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손인성)는 대전시청과 한국철도공사에 강한규, 노태경, 이지훈 등 총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9급 공무원 임용시험과 한국철도공사 고졸자 공채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졸업 예정) 한 자로서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자나 대학 중퇴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정보과정은 고도의 노하우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매년 공무원 및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전에 대비한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례의 면접 환경을 제공해 주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극대화하였다. 대전 시청에 합격한 유성생명과학고 노태경 학생은 “과정 내 모든 선생님께서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였으며 한국철도공사에 합격한 강한규, 이지훈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예상 질문이 많이 나와서 준비한 대로 침착하게 대답할 수
부산 금정구 공덕초등학교(교장 한순자)는 11월 25일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꿔온 다양한 텃밭의 채소들을 수확해서 가정으로 가져가는 행사인 ‘꼬마 농부들의 텃밭 채소 수확 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전교생이 그동안 가꿔온 텃밭의 채소를 수확하면서 결실의 기쁨을 맛보고 ‘사계절(겨울) 생태체험’을 통해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모습을 탐구하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 학교는 ‘생태환경 중점 교육과정 특성화 자율학교’로서 학교 안 생태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 및 마을 생태 교육공간을 활용한 ‘생(生)동(動)감(感)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생태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生)동(動)감(感)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生 프로그램)해 자연 속에서 체험하면서 자연을 탐구(動 프로그램)하며, 자연에 대한 사랑을 표현(感 프로그램)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학년별 운영되는 생태 프로젝트 수업 및 생태수업 공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에서 배우는 생태 감수성 교육, 마을 생태축제 참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 생태캠프 에코스쿨과 우리 동네 생태 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영어 기초학력 지도 교재 '15분 파닉스'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15분 파닉스』는 영어 단어를 읽지 못하는 중학생들을 지도하던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책이다. 기초적인 영어 단어를 읽지 못하는 학생들도 하루 15분씩, 22일 동안 선생님과 공부하다 보면 파닉스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중등 기본학력지원단 소속 교사들로 2020년에 개발한 교사용 영어·수학 기초학력 지도 교재를 보완할 학생용 교재가 필요하다는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 책을 기획하였다. 현장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교재 신청 시작 후 4일 만에 인쇄본 1,000권이 마감될 정도로 초·중·고 선생님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시교육청은 수학 교재 2종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15분 파닉스』는 초·중·고 교사는 물론 가정에서 지도가 필요한 학부모나 시민들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은 사회적 삶을
부산 사상구 엄궁초등학교(학교장 강향림)는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 학교 교장실에서 학생들이 ‘소방 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받은 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엄궁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장훈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향림 교장과 4학년 학급별 대표 학생 5명, 장훈정 센터장과 우윤옥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12일 부산 북부소방서 주최로 열린 ‘소방 안전 골든벨’ 행사에 참가해 83만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으며, 이를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 안전 골든벨을 하면서 안전의식도 키우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주위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고 말했다. 강향림 엄궁초등학교 교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궁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불조심 어린이 마당’, ‘부산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소방 안전 골든벨’ 등 안전 관련 행사에 꾸준하게 참여해 왔으며
대구중앙도서관은 예비 중1 및 고1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학년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11월 23일(화) 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번 학년전환기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1일 특강으로 운영된다. 초6 및 중3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중3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전 자신의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나”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초6 및 중3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식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인성을 길러주는 <이유있는 생명, 따뜻한 관심 “이생온심”>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철수 관장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학생들에게 이번 학년전환기 프로그램은 자아탐구의 시간인 동시에 친구들과 소통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0일부터 「2021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 중등래퍼 2기」를 운영한다. 중등래퍼 2기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인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힙합과 랩 음악 강좌를 통해 직접 랩 가사를 작사, 녹음한 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음악을 공연하는 내용이다. 수업은 20일(토)부터 12월 1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진행되며, 12월 19일에는 결과발표회 공연이 열린다. 참여는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3)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이 국제적 ․ 국가적으로 공인된 청소년포상제도와 연계가 가능토록 하는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6일(화)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참여 가능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 가능한 한국형 자기도전포상제도로 나뉜다. 각 포상제도 활동 영역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도는 포상제에 참여하는 학생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수 시간과 단계별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는 구조이다. 특히, 탐험활동 영역은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프로그램 인정이 가능한데, 충북학생수련원이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수련원의 성장 아웃도어 교육이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자연환경 속에서 찾고, 스스로 도전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포상제 운영기관(탐험활동 센터) 등록을 통
대구경운초등학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학교체육대상』에서 생존수영교육 운영 영역에서 이동식 수영장 및 지상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체육진흥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경운초는 2020~2021학년도에 대구광역시교육감지정 학교체육 활성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불시에 당하는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목적’으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7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현장학습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중단된 상황에서도 방역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운영할 당시의 이동식 수영장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에어돔이 있는 형태로 수온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평상복을 입은 채 수상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를 가정해 착의수영으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염려해 수영 실기교육에 참가하기
경암중학교 이정현(2학년), 노서영(2학년), 이서연(2학년) 학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메타버스 캠퍼스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했다. 학교 건물과 조경, 운동장 등의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의 각 교실, 교무실, 그리고 교실과 교무실 내 책걸상 배치, 교복 및 체육복을 디자인 등도 실물에 거의 가깝도록 구현했다. 메타버스 구축을 주도한 이정현 학생은 “평소 코딩과 3D모델링 디자인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경암중학교 월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에 학교를 세울 땅을 마련하고 건물과 나무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하계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제 모든 친구들이 그 안에서 만나고 즐거워하니 저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암중학교 월드’는 제페토 측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누구라도 ‘경암중학교 월드’를 방문할 수 있으며, 실제 방문을 해본 정종호(2학년) 학생은 “하교 후에도 본교 메타버스 교실과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도 하고, 보드도 함께 타고, 춤도 함께 추고, 사진도 함께 찍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게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
지난 11월 12일 제주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 55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하도초등학교의 100주년을 후배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졸업생 장학금과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의 진흥, 꿈 드림&북 페스티벌 행사에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물로 활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함께 기념식, 기념식수 심기, 학생 학교사랑 사진전, 선배 초청 특강, 100주년 기념 꿈 드림&북 페스티벌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도초 관계자는 “이번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하도초의 학생들에게 긍지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하도초의 전통과 선배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