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메타버스를 교육과정에 선도적으로 활용할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이하 선도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메타)와 우주를 나태내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을 선도할 선도학교로 초 4교, 중 3교, 고 2교, 특수학교 1교(총 10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학교는 23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한 선도학교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메타버스의 종류를 활용하여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아바타를 이용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에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하여 타 학교에 일반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교육청은 선도학교에 교당 4천만원을 지원하고, 선도학교는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및 콘텐츠를 구매하여 메타버스 교육에 활용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로운 기술을 학교 현장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이날 강연은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강사와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가 맡는다. 김 강사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IT 영역의 스타트업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김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신소재’를 주제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 해수살균 등 신소재와 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haeundae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지난 2010년 K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SNS에 제안한 강연 기부로부터 시작한 것이다. 과학자들이 전국의 지역 도서관에 찾아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무료로 과학강연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행사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배움중심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이 직접 제안하는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마음껏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제안하는 학생 주도 참여 행사로 지난해부터 경기교육청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mwEQPdEULmnrxu4L6)으로 신청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메일(https://sj0000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등과 관련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행복 탐구 등과 같이 자유롭게 상상한 주제를 온ㆍ오프라인 연계, 주제중심 융ㆍ복합 등 여러 수업 방안을 활용해 3분에서 10분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또 학생이 제안한 수업 동영상 가운데 일반화가 가능한 수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경기교사온TV 중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바
경상남도교육청은 고1·2학생을 대상으로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 1인 상담시간은 30분이다. 이번 진학상담은 고1·2학생들에게 새로운 대입전형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가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활동에 대한 방향성과 교과성적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며, 학생은 가정과 학교 등 편한 장소에서, 상담교사는 대입정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담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위주전형, 수능위주전형 등 전형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안내하고, 아직 전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과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간소화 및 대입에 제공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대전과학체험관에서 2021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탐구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 축제이다. 올해 축제에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하 행사인 과학마술쇼에 이어 '나도 과학해설사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신설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는 학생들이 대전과학체험관 내 기초과학관과 미래과학관에 있는 전시체험물을 탐구한 후 한 전시물을 정해서 창의적인 해설을 하는 것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5일까지 자체 제작한 해설 동영상을 제출하고, 온라인 예선을 거친 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당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심사 결과 우수한 학생에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관을 자주 찾고 전시물을 체험하면서 과학 개념과 원리를 깨달으며 과학을 즐길 수 있게
대구광역시교육청의 10월 화요일의 인문학이 1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된다. ‘문해력 사닥다리와 즐거운 책읽기’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서울대 교수이자,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인 신종호 교수의 강연, 2부에서는 학교 현장의 학생(비슬고 1학년 배승민)과 학부모(성화중 3학년 임경은 학생의 부, 임흥수), 교사(비슬고 국어교사 나현아)가 패널로 참여한다. 알파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책읽기부터 시작하여, 독서가 어떻게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교육심리를 연구하고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와 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패널은 각자의 삶 속에서 꾸준히 독서를 실천해 온 이들이다. 학부모 패널로 참가하는 임흥수 씨는 성화중학교에서 작년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쓰기 동아리인 '가온 성화' 동아리 회원이다. 또한 학생과 교사 패널의 소속 학교인 비슬고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에 열성적인 학교이다. 교내 곳곳에 독서 공간을 구성하고, 책과 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행사 ‘Halloween Adventures with Books’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Halloween with Books‘와 ’Halloween Adventures’등 두 가지로 진행한다. ‘Halloween with Books‘는 같은 달 1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서편데스크에 50권의 다양한 할로윈 관련 영어도서를 전시하는 행사다. 전시된 책을 읽고 소감문을 작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Halloween Adventures’는 같은 달 29일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도서관 내‘Story Club실’, ‘RnD실’, ‘Dream World실’등 각 교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할로윈 주제 책을 읽고, ‘Monster Puppet 만들기, Trick-or-Treat 퍼레이드 등 독후 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e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학년별 10명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해운대 매쓰펀(MathFun) 독서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계절을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롭 이스터웨이(Rob Eastaway)가 지은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를 읽고 감상문 쓰기, 독서퀴즈풀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후 오는 11월 20일까지 독후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 특기사항에 기록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학생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2021 해운대 매쓰펀 교실’을 검색하여 구글설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수학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독서를 통해 이공계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창의융합교육원 본관 4층 천체관측실과 옥상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고, 천체과학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가족 단위 정기 천체관측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음악이 흐르는 가을 밤의 별 보기’를 부제로 연일중학교 학생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이망원경과 LED 태양계 입체모형 등을 만들어 보는 ‘천체공작 & 메이커’ 다양한 행성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이론 -관측할 행성 이야기’ 망원경으로 별과 달 등을 관찰해보는‘천문관측 - 천체망원경 통한 계절별 별자리 및 달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 천체망원경으로 평소 육안으로 보기 어려웠던 달, 목성, 토성 등 태양계 행성들도 관찰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s://home.pen.go.kr/bicce)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10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제주 역사·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김현정(스토리텔링 작가)강사가 제주의 역사, 문화, 그리고 관광사업까지 연결된 사례를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한다. 운영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10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이며, 대상은 어린이·학생·성인 30명이다. 참가신청은 지난 10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n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