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군산소방서, 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미장초등학교 학생들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승강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진행됐던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와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훈련은 승강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승객 구조요청 △관리주체 초기대응 △119 구조대와 유리관리업체 현장 출동 △승객 구조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순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군산시는 “실제 승강기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요령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재연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정권우 안전총괄과장은 “승강기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처 방안을 미리 숙지하는 것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공법학회,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새만금항 원포트 지정에 따른 새만금항 신항 관할구역 지정의 공법적 쟁점’ 포럼이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군산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학계·법조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원포트 항만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관할구역 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일관된 법적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이재훈 교수(한국외대)는 “항만의 지자체 귀속은 실제 행정력 투입과 기능적 연계성을 근거로 주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김재선 교수(동국대)는 해양관할구역 획정법(안)의 내용을 분석하며 “현재 상정된 법안은 매립지 관할 결정의 기존 판례 기준보다 주민들의 생활 여건 및 이해관계와 같은 현실적 요소를 폭넓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현행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며, 매립 목적 및 사업효과, 행정력 투입 실적, 주민 생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송도 일원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규공무원 30명과 선배공무원 5명 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과 조직 내 소통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웜업 프로그램과 팀별 활동(팀 페인팅)이 이어졌다. 또한,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한 강의와 더불어 ‘군수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신규공무원들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수와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브레인 바디 릴렉스 활동으로 힐링의 시간과 송도 미래길 투어를 통해 송도 신도시의 역사와 비전을 체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신규공무원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워크숍이 초등학교 시절의 가을 소풍같이 사람 사이의 정이 스며드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며, “오늘 잠깐의 쉼표를 찍고 앞으로도 군정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누리집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구인구직정보 ▲취업/창업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지원사업 ▲커뮤니티 ▲기관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박정현 군수는 “누리집 개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경력단절 여성 등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쓰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 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문한)가 주관하고, 군내 각 읍면 노인회 회원과 지역 어르신,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장수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주면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 강운심 님에게 장수지팡이가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박환도(남해읍) 북변2리 노인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이종갑(설천면)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박행석(이동면), 이덕기(상주면), 최효민(삼동면), 김억세(미조면), 조수현(남면), 박양일(서면), 김휴필(고현면), 백경택(설천면), 정해운(창선면) 씨 등 9명이 수상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은 임양심(남해읍), 천창대(설천면) 씨가, 대한노인
(아름다운교육신문) 동작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관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최근 10년간 70세 이상 낙상사고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낙상 위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 ▲개인 맞춤형·데이터 기반 교육체계 확립 ▲생활공간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낙상 예방 종합 운영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어르신정책과를 중심으로 보건의약과, 체육정책과, 복지사업과가 참여하는 협업기구를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교육 이력, 낙상위험도 측정 결과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인다. 또한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육 로드맵을 구축한다. ▲발굴·기초 단계에서는 경로당 순회 교육을 통해 낙상 예방 생활 수칙과 균형·근력 기초 운동을 지도하고, ▲심화 단계에서는 ‘동작구민 건강대학’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 Plus-InterPhex Korea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경쟁력과 글로벌 비전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문 전시회로,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인천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코엑스 C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재)인천테크노파크(ITP) 등 유관기관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지역 대표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현황과 K-바이오랩허브, K-NIBRT,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생산·인력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미 문화의거리에서 ‘2025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품질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지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린다. 신애, 클로버, 경인고속도로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 교류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 중 10명은 시장상, 나머지는 시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사업계획이 수립‧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2023년 12월 인천시컨소시엄(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이 정부협상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 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공간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문화 명소로 조성하고,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을 아우르는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계획했다. 인천시는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약 18년의 지연 끝에 본격 추진됐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사업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아이문화패스’ 카드 발급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7~12세 초등학교 연령대의 모든 아이들에게 한 명당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올해 5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서류 절차 없이 울산아이문화패스 신청부터 발급까지 가능한 온라인 통합(원스톱) 접수체계(시스템)를 구축했다. 이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중심 홍보,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 등을 통해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미발급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20일까지이다. ‘울산아이문화패스’는 울산지역 내 4,800여 개의 문화(공연, 영화·전시 관람, 서적 구매 등),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가능하며, 사용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