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개발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은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영상자료로 개발되었으며, 초등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개발되어 동기유발 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그동안 관련 기관에서 노동인권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나 자료 대부분이 노동법 중심의 중등 교육자료로서 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은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교원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를 선별 △초등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관련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었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노동인권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의 동기 유발형 영상자료로 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 수업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쉽고 재미나게 인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학교에 배포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
경기도교육청은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2021년 찾아가는 석면 이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면 이해 교육은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할 때, 석면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왔다. 교육 대상은 2021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학교 57교 소속 석면책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로 ▲석면 기본 이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건축물 석면 관리 연혁, ▲석면 해체·제거 관련 법령, ▲석면 해체·제거 단계별 절차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교육청 담당 부서가 교육지원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동안은 교육 대상자가 경기교육청을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경기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구성원의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향후 석면 해체·제거 담당자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지난 2016년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시작했으며, 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2016년 57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성인식 개선을 위해 4월 14일 ‘(가칭)부산 성인지교육 웹진(http://bgen.pen.go.kr)’을 교육청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창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웹진은 ‘2021년 성인식개선 및 성폭력예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성인지교육 콘텐츠와 성인식 개선 우수사례, 성사안 관련 지침 등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웹진은 인권·관계 중심의 학생 성교육 및 성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인문·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해 독자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또, 학생 참여 공모전과 연계해 성인지 웹툰, UCC, 포스터 등을 발굴·제작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다양한 성인식 개선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웹진은 이달의 이슈, 특별기획, 교실이 춤춘다(교사, 학생, 학부모 인터뷰), 이야기성인지, 이달의 성인지 뉴스 등으로 구성한다. 이 가운데 특별기획은 성인지 감수성, 인문학적 지식, 올바른 관계맺기 등 일상 속에서 지켜나가야 할 생활규범 등을 매월 1가지씩 선정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에듀테인먼트를 도입한 ‘이야기 성인지’ 메뉴를 만들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올바른 젓가락질 교육을 안내하고 동영상을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에 등재하였다. 앞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서 과자 등을 활용, 본인 이름, 가훈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젓가락질 정확도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놀이를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도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젓가락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용만 교육장은 “젓가락질은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 중에 하나이며,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갑갑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과 놀이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고 놀이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서 등재한 젓가락질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임시정부 수립(4월11일)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임시정부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도서 전시는 회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헌정보실에서 운영된다. 전시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배경을 비롯해 임시정부의 활동과 여정, 새롭게 조명된 독립운동가 등 입체적 고증을 토대로 한 도서를 선보인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역사 및 시대적 상황에 따른 도서 전시를 기획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생태교육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제별 도서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의 교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대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랑순 관장은 “사회적 상황에 따른 도서 전시를 통해 주제별 독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코로나블루 극복과 청소년 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청소년활동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을로 실시한다.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은 5개 국립청소년시설별의 특성에 맞춰 자연‧환경, 우주과학과 빛 실험, 생명과학과 과학예술, 해양과학과 해양안전, 역사‧통일, 세계시민,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16:00~18:00에 진행된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청소년활동은 참여를 신청한 기관에게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사전에 보내주고, 약속된 시간에 화상회의 플랫폼(zoom)에 접속, 전문역량을 갖춘 5개 국립청소년시설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다. 진흥원은 이 외에도 코로나19 업무종사자‧소상공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와 장애‧탈북‧학교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1년도에 7만 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별 모집형 프로그램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10일, 경남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2021 경남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열린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전 학년)에게 교육감 선거권을 주어야 한다.”라는 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2인 1팀)은 4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경남선관위 홈페이지(http://gn.nec.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이메일(gnele@korea.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초청된 모든 팀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1·2위 팀에 대해선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경남대표 출전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IT 교육에 특화한 국내 7개 고등학교와 'IT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선린인터넷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경남정보고 등 IT 교육 특화고 3곳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곳이 협약에 참여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 해당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한편, 해당 학교를 졸업하고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한 개발자가 직접 진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구축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로봇배움터에는 학생교육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레고 로봇, 학생체험을 위한 축구 로봇과 하노이 탑쌓기 로봇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내 로봇과 포토존 로봇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로봇교육과 함께 로봇 관련 미래 직업 세계 교육도 이루어진다. 배움터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장기현장실습 학생 2명이 배치되어 교육을 담당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직업은 로봇과 함께하기 때문에 로봇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로봇의 원리는 물론 인공지능과 코딩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움으로써 미래역량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그는 “과학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 주말과학산책, 장영실과학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로봇체험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2020년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체험교육시설 등 지속적인 협력
충청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전체에 독도교육을 재강조하고 학생들의 바른 역사인식을 도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교사의 독도수업 지원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을 위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이 구비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도전시체험관은 독도관련 자료 및 고지도 전시, 독도여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들의 독도교육도 지원하면서, 연내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올해 교육부 독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천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교사의 독도 수업 지원을 위해 등교·원격 수업 시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