식과 월식이 있다. 이번 금성엄폐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과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이에 국립과천과학관은 금성엄폐 현상을 직접 관측하여 실시간으로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금성엄폐 실시간 중계는 11월 8일 13시부터 14시 20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
울릉교육지원청 남군현 교육장은 11월 4일(목) 점심시간에 울릉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학년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남군현 교육장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학생대표를 통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격려품을 전달하였고, 그간 학생들 지도에 매진해 온 3학년 담임선생님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3년간의 학생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포함한 인솔계획과 방한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지원청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울릉고등학교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기 위해 김태수교감선생님을 인솔단장으로 21명의 학생들이 11월 15일(월)에 출도하여 11월 19일까지 4박 5일간 호텔마린(구 청룡회관)에 생활하며, 포항지구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금) 개최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 토론회>의 사전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론회를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제주교육청은 도민과 함께 고교 신설에 대한 과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 토론회>를 11월 5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교육청은 당초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에 따라 토론회 참가자를 99명까지 제한했다. 이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접수를 진행했는데 2일 만에 모두 마감돼 고교 신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 등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신설과 제주 미래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여와 공유의 장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폭넓게 반영하면서 고교 신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고1, 2학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경남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2층)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는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4시 40분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맞춤형진학상담은 겨울방학과 2차 고사를 앞두고 고1,2학년 학생·학부모에게 효율적인 2학기 마무리를 위한 학습방법을 안내하고 자신에 적합한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상담 내용은 대입전형의 종류와 전형별 특징,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장·단점 확인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감안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대입전형 방법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고1 학생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상황, 교외 봉사활동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입전형 선택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상담에서는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남은 2학기와 겨울방학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
경상남도교육청은 밀양에 있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기업들로부터 졸업생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졸업생 정원 90명의 70%가 공기업과 각종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나머지 30%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개교 전부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밀양시,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서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는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며, 대학에서도 극히 일부만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또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습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게 높은 취업률의 배경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도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왔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코 그룹이 1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이텍솔루션이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네패스 등 다른 기업에서도 고가의 반도체 기자재를 무상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 5명이 참여하는 ‘자료실 속 작은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강연회는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의 재발견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련 주제 책이 비치된 각 자료실에서 작가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로 진행한다. 11월 21일 오전 10시에 해양과학 도서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의 저자 명정구 작가가 우리나라 해양환경 특성과 해양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창작동화 ‘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의 저자 곽수아 작가가 오래된 물건을 통한 새로운 탄생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같은 달 27일 오전 10시에 인문 에세이 ‘시인의 공책’의 저자 구모룡 작가가 시와 인문학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영화 에세이 ‘엄마와 함께 고전 영화 읽기’의 저자 조수진 작가가 사춘기를 앞둔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로컬 에세이 ‘하하하, 부산’의 저자 배길남 작가가 부산의 역사의 지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작가 친필 사인이 담긴 저자의 도서를 나눠준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13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3층 다주제자료실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제4회 부산작가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도서관으로서 부산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부산 문화 및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산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에세이 ‘농부와 고양이’의 저자이자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경숙 작가가 ‘삶을 가꾸는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농부와 고양이’는 작가의 10여 년 동안의 농사 생활과 청도에서 부산까지의 도보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강 작가는 10여 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온 다양한 농작물과 건강한 밥상 등을 통해 지구와 공생하고 나누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5명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농부와 고양이’를 나눠준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4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 .go.kr/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 속에서 텃밭과 꽃밭을 가꾸는 작가의 생생한 농사 체험기를 들을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조선, 문명으로 읽다!」란 주제로 전주대학교 오항녕 교수를 초빙해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줌(Zoom) 라이브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도서 『조선의 힘』을 중심으로 1강 ‘조선을 보는 눈 + 문치주의’, 2강 ‘아는 척 하지만 별로 모르는, 성리학’, 3강 ‘돌덩이 같은 저력, 조선실록’, 4강 ‘법 위에 사람과 예(禮)가 있다’, 5강 ‘벌거벗은 임금님, 광해군’이다. 조선을 단순한 왕조가 아닌 나라, 역사, 문화체로 보고 그 세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전화(032-510-7313) 신청 및 홈페이지(http://lib.ice.go.kr/bupyeon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