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6일(토) '제15회 우리 산림생물 바로 알기 탐험대' 행사를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학년별 16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정원 초과시 등록을 마감하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2021ourforest.com)를 통해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광릉숲에서 우거진 수풀과 쓰러진 나무, 물웅덩이 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제9회 온 가족 책 잔치' 등 10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온 가족 책 잔치'는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식 누리집(http://www.bookfesta.co.kr)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 책 잔치'의 주요 프로그램은, △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함께 선정한 ‘책 읽는 온 가족’ 시상식 △ 책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책책 놀이터’ △ 저자와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저자와의 랜선 만남’ △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독서 퀴즈 대회 ‘도전! 독서 골든벨’ △ 랜선에서 모여 한 권의 책을 낭독하는 ‘릴레이 낭독! 한 권 정주행’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참여 및 정보는 '온 가족 책 잔치'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사전행사 참여 및 각종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정독도서관(02-2011-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10월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2단계 책놀이’(19~35개월)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2021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독서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책으로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전문가들이 인천시교육청의 독서진흥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분야의 사업을 소개 및 협업 방안을 제시한다. 포럼 행사는 ▲ 감준영 작가의 <남 달라> 낭독극을 시작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독서문화생태계(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 ▲책으로 한걸음, 다 같이 한 걸음(북구도서관 정소영 사서), ▲마을을 책으로 잇다(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 ▲학생을 중심으로 한 독서생태계(학익초등학교 박경원 사서교사), ▲모두가 모두에게 말을 걸다(북극서점 김순지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바라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주제강연 및 운영사례 발표 후 인천시민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토론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1sugBj_RlVnmk8GoRQk-4Q)을 통해 중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도서관을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며, 책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디지털 세대의 다양한 온라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2020년 12월 소장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시작하여 초․중․고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전자책 5,700여종 38,4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지원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초등 저학년과 유치원생도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 고전 안내서’등 교과연계 도서, 학생들의 단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2・28책꾸러미 도서 ‘너 내 꿈 할래’등 548종 3,150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듯 읽고 싶은 전자책을 직접 대출하여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구독형 전자자료 대여 서비스를 체결하여 5만 2천여 종의 다양한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회원 아이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10일간 15권을 대출 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한 달간 최대 3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황윤애 관장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의 독서 활동 이력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는 ‘책열매’ 서비스를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책열매’는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책열매’는 학생의 어휘 수준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여 자신의 학년 수준에 맞는 어휘력을 갖추고 교과 학습을 위한 독해와 더 나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독서 활동 기능과 독서 이력과 어휘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활동 이력 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보상 체계를 활용하여 독서의 동기와 흥미를 부여한다. 약 700권의 도서에 대한 독서 수업 자료가 제공되며, 교사가 직접 자료를 탑재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도 제공한다. 책열매는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학교 세 곳에서 시범 운영되며 독서 활동과 어휘 학습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학생이 스스로 독서를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열매’를 시작으로 미래 교
국립과천과학관은 9월 28일부터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과학교구를 추천받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과학교구 유통사와 협력해 ‘싸이네비’를 출시한다. 앞서 국립과천과학관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을 완화하는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학부모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했다. 이에 새로운 과학 교구가 필요하기 보다는 '시중에 과학 교구가 많은데 우리에게 맞는 교구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과학 콘텐츠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서 구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과찬과학관은 이용자의 학년, 관심사 등의 조건에 맞는 과학교구를 찾을 수 있도록 설문 기반의 맞춤 과학교구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 우선, 맞춤 교구 추천을 위한 설문은 온라인으로 구현해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학년, 관심 주제, 이용자 수(혼자서/여럿이), 선호 학습 방식(만들기, 실험, 관찰, 놀이) 등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과학교구를 추천해준다. 맞춤 과학교구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공유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적합한 교구를 구매할 수 있다. 싸이네비는 본 링크(https://moaform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 미래교육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2021 제주미래교육 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제주 사회를 진단하면서,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역할‧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포럼의 내용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방송한 동영상은 포럼이 끝난 이후에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한 달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28일은 ‘교육자치의 시선으로 살펴본 미래교육’을 주제로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진행된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를 한다. 보고 후에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29일은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에듀테크를 더하다.’, 정광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과정을 설계하다.’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포럼이 열리는 동안 온라인에서 실시간 질의 응답이 이뤄진다. 또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주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질문방’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성인 대상 교육인 ‘왕실문화 인문강좌’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4시) 총 8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문화 전문 박물관이라는 정체성에 어울리는 교육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왔으며, ‘왕실문화 인문강좌’는 올해 새롭게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물관 교육기회가 적은 일반 성인들이 왕실문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교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10월과 11월, 두 달간 총 8회 강좌가 계획되어 있다. 10월에는 ▲ 조선 국왕의 상징물(10.7. 김문식, 단국대학교)을 시작으로 ▲ 영조대 왕실의 식생활(10.14.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 복식으로 바라본 조선 왕실(10.21. 박가영, 숭의여자대학교), ▲ 조선 궁중문화의 터전 궁궐(10.28 홍순민, 명지대학교)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11월에는 ▲ 조선 궁중음악의 종류와 특징(11.4. 서인화, 국립국악원), ▲ 조선 궁중의 그림들(11.11 신재근, 국립고궁박물관), ▲ 조선의 천문과학(11.18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 대한제국 황실문화의 탄생(11.25 서영희, 한국산
국립중앙과학관은 무더운 여름에 운영한 기초과학체험전 물리편에 이어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을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은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 국민들과 과학관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 지구과학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과 협력하는 유익한 콘텐츠들로 기획되었다. 이번행사는 국민들이 만든 '기초과학콘텐츠', 영상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괴짜들의 지구과학실험', 원로과학자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구과학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질연 연구원들의 연구내용을 알아보는 '업글 지구과학', 최신 지구과학 사건을 파헤쳐보는 '지구과학, 그것이 알고 싶다',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지구과학 연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구석 과학(LIVE)'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은 매일퀴즈, 주간 홍보왕, 개근상 선발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구과학편을 맘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지난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 ‘존중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존중 애니메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