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초․중등 대상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프로그램_수학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의 영역별 핵심 아이디어와 성취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어, 교육과정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체험 중심의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교사들에게는 실질적인 수업 자료를, 학생들에게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초등 수학 자료는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의 세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스피로그래프로 알아보는 최소공배수 △암호의 세계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라틴방진 △미술 작품 속 숨어 있는 수학 찾기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등 수학은 ‘체험으로 만나는 수학의 즐거움’을 주제로 △수학으로 만드는 자동차 △다각형 딱지로 배우는 도형의 성질 △우크라이나 꽃점 만들기 등 탐구와 융합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재범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보호관찰소를 비롯한 8개 보호관찰지소와 협력해 진행되며, 보호관찰소에서 선정한 학생(멘티)과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멘토)가 1:1로 결연을 맺어 진행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교사들은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되며, 정기적인 경과 통보서를 제출한 멘토에게는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멘토링 활동은 학생의 △출결 상황과 방과 후 활동 점검 등 기초생활 관리 △문제 상황과 정서적 불안정을 고려한 인성 지도 △진로 문제와 학교 부적응 원인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포함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공동 노력”이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청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경계선 지능 및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도내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계선 지능 또는 난독이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농산어촌 지역과 같이 개별 치료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학업 수행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이며, 난독은 신경 발달 등의 원인으로 기초 읽기 학습 능력이 부족해 단어 인지와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다.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00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사전․사후 검사 분석 결과 학생마다 차이는 있으나 모든 학생에게서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2025학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125명으로 확대하고, 학생 1인당 최대 130만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위원장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박선아 (전)해빛초 행정실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및 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운영위원장의 책무와 권한, 청렴의무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성과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 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부산교육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6월까지 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운영위원 연수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공고(사상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받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가(2025-ATO-04)를 받은 후 항공기술교육원 인적물적 구축 현황을 안내하고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사상구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원식은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 제막식, 항공기술교육원 운영계획 발표,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 실습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과 첨단 장비가 공개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은 최신 실습 장비와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항공정비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 항공산업의 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지원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 전념 여건 조성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라운드테이블 토론,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운영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위원이 학교 업무 지원 방향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후 유·초·중·고·다문화·도서지역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펼쳤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문영진 연구위원이 교직원·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지원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교급 및 특성별로 그룹을 나누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중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해양 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시·교육·행사 추진 ▲해양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교육 목적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동식 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 소양과 과학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재병)와 손잡고 학교 등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에 나섰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 및 제39조 등에 따라 연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하다보니 훈련 일정 선정과 조정 등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는 도내 모든 학교와 소방서의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편함을 안기는 원인이 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31개 시군 36개 소방서 누리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경기소방은 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22일 누리집에 합동 소방훈련 신청 메뉴 개설을 완료하고 각급 기관에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학교가 합동 소방훈련 신청 문의와 접수, 일정 조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일자 선정 및 절차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이하여 발명교육센터와 함께 하는'2025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협력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주제의 발명·메이커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4월 24일(목) 9시부터 5월 2일(금), 18시까지 신청하기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각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5월 2일(금) 이후 센터별 추진 일정에 따라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많은 학생, 보호자, 교직원에게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발명·메이킹의 경험을 제공하여, 발명·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발명‧메이커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와 협력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