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감과 본청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소신톡’(소통과 신뢰의 토크)을 운영한다. ‘소신톡’은 세대 간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Z세대의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하고,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면서 발생하는 조직 내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은 4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총 36회에 걸쳐 본청 소속 팀장급 이하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 대상은 직급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당 약 14명씩 교육감과 오찬 및 티타임을 갖는다. 소통 주제는 공직 생활 중 겪은 세대 갈등 사례, 불합리한 복무, 간부 모시는 날, 회식 등 조직문화와 관련한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소신톡은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5월 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4월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회 회원 및 대전교육정책 학부모모니터단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교육3주체 간 신뢰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촉진하고, 학부모 역할 중요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GO스마일연구소&큰웃음 출판사 고아라 대표가‘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교육3주체가 모두 행복한 소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뒤를 이어 덕송초등학교 김은희 교감은 ‘학부모회·학부모모니터단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기별 알기 쉬운 학부모회 운영에 대하여 학교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의 학교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연수가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학부모회 및 학부모모니터단 여러분께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5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개입 방안 ▲관심군 유아 선별을 위한 검사 도구의 이해 및 검사 방법 ▲관심군 유아 전문상담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간, 야간 등 2기로 나눠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삼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민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급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 5세 유아 3천317명을 대상으로 유아 행동발
(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만나 양 기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IB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충북 IB 운영학교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IB 학교 간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선도적인 IB 교육 운영 경험은 충북 IB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 학교 간 교류 협력과 IB 리더십팀(관리자, 코디네이터) 정기 워크숍 상호 협력 추진 등 오늘 논의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충북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건영 교육감은 심각한 교육 현안으로 떠오른 교원 정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교원 정원 확보 문제를 단순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기계적인 감축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도내 공 · 사립 유치원 30개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유아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기초체력 도모를 통해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에서는 만 5세를 대상으로 ▲사전 · 사후 안전교육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 수영 기능 배우기 등 10차시(1차시 기준 40분 내외)에 걸쳐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충북교육청은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4일에 협의회를 운영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운영사례 나눔 ▲생존수영교육 운영 관련 안전 점검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 컨설팅 등에 관한 협의를 통해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의 질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몸근육을 키우며 비상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신장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의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할 교원을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문해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초등 문해교육 교원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초등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 30명을 모집해 55시간의 집합교육과 15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전문성 있는 초등 교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 교사론 △교과 영역 등 12개 교육을 이수한 후 늦깎이 초등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이 성인의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교원을 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도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8개 기관, 31개 반에서 운영 중이다. 전북교육청의 문해교육 활성화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5개 기관, 7개 반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초등 문해교육은 20개 반이 운영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문해교육은 배움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의 지역기업 CEO와의 간담회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모여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장과 기업과의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1차 간담회는 강은희 교육감, 경북공업고·대구여자상업고 교장, 시교육청 업무관계자 등이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이수페타시스 본사를 찾아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공업㈜, ▲동아에스티㈜, ▲㈜현대정밀 등 4개 기업 대표와 임원, 공단 이사장을 만난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지로 이용되는 ㈜이수페타시스 생산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날 참가한 기업 대표 등과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 마련, ▲직업계고 출신 재직자 성장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공모에 도전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되면 최대 5년간 45억 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자율·연구학교 지정을 비롯해 교원 증원, 가산점 부여, 학생 수 감축 등 마이스터고 수준의 다양한 행 ·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대상 학교로 신청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 구축에 나선다. 울산공업고등학교는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울산의 대표 산업인 중화학공업의 첨단화 흐름에 맞춰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체제를 4개로 개편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울산시청을 포함한 6개 구군청, HD현대중공업 등 112개 기업, 관계기관 13곳, 지역대학 3곳 등 총 136개 기관 · 단체와 협약을 맺고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시작해 24일과 25일, 3일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6개 초등 대구미래학교 전입 교사와 신규 수업리더 교사를 대상으로, 대구미래학교의 핵심가치와 운영 체제 이해를 통해 교실수업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는 ▲대구미래학교의 이해, ▲교수‧학습 원리 및 ‘학습의 사고 (4go/思考)’과정, ▲10대 필수학습기능 지도 전략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수에 참석하는 교원에게는 교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 · 학습 원리의 실천’책자 및 10대 필수학습기능 칠판 부착용 카드를 배부한다. 지난 14일 연수에 참여한 도림초 이문희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실습을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0대 필수학습기능 전략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롭게 대구미래학교로 전입한 교원들에게 이번 연수를 통해 대구미래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일정 중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제19번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부 관계자와의 공식 면담을 통해 교원 해외 교육 봉사활동 추진과 현지 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국제 박람회 참여와 학교 방문은 교육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충북 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매개로 한 국제교육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