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과 학과, 수시전형 가능 대학과 지원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강사진은 각 지역 교육청에 소속된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화상통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서울과 전북 등에서는 화상통화 앱(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한 온라인 1:1 입시상담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검정고시 성적, 진로심리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계획 설립을 도와줄 예정이다. 대구, 충북, 경남 등에서는 지역대학 맞춤형 입시설명회 영상을 제작하고, 경기도는 입시 전략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지역별 꿈드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여가부는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가부는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대면 입시설명회 진행이 어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일부터 사흘간 유튜브 채널 ‘경기 교사온TV_중등’을 통해 원격수업 운영 경험 나눔과 사례 확산을 위한 실시간 강연회를 한다. 강연회는 매회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강사 3인이 원격수업 주제별 강연을 하고 참여자들과 실시간 질의,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원격수업 준비부터 실제 수업 적용 단계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하루에 세 개씩 설정했다. 강연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유튜브에서 ‘경기 교사온TV_중등’으로 검색해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홈페이지 홍보창 ‘수업의 불시착’을 눌러 바로가기 하면 된다. 실시간 방송 뒤에는 유튜브 ‘경기 교사온TV_중등’채널 다시보기를 통해 강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수업 개발자로서 교사들이 새롭게 수업을 변화시키고, 성장 스토리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러닝을 비롯한 미래형 배움중심수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한마음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제주 이해 교육 활동의 하나로 8월 6일(목)에 1, 3, 4, 5학년 학생들(90명)을 대상으로 제주 바다를 담은 나만의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비누를 만드는 방법과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비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클레이를 이용해 자신만의 비누를 디자인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조개, 불가사리, 물고기 등이 사이좋게 지내는 제주 바닷속 풍경을 꾸며서 비누 속 재료를 직접 디자인한 후에 비누액을 부어 비누를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비누 속 작은 세상이기는 하지만 제주 바다 풍경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제주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 본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7월 31일(금) 2020년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취업마인드 자립하기의 일환으로 ‘대인관계함양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1교시부터 6교시까지 각 학급에서 진행하였다. 취업캠프 프로그램은 ‘호감, 신뢰, 소통’이라는 주제로 외래강사 10명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3학년 학생들에게 실제 취업프로그램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설득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힘 키우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 △기본적인 내재역량 및 비인지적 요소의 개인역량 향상에 집중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대인관계 탄력성를 통한 개인적으로 조직적 면역력 향상 △대인관계능력을 향상하여 소통능력과 조직능력향상 등으로 구성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취업준비생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인관계함양 취업캠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에서부터 변화되는 생활 태도, 학교생활 예절 및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인성을 갖출 수 있었고, 취업 목표 수립 및 구체적인 취업 실전 대응을 쌓고 목표를 향해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끈기를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질본)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을 가급적 가정에서 보내고 숙박 행사에는 참여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7월 26일 화상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방학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양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안전한 방학·휴가 수칙'을 안내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자고 협의했다. 수칙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은 가급적 가정에서 방학이나 휴가를 보내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밀집·밀폐된 공간은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타인과의 밀접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여름 방학 종교 행사에 참여할 때도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학교나 외부 기관이 주최하는 학교 내외의 각종 수련회나 집단 숙박 행사에도 가급적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 일선 학교는 이르면 저번 달 말부터 여름 방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미뤄져 여름방학은 대부분 2주가량이다. 짧은 방학인 만큼 알차게 보내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기 전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내어야 하는 방학이 되었다.
7월 28일 부산경상대학교(총장 이재민) 반려동물보건과(학과장 최동락)와 우리 학교가 고교학점제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고교학점제는 올해부터 시범 시행하여 2022년부터 정부에서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도입한다. 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학생들이 교과목을 선택하고, 강의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방식인 과목선택제를 바탕으로 개인관심 분야를 일정학점 이상으로 선택하여 대학 부전공처럼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고, 대학진학 후에도 학점을 인정받아 조기졸업, 조기취업도 가능한 제도이다. 우리 학교는 최근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2022년부터 반려동물과 2개 반을 신설 모집하게 된다. 5억 원의 시설 구축비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2021년 1학기부터 [반려동물총론] 1개 과목 3학점으로 하여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전용 실습실에서 고교학점제를 시범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와 우리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봉사 및 학술연구의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인 교류를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부산에 있는 초연중학교(교장 박성준)은 지난 2020년 7월 27일(월)~28일(화)에 학교장-교직원 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운영하여 교직생활의 고충을 나누어 서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넓은 교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교장과 교직원 모두 스스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소외될 수 있는 강사(시간강사, 수준별강사)를 대상으로 한 소통의 시간은 별도(7월 28일 실시)로 진행하였다. 2020년 신학기를 맞아 현재까지 교직원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모임시간을 활용하여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간의 장을 위해 학부모 총회나 학부모 초청의 날과 같은 여러 활동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교육을 자제하고 가정통신문과 SMS문자를 발송하거나, 일부 학부모 동아리 회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초연중학교는 청렴하고 소통하고 공감의 분위기를 학교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하게 초연 청렴소식지(청렴 365소식지 기반)를 발행하여 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8일 도교육청 이산홀에서 남·북부청사 과장 이상 관리자,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과 상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직장 내 폭력 발생 시 관리자 개입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20분 동안 강연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 기반 폭력(특정 성에 증오를 담고 저지르는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주제로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맡았다. 교육은 직장 내 폭력 발생 시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 적극 개입 등 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또 폭력 발생과 조직문화의 관련성, 영역별 사례를 통한 발생 원인과 특성을 분석해 현실감을 높였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내부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7월 27일(월) 학부모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아라중학교는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녀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는 ‘나만의 도마 만들기’ 목공예 체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4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친환경 목공예 체험을 통해 목공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공구의 쓰임을 익히며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교관계자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학교 교육공동체로서의 화합과 자녀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사포질을 하며 천연 미네랄 오일을 정성껏 바르면서 특색이 있는 친환경 나만의 도마로 부모들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상도중학교는 지난 23일, 2학년 학생에게 진로찾기 활동의 하나로 진로 마인드맵 그리기를 하였다. 진로찾기 활동의 목적은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찾아보는 것에 있다. 2학년의 진로 찾기 활동은 2교시 표준화 검사와 4~5교시에는 내 인생의 4컷 만화 그리기로 총 3교시 동안 진행되었다. 표준화 검사는 자신의 적성, 성적, 장래희망 등에 관련된 문항에 학생들은 솔직하게 답하며 검사에 참여하였다. 진로찾기 만화 그리기 대회는 자신의 꿈에 대하여 10대, 20대, 30대, 40대로 나누어 4칸 만화를 그리는 것이다. 왼쪽 필픔 모양의 칸에는 만화를 그려 채색을 하고, 오른쪽에는 그에 관련된 글을 써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4개의 필름 칸에 자신의 10~40대 모습을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해 보면서 자신이 희망하는 자신의 인생을 담는 것이다. 이처럼 자심의 미래모습을 나이별로 자유롭게 상상하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미래의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깊이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보게 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진로 찾기 활동을 통해 상도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