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과 6일에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됐던「제2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를 대구시·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주최한다. 2019년에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본 행사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플랫폼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5일 13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5, 6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푸딩월드(http://www.maker.everymeta.kr)로 접속하면 개인 아바타 형태로 입장하여 청소년 동아리 가상 공연을 비롯한 메이커 전시관 투어,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지역 초·중·고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Youth 메타 드림 콘서트는 사전 크로마키 촬영을 통해 가상 무대 공간에서 재연되며, 34개의 학교와 각종 유관 기관이 참여한 메이커 전시관은 1,2,3관의 가상 전시관 투어로 제공된다. 그 밖에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체험 재료 등을 택배로 미리 발송했으며, 양일간 메타버스 가상 체험장에서 강연자와 체험자 모두 아바타로 입장
경기도가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6일과 12일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ggholics)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6일 오전 11시 ‘평화로 탐험대’, 6일 오후 7시 ‘평화로 정상회담’, 12일 오후 5시 ‘평화로 음악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평화로 탐험대’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와 방송인 허준, 가수 CIX 승훈, 탤런트 로미나가 임진각, 자유의다리, 전망대 등 역사의 흔적들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교육 예능이다. ‘평화로 정상회담’은 파주 에이원 스튜디오에서 방송인 이상민, 아나운서 김일중이 외국인 패널인 수잔, 크리스존슨, 니클라스, 알파고, 프셰므스와브, 일리야가 함께 각국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평화로 음악회’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비대면 음악회다. 이산가족,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가수 김범수, 정은지, 이영지, 김종서 등이 평화를 노래한다. 경기도는 오랜 분단의 아픔과
경기도가 광주시 퇴촌면의 한 야산에서 조선 왕실의 태실을 처음 발굴했다.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그 태아의 태반과 탯줄을 봉인하는 태실이 이번처럼 3기나 나란히 발굴된 건 전국 최초 사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1월 10일 오전 10시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산30번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실 공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왕실 아기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이에 경기도는 201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와 옛 문헌 등을 토대로 실태조사를 시행했고, 도내 30개소의 태실 소재 추정지를 확인해 태함(태를 보관하는 항아리)까지 존재할 가능성이 큰 원당리의 발굴 작업을 올 상반기부터 시작했다. 발굴 초기 도가 태봉(태실이 있는 산봉우리) 산비탈에 누워 있는 아기비(안태비) 2기를 근거로 태실 2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 것과 달리 태실 3기가 나란히 조성됐는데, 이는 전국 태실 소재지 320개소(미발굴지 포함) 중에 첫 사례다. 태실 3기 중 하나는 문헌 기록상 조선 성종(1457~1494)의 왕녀로 추정된다. 또한 아기비를 세웠던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행정 6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오는 5일(금), 6일(토)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5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맞아 학계와 연계하여 한국 고고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대회는 ‘한국 고고학, 한반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한반도에 한정되었던 고고학 연구의 주요 관점들을 넘어 한반도를 매개로 하였던 과거 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살피고자 한다. 또한, ‘한국 고고학’의 경계를 넘어 최근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사‧고대 사회의 해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대회가 고고학 연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련 학계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고고학 연구의 꾸준한 발전과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3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의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와 실제 창덕궁 내의 모란향을 담은 ‘모란향수 문화상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한 문화상품이고, 모란 향수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안녕, 모란’ 특별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의 기획 혁신과정을 혁신박람회 누리망(http://www.innoexp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참여자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주제로 한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까지 총 1만 7,980개가 완판(5억 3천 9백만원 매출 창출)되는 등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화재청 혁신우수사례,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상품이다. 참고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정부가 각 부처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에너지로서의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국회 임호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4.(목)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민들이 직접 수소시설을 체험하면서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동 체험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총 사업비 153억원(국비 83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충북 음성군에 연면적 2,154m2, 지하1층 및 지상2층 규모로 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한다. 아울러, 동 체험관에는 일반국민을 위한 전시·체험공간과 함께, 연간 약 1,000명의 수소충전소 등 수소시설 안전관리 인력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교육관도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통해 일반국민의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수소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수소 안전인력 양성 및 교육 기반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
환경부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의 옛 모습과 지역주민의 삶 및 문화를 담은 '우리 강 추억 사진전'을 이천·고령 버스터미널과 공주역 대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과거 1960~70년대에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과 금강에서 체육훈련하는 학생의 모습, 70년대의 낙동강 수상주점 등 과거 우리 강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들 사진들은 나라기록관과 국립공주대 공주학연구원, 부산어촌민속관으로부터 협조를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 등 소규모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하는 것이다. 사진전은 우리 강의 옛모습과 함께 해온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 지역정서를 담은 강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한강 사진전은 '흐르는 시간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옛 한강 다리의 모습, 꽁꽁 언 한강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가족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등 역사와 재미를 담은 사진들이 이천종합터미널에 전시된다. 낙동강 사진전은 '삶을 나르던 나룻배와 낙동강'을 주제로 낙동강에 기대어 우리의 삶의 모습을 옆볼 수 있는 낙동강 옛 나룻터,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8일 달에 의한 금성엄폐 현상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천문학에서 엄폐는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금성보다 가까운 천체는 달밖에 없으므로 금성엄폐는 달이 금성을 가리는 것이다. 달의 의한 행성의 엄폐현상은 관측가능한 지역이 넓지 않고 낮에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특정 지역에서 관측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에 관측 가능했던 금성엄폐현상은 2012년 8월 14일이었고, 다음에는 2036년 9월 17일에나 볼 수 있다. 엄폐와 유사하게 한 천체가 다른 천체에 가려지는 현상으로는 통과와 식이 있다. 통과는 멀리 있는 큰 천체 앞을 작은 천체가 지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금성 태양면 통과가 있다. 식은 한 천체의 그림자에 다른 천체가 가려지는 것으로 일식과 월식이 있다. 이번 금성엄폐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과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이에 국립과천과학관은 금성엄폐 현상을 직접 관측하여 실시간으로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금성엄폐 실시간 중계는 11월 8일 13시부터 14시 20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
울릉교육지원청 남군현 교육장은 11월 4일(목) 점심시간에 울릉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학년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남군현 교육장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학생대표를 통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격려품을 전달하였고, 그간 학생들 지도에 매진해 온 3학년 담임선생님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3년간의 학생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포함한 인솔계획과 방한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지원청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울릉고등학교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기 위해 김태수교감선생님을 인솔단장으로 21명의 학생들이 11월 15일(월)에 출도하여 11월 19일까지 4박 5일간 호텔마린(구 청룡회관)에 생활하며, 포항지구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금) 개최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 토론회>의 사전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론회를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제주교육청은 도민과 함께 고교 신설에 대한 과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 토론회>를 11월 5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교육청은 당초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에 따라 토론회 참가자를 99명까지 제한했다. 이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접수를 진행했는데 2일 만에 모두 마감돼 고교 신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 등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신설과 제주 미래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여와 공유의 장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폭넓게 반영하면서 고교 신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