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무더운 여름에 운영한 기초과학체험전 물리편에 이어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을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은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 국민들과 과학관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 지구과학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과 협력하는 유익한 콘텐츠들로 기획되었다. 이번행사는 국민들이 만든 '기초과학콘텐츠', 영상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괴짜들의 지구과학실험', 원로과학자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구과학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질연 연구원들의 연구내용을 알아보는 '업글 지구과학', 최신 지구과학 사건을 파헤쳐보는 '지구과학, 그것이 알고 싶다',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지구과학 연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구석 과학(LIVE)'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은 매일퀴즈, 주간 홍보왕, 개근상 선발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을 맘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지난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 ‘존중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존중 애니메이션 ‘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최신의 과학이슈를 탐색하고, 관련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미션캠프 시즌 3 '너의 꿈을 그려봐(미래직업탐색'을 오는 10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는 다양한 과학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로 공개하고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변으로 전파할 수 있는 챌린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10월 1일(금) 시작되는 '너의 꿈을 그려봐'는 미래직업탐색을 주제로 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하게 변화하는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함께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도전적 미션과제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움직임인 챌린지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심 인재로 커 나가는 꿈도 키울 수 있다. 각 회차별 미션 제출자들과 챌린저들에게는 다채로운 인센티브(과학관 무료입장권, 모바일 상품권 등)를 제공하며 회차별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최종미션 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 내외에게는 ‘베스트 컴플리터’ 인증카드와 함께 어린이과학관 무료입장권(1년간) 및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2021년 미션캠프 3
충북 증평군이 코로나19시대 온라인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E-배움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증평군평생학습 E-배움터’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강좌와 컴퓨터, 자격증과정, 문화교육, 생활 건강 등 평생학습 6개 분야 총 500여개 강좌로 수강할 수 있따. 특히 최근 인기를 모으는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한자능력검정시험 등의 전문자격과정과 IT분야 자격과정,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과정도 수준별로 나눠 개설했다. 증평군평생학습 E-배움터는 증평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평생학습원을 클릭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평생학습 E-배움터는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극복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공간이라 볼 수 있다”며 “앞서가는 평생학습도시 증평군의 면모를 보여준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개방 2년 반 만에 방문객 1천 만 명을 넘어선 서울식물원이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서울시는 세계 유수 식물원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는 '2021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식물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대면 청중 없이 이뤄지는 온라인 행사로 서울식물원 온실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장 환영사와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운영되는 스튜디오 현장 참석자는 국내 연사와 좌장, 패널로 최소화하고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초대된 미국·싱가포르 국외 연사 및 스튜디오 참석자들이 화상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시청자와 화상회의 참석자의 질문은 실시간 댓글로 받아 강연이 끝난 뒤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코로나 시대 그린마스크, 서울식물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에 직면한 시점에서 해외 식물원 운영 추세를 짚어보고, 앞으로 서울식물원의 새로운 운영과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식물원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도 서울식물원 유튜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 제4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인천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시민들과 함께 교류한다. 사전 접수한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주제별 토론과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 접속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c/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도 토론회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3차례 광장토론회에서는 338건의 정책 제안이 이뤄져 이 중 228건이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학기 강의는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에서 청소년 1만 4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2학기에 개설한 강좌는 방문형 396개, 거점형 497개, 온라인형 113개 등 모두 1,006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 뒤 10월 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거점형은 10월 2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개강 전 고등학교에서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대학과 거점 시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마다 꿈과 특별한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1층 특별전시실 등에서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는 행사‘2021 축제 한마당 골드버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골드버그 장치는 미국의 만화가 루드 골드버그가 고안한 연쇄반응에 기반을 둔 기계장치로 생김새나 작동원리는 아주 복잡하고 거창한데 하는 일은 아주 단순한 기계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이 축제 한마당에 초·중·고 20개교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술과 인문학-골드버그와 명작·동화’를 과제로 골드버그 장치를 직접 제작·시연·발표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골드버그 장치 제작·시연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과학적 소양을 제고할 수 있다. 장치 시연은 행사 기간 내 오후 2시, 2시 40분, 3시 20분 3차례 실시하며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 중 1회 3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축제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결과물을 함께 즐기고, 과제 해결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많은 시민이 참가해 질 높은 과학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도 됐으면 한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9월 24일부터 서울 시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교육 및 체험 활동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굿바이 탄소발자국은 학교 단체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탄소 중립 배우기(학교 연계 에너지 교육, 가족 에너지 교육), △탄소발자국 줄이기(재생 가능 에너지 체험 활동, 제로 웨이스트 물품 만들기), △탄소 중립 알리기(온라인 캠페인 영상 제작 및 배포,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위촉식(탄소 중립 실천 에너지 리더 위촉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됐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탄소 중립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전 세계적 움직임으로 개인의 인식 변화와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청소년과 가족들이 탄소 중립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바이 탄소발자국은 11월까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제로 웨이스트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학교 연계 무료 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다. 학교 연계 무료 교육은 체험 활동과 더불어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실천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탄소 중립 에너지 리더로 위촉하는 위촉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늘어난 청소년의 우울을 살펴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2021 생명존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동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학생상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학생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분야의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존중 관련 교육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자 한다. Ⅰ부 발제 시간에는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자살시도 청소년을 위한 단기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Ⅱ부 토론 시간에는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중독심리재활전문가, 상담전문가, 보건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제언을 통해 고민을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