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보건용 마스크 10장을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수능시험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장씩 총 22만장을 지원하며, 부족 수량은 학교에서 구매해 보충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수능 전후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타시도 방문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의 학교 유입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사안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원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2022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글이 가득한 대형 펼침막은 8일(월)부터 수능을 치르는 18일(목)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한다. 강원교육청은 이번 응원 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강원 전 지역 17개 시·군 교직원들이 응원 문구를 작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원하는 응원 펼침막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남은 기간동안 수능 시험장 관리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11월 23일(화)부터 시작한다. 2022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68개교에서 총 12,11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1월 23일(화) ~ 24일(수) 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1월 30일(화) ~ 12월 1일(수) 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의 평가항목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68교) 중 43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중 3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관광고, 서울영상고)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급변하는 산업 기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컴퓨터과,
울릉교육지원청 남군현 교육장은 11월 4일(목) 점심시간에 울릉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학년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남군현 교육장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학생대표를 통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격려품을 전달하였고, 그간 학생들 지도에 매진해 온 3학년 담임선생님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3년간의 학생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포함한 인솔계획과 방한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지원청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울릉고등학교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기 위해 김태수교감선생님을 인솔단장으로 21명의 학생들이 11월 15일(월)에 출도하여 11월 19일까지 4박 5일간 호텔마린(구 청룡회관)에 생활하며, 포항지구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고1, 2학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경남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2층)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는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4시 40분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맞춤형진학상담은 겨울방학과 2차 고사를 앞두고 고1,2학년 학생·학부모에게 효율적인 2학기 마무리를 위한 학습방법을 안내하고 자신에 적합한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상담 내용은 대입전형의 종류와 전형별 특징,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장·단점 확인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감안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대입전형 방법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고1 학생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상황, 교외 봉사활동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입전형 선택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상담에서는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남은 2학기와 겨울방학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목)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 준비를 완료하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5개 일반시험장학교에서 일반시험실 666실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104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1교를 추가로 운영하고, 확진자를 위해 대전성모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하여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 대한 응시기회를 보장한다. 이와 관련하여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경우, 본인이 수험생임을 보건소에 밝히고, 즉시 교육청에 전화(042-616-8423, 8312)로 신고하여 병원시험장에 병상을 배정받아 응시해야 한다. 또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에도 교육청에 신고를 한 후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당일 보건소의 통제하에 자차를 이용하여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한편, 수능 시행 2주 전부터는 ‘수능 특별 방역기간(11.4.~11.17.)’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부처 및 시‧군‧구와 협력하여 게임제공업소(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대학의 자체 방역계획과 사전 준비도 등을 확인하고, 평가 당일 대학가 주변 방역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수험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친구 간 소모임 자제, 밀폐‧밀집‧밀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험생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으로, 수능 전까지 회식이나 모임, 경조사, 합격기원 행사 등 외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여 자녀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예비 수험생인 고1, 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2024 대입 전략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11월 5일(금) 오후 7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수능 개편,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등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의 영향을 받는 2023학년도 이후의 대입제도에 대한 예비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2024 대입 전략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학교현장에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전교육청 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이해’, '코로나19로 초래된 교육환경에서의 효율적인 대입준비 방법’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실시간 유튜브 방송(유튜브 채널: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을 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설명회 동영상’을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교육청은 시험장 시험실 및 방송시설 중간점검을 완료하고, 시험장 방역지침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파견관 업무처리 설명회, 시험장 최종 점검을 준비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대책으로 수험생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후 입실해야 한다. 수능 전・후 16일 및 19일에는 시험장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수험생・시험장 안전과 방역 관리를 위해 오는 11~19일 고교 전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또 작년 설치했던 아크릴 칸막이 대신 수험생 점심시간에 3면 종이칸막이를 설치해 감염원을 차단한다. 시험장당 방역담당관을 5명씩 배치하고, 보건교사도 추가 배치한다. 모든 시험장에는 비상용 예비마스크, 시험실용 손소독제, 유증상자 및 격리 시험장 관리를 위한 개인보호구 5종 세트를 시험장에 보급한다. 작년에 이어 감독관 업무 개선을 위해 시험실에 감독관용 의자를 배치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지자체 유관기관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대응 수능 현장관리반을 운영해 수험생 격리자와 확진자를 밀착 관리키로 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해 도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시험장, 2개 별도시험장, 2개 병원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한 제주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올해는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작년에 비해 일반 시험실 22개가 증가했으며, 별도시험실 46개, 자가격리자 별도시험실 5개, 병원시험장 2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험감독‧방역 등 종사 요원 193명을 증원 운영한다. 시험장마다 마스크, 가운, 고글, 안면보호구, 일회용위생장갑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시험 감독관용 의자도 교대해서 이용한다.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 시험장 및 시험실의 방역 관리,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