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얀마의 봄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 자료를 통해, 미얀마 사태 및 사회 현안에 관해 토론하고 학생들이 다양성, 인권, 평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연대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학습자료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수준 △특수학급 및 초등 저학년 수준의 2가지로 나누어 제공된다. 특히, 특수학교와 다문화특별학급을 위한 자료는 아주 쉬운 말 익히기와 한글 쓰기, 붙이고 떼는 등 소근육을 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 특별학급용 한글, 중국어, 영어 번역본도 제공된다.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 다문화 특별학급 등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를 개발한 이유는 ‘세계시민교육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어떤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두를 포용한다’라는 서울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철학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함이다. 본 자료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및 관련 교과, 선택 교과, 학급 활동 시간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학교급과 관계없이 개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미얀마 계기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내 이웃의 평화를 지키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4월 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남과학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경남과학문화콘서트’는 ‘과학으로 어디까지 해봤니?’란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호기심 과학 전문 창작자(크리에이터)인 “코코보라”와 함께 과학을 활용한 재미있는 공연과 과학원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2부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견학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통해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학생 기준 10명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되며, 행사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http://gscc.gntp.or.kr)과 경남테크노파크 유튜브 플랫폼, 사이언스올 누리집(http://www.scienceall.com)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제54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과학 콘텐츠가 다채롭게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http://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거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해 학교와 마을에서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참여자치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보람과 성취를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제2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 활동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청, 구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를 말한다. 참고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4,39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참여 청소년 2,262명의 행복 지수가 82.8점으로 혁신교육지구 비참여 청소년(78.6점)보다 높았다. 이번 공모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사회 참여 활동과 자율적인 청소년자치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변해 가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 중 희망하는 분야로 응모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1년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쓰레기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선정된 ‘쓰레기책(이동학 지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61개국 157개 도시를 방문하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실천적 대안을 연구한 내용이다. 나영희 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쓰레기책’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한 책 독서 릴레이,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도서관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만들기 위해 3無(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 책 캠페인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하며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중구는 지역 최초로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 사이버&모바일 평생학습관'은 예산 1천800만원을 투입해 8개 분야 50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스피치, 창업 준비, 진로 탐색, 재테크, 세무 상식, 노년 설계,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관련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중구 평생학습관과 동일하게 울산시 통합 로그인을 통해 입장한 뒤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중구 사이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junggu.evermbc.com)로 접속하면 된다. 박태완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강좌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 내 초등학교 2만 명의 학생에게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찾아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체험의 기회 부여를 위해 박물관 문화재 내용으로 제작한 활동지, 체험지,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감염병으로 달라진 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위한 온라인 수업 보조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꾸러미 속의 내용에는 ‘그림으로 보는 우리 옷 이야기’와 ‘호랑이 모양 허리띠고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꾸러미를 통해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전통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교육꾸러미에 대한 교육 영상은 대구박물관의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교사와 학생에게 알찬 경험이 될 「어린이 교육꾸러미」신청은 4월 9일 오후 6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선착순(2만명)으로 가능하며, 꾸러미는 4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초등 3~4학년 학생의 사회과 지역화 보조자료인 ‘행복도시 세종’ 동영상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행복도시 세종’은 초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 지역화 단원 지도를 위한 수업 보조자료이다. 자연환경, 생활모습, 공공기관 등 우리 고장의 올바른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재를 개발·보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로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리 고장의 여러 장소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 ▲땅의 생김새에 따른 생활 모습 등 3학년용 20편, ▲지도에서 우리 지역 위치 찾기 ▲연기향교 ▲김종서 장군 묘 등 4학년용 19편을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 능력이 우수한 세종시 교원들이 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 녹음, 편집하고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 수준에 맞게 지역 역사, 문화, 지리, 인물, 자연환경 등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공식 마스코트 세종이가 학습 내용을 설명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자료는 교원,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세종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AI 펭톡'을 개발하여, 3월 29일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풍부한 영어 말하기 환경을 제공하여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개발되었으며, 1차 사용자 신청(3.2.~3.16.)을 통해 모집한 17만 2천여 명(595개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은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과 학생 간 1:1 대화 연습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초등 영어교과서 5종, EBS 영어 교육자료 등에서 추출한 단어·문장·대화 등을 모바일 기반으로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고, 발음 교정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학급관리시스템(CMS)을 지원하여 학생, 학부모와 교사에게 학생별 학습상황, 학습결과 분석내용 및 학습 상담내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하여 학생이 흥미를 느끼며 스스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습량에 따라 보상을 얻는 게임형 학습 방식을 통해 성취동
서울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인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용산구 서빙고로 17) 센트럴파크타워 1층과 공공시설동의 5·6층에 전체 면적 4천26㎡ 규모로 조성됐다.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으로 청소년과 미디어에 초점을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글·그림·책·신문·사진 작업 등 전통 미디어부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모바일작업 등 첨단 뉴미디어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존의 미디어 활용 예술교육이 매체 사용법과 같은 기능·기술 위주 교육에 머문 데서 벗어나 미디어의 본질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예술교육이 아닌, 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교육을 추구한다. 입시 준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과 스트레스를 겪는 10대 청소년에게 예술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센터는 다음 달부터 ▲ VR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 스페이스 오디세이' ▲ 도구 창작 워크
대구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4월 20일(화)부터 7월 6일(화)까지 초등학생 562명, 중·고등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3월 29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중·고등학생은 3월 29일(월)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ggec)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류영미 글로벌교육부장은“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학년성에 기반하여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일회성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전과 후의 유기적 학습 활동 및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및 제2외국어 학습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자율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외국어 학습 역량 신장이 가능할 것"이며, "앞으로도 외국어 학습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기초 학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