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사전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11. 4.∼ 11. 17.)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간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또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으로 특별 방역 점검하고, 교육지원청별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방역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밀집도 완화, 음식 섭취 금지, 시설 내 환기·소독, 방역 수칙 게시 등이다. 아울러,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기간(11. 11.~11. 17.) 동안 수험생 대상 학원 등에서는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을 권고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의 안전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로봇, 드론, VR/AR, ICT 등의 ‘활동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등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하여 일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과학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여 일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실험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체험프로그램의 신청과 접수가 급감하였고 각종 과학 체험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다. 그러나 날로 새로워지고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교육은 한시도 늦출 수 없었다. 이에 과학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과학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 사다리 과학체험』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활동에 제주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중 21개 센터 7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로봇, 드론 등을 주제로 체험활동이 총 61회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의 확산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사회공헌 교육복지서비스 제공
송악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21년 우리동네 온라인 독서모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는 <네 권의 책 독서토론>, <마음에 새기는 시 필사> <사피엔스 함께 읽기> 등 세 개의 세부 강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필사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월)부터 12월 21일(화)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며, 홈페이지(http://www. songaklib. or. kr) 및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3일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격려 물품을 전달받고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였다.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대정읍에서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우리 학교 고3을 대표해서 참석한 박하연, 고민정 학생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대전만년고등학교는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마케팅의 세계’가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주최한 ‘제8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UCC 부문에 응모하여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생활에서 지진, 화재, 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캠페인 UCC로 제작하여 학교 안전 사고의 경각심을 높였다. 학교 안전 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전국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학교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교육활동 분야로 나누어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UCC 분야의 경우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대국민 심사과정을 통하여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전만년고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마케팅의 세계’의 구성원인 1학년 학생 9명(이민하, 문하영, 배정민, 장승원, 성효원, 박한별, 류지원, 이현진, 윤여녕)은 평소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영상 제작,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해왔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수많은 토의를 거쳐 학교 안전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 150벌을 자체 제작하여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담당자 전원에게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은 응급상황 발생으로 학교가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학교 내 응급심리지원체계 구축,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리지원과 위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는 학교응급심리 지원 업무지침, 단위학교 안내문, 활용 도서와 교구, 특별상담실 표지판과 가방 등을 담았다. 위(Wee)센터 담당자는 단위학교에 학교응급심리지원 시 준비된 꾸러미를 활용하여 즉각적이면서 꼼꼼한 지원이 가능하다. 업무지침은 학교응급심리지원 업무를 1단계에서 3단계에 걸쳐 세부적인 학교지원 항목을 기술하였다. 안내문은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이 학교응급심리지원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세부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므로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인공지능(AI) 초등수학 학습플랫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회사는 이날부터 2023년 2월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 AI’ 플랫폼을 통해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학생들에게 수준별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하며 교사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클래스팅의 ‘클래스팅 AI’는 문제풀이 완료 시마다 경험치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사 계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나 가정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 또는 안드로이드 패드 등을 활용하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11월 26일 오후 7시 부산글로벌빌리지 3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대상 ‘제3회 BEL(Busan English Library) 열린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에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크리스티안 왈라븐(Christian Wallraven)교수가 ‘What AI can and cannot Do’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가능성과 한계점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와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왈라븐 교수는 다수의 뇌과학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논문을 집필하는 등 뇌과학과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9일부터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el.go.kr) 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 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즐기는 과학 공연 ‘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연다. 이 공연은 이론만 척척박사인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봉과 의욕만 앞서는 사고뭉치 초보 BJ봉봉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린 아동극이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 ‘예술공장승승’이 실시간 방송을 하는 듯한 무대 장치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11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어린이실(053-440-0374~5).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즐거움은 물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기말고사 후 진로탐색 집중기를 맞이한 중3과 수학능력시험 후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고3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개의 전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희망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전환기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이며, 진로도서 읽기를 통해 독서를 통한 진로계발 능력 형성 할 수 있는 책에게 진로를 묻다, 목수의 종류 및 직업군과 필요 자격증을 알아보고 전통 짜맞춤 공법으로 연필꽂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목수와 진로를 디자인하다, 단청과 관련된 직업군과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고 단청 색상 종류와 채색방법을 파악하고 단청문양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단청 전문가와 진로를 디자인하다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담당자와 사전협의 후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053-231-283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3 학생들은 기말고사 후 진로탐색 집중기에 내실 있는 적성 탐구를, 고3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 후 자기 탐색의 시간을 통하여 미래시민으로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