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https://slearn.seoul.go.kr)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에듀 테크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을 개최한다. ‘역사는 최태성’이란 수식어를 낳은 역사 전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0월 30일(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차 특강 주제는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역사 여행 in 메타버스>다. 해당일 오후 7시 30분 60분간 ‘서울런’ 사이트 내 링크로 접속하면,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탈리아 도시 루카’, ‘나폴레옹의 유배지 엘바섬’ 등 360도 카메라 각도로 관찰 가능한 학습 자료를 통해 실제 세계를 여행하듯,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탈리아를 경험할 수 있다. 아직 메타버스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활동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는 학습자들을 위해 첫 시간은 아바타를 움직이는 법,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번 1차 세계사 특강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질의응답과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런 사
포항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 전교생 4차산업 직업교육 체험에 참여하여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키트 어드벤져, 아이키트, 웹툰작가, 오조봇, 킹코딩등의 수업에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함으로써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태블릿과 핸드폰을 활용하여 블록을 조립해 자동차나 로봇을 만들어 조정해 보고 나만의 길을 그려 오조봇을 움직여보고 캐릭터를 만들어보거나 웹툰을 그려봄으로써 나의 미래 직업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가졌다. 임유섭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해 가는 미래를 알고 그 미래에 맞은 다양한 소양을 갖추고 준비하여 변화된 삶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임유섭은 교장은 “4차산업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목표를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꿈을 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 속에서 주변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숲' 을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 ‘우리아이’ 제126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5개의 학교 정원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범서초등학교와 운동장을 둘러싼 산책로로 연결된 명상 숲에 다양한 나무들이 심겨져 있는 청솔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아름다운 학교 숲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등 전국 치유의 숲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경민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숲의 치유적 기능과 다양한 치유의 숲 프로그램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세계에서 2군데 밖에 없는 식물 멸종을 막을 목적으로 장기적·영구적으로 종자를 저장하는 시드볼트에 대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운영센터 채인환 팀장의 인터뷰 내용도 담겨있다. 또한, 실내로 정원이 들어온 플랜테리어의 세계, 쓰레기 매립장을 복토작업을 거쳐 꽃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해운대 수목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울산들꽃학습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 볼 수 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숲에서 해답을 찾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9일 오후 청사 3층 집무실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세종교육청은 매년 학업중단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 공개검증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5명의 청소년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함께 정담을 나누었다. 이들은 세종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학습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참여, 직업 관련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학업중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모범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흔들림 속에서도 꽃은 피어나듯이 여러분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친환경 과학 놀이인 ‘식단 속 탄소 줄이기’를 18일 온라인으로 출시했다. 이는 2019년에 울산과기원의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와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과학관 교구 개발 협동 수업 결과물을 활용한 것이다. 놀이에는 19종의 음식이 등장한다. 밥류에는 쌀밥과 잡곡밥, 국/찌개류에는 콩나물국, 미역국, 소고기 무국,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있다. 요리는 고등어구이, 닭볶음, 제육볶음, 삼겹살, 소불고기가 있으며, 반찬은 콩나물, 깎두기, 배추김치, 감자전, 시금치 나물, 무말랭이 장아찌, 소고기 장조림이 있다. 각 음식은 구역으로 이루어져 탄소발생량*과 열량이 적혀있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음식 블록을 식판에 배치하면 음식별 탄소 발생량에 따라 창문칸에 탄소 구역이 채워진다. 식판에 음식 종류별로 나누어진 칸에 음식 블록을 채우는 과정에서 다른 음식 블록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식단을 완성한 상태에서 탄소발생량이 적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식단 조절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과학관에 방문한 관람객 체험용 제품으로 개발했으나, 감염 위험으로 인해 기관 방문과 체험 운영에 제한이 있어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했다.
대구성동초등학교는 2021~2022년까지 2년간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적용을 통한 수학교과 역량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역시교육감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초에서는 기능성 게임 기법(Gamification)이 적용된 ‘똑똑! 수학탐험대’를 수학 수업 시간에 적용해 초기 수학 개념형성이 중요한 1~2학년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학습한 후 개인별 태블릿으로 프로그램에 접속해 스스로의 학습 단계에 맞는 ‘탐험활동’과 ‘자유활동’의 게임을 재미있게 해결하며 반복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진단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인공지능 추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향후 학습을 예측해 결손을 빠르게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별화 맞춤교육이 이루어져 개별 학생들의 수학교과 역량 신장은 물론 기초학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똑똑! 수학탐험대’로 수업에 참여 하고 있는 2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정말 재미있고 비슷한 문제를 여러 번 풀다보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제23회 인천과학대제전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온가족이 즐기고 체험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발명캠프와 융합창의캠프’를 운영한다. 가족이 생성한 아바타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나무액자에 가족 추억담기 및 발명, OX퀴즈 발명캠프, 걱정을 가져가는 걱정인형 오토마타 만들기 및 발명 OX퀴즈 발명캠프, 가을 하늘 품은 쪽빛 스카프 만들기 융합창의캠프에 각각 100가족이 참여한다. 본 캠프의 접수에는 800여 가족이 신청하는 등 신청시작 3분만에 각 프로그램별 신청이 마감돼 인천교육가족의 폭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즐기고 누리는 발명·융합 체험이 되기 바란다”며 “더 많은 가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2만 여 명이다. 지원하는 생리용품 구입비는 2021년도 하반기 6개월분이고, 학생당 총 6만9,000원(1만1,500원×6개월)이 책정됐다. 지역화폐(광주은행 상생카드) 3만 원 권 2장을 각 가정에 배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현물로 구입해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생리용품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광주교육청은 생리용품 지원에 앞서 보건교육용 자료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방법(월경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광주교육청 유튜브(https://youtu.be/BES6K-Tktlo) 채널에도 탑재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광주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지원 조례안(2021년 2월26일 공포)’에 근거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협력 사업이다. 오는 2022년도에도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12개월분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드게임 규칙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자 ‘씽씽 날아라 슈퍼보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경숙(보드게임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3일(토)부터 12월 1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3D 매직스퀘어, 마라케시, 피라믹스 등 다양한 보드게임 교구를 이용하여 분류와 조합 및 규칙성을 찾아내고 이해할 수 있는 그룹 활동을 해 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021년 10월 19일(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http://(https://www.sgplib.or.kr/)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 또는 전화(064-762-4307)로 접수 할 수 있다.
지난 4월 제주에서 ‘제주4·3’을 매개로 평화·인권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가졌던 전남·제주 학생과 교원들이 이번엔 여수에서 만나 ‘여수·순천10·19’ 평화공감 현장체험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17일(일)부터 19일(화)까지 ‘여수·순천 10·19’ 73주기를 기념하고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한림여중 학생, 이석문 제주교육감, 김용관 제주교육청민주시민교육과장, 송승문 전 4·3유족회장, 김창후 전 4·3연구소장 등 제주도 방문단 25명과 장석웅 교육감과 순천팔마중·여수안산중 학생 등 전남대표단 25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7일(일)에는 여수 예울마루에서 여수·순천10·19 관련 공연과 여순항쟁 역사화전 ‘불꽃’ 전시를 관람하고 서양화가 박금만 작가로부터 여수·순천10·19의 시작과 전개과정을 작품설명으로 듣게 된다. 18일(월)에는 여수 14연대 주둔지, 만성리, 장대공원 등 ‘여수·순천10·19’ 현장 답사를 통해 제주4·3의 뿌리가 된 역사적 장소를 찾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평화공감 한마당을 통해 전남과 제주의 학생, 교원, 유족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