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는 농공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체의 경영비용 절감을 통해 농공단지 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공고일 기준 최근 12개월 이내에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수리비 등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2024년도 확정 표준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매출 및 물류비 규모, 4대 사회보험 가입자 명부를 통한 고용 규모, 공장 등록일을 기준으로 한 운영 경력 등이다. 또 상시근로자 중 관내 주민등록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업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시청 투자유치실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
(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는 지난 29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공주시 벼 수확 농가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수확기 작황과 수매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이 함께했으며, 현장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벼 품질 저하와 수발아 피해, 도정수율 하락 등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 청장은 의당면 수촌리의 벼 재배단지를 찾아 콤바인 수확 작업을 살피며, 잦은 가을비와 고온으로 발생한 ‘수발아’ 현상과 잎·벼알에 나타난 ‘깨씨무늬병’ 피해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공주시 의당면 모란길에 위치한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건조·저장·도정 시설을 살펴보고, 수매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와 도정률 저하 문제를 점검했다. 현장 농업인들은 “수확기 내내 비에 젖은 논이 많아 기계 진입이 어렵고, 일부 포장은 이삭에서 이미 싹이 트는 등 수발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깨씨무늬병 피해로 인해 벼알 품질이 떨어지고, 도정 과정에서도 미질 저하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호연 부시장(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현지를 방문, LA 한인축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정읍지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정읍쌍화차, 쌍화시리얼, 쌍화누룽지 등 가공상품 10여 종이 포함됐다. 또한 시는 이번에 개최된 LA 한인축제에서 정읍시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정읍지황 가공상품을 선보였다. 정읍지황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읍지황의 국외 판촉홍보를 위한 이번 수출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은 지난 18일과 20일, 홈쇼핑월드, 제일녹용건재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가 총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으며 10월 중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는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키워드로 60실 이내 기업입주공간인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함께,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의 3대 정부출연기관·미생물센터의 바이오산업 기술사업화 지원기능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기업을 적극 유치해 농축산바이오는 물론 의료바이오까지 아우르는 농생명바이오산업의 육성기반을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시작, 2029년 완공·2030년 기업 입주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입주공간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가고 있다. 초기·1인 창업단계의 기업입주를 위한 연구기관 보육동·전문투자사(AC·VC) 중심의 코워킹 스페이스(Co-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울산 표본 조사구 내 약 9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울산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8,852가구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무료 콜센터)와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580여 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방문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인구조사”라며 “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이아이 공장(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작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사업(프로젝트)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500개 이상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를 확산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가 선정된 3개 과제는 총 사업비 412억 원 규모로, 자동차·조선·건설기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다차종 생산에 대응하는 ‘고가반하중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가변형 셀 조립 자율생산 체계(시스템)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다차종 생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연속식 조립공정(셔틀라인)을 인공지능(AI) 기반 셀 조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자동차가 주관 및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한국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관광재단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부은 10월 29일 수요일 강원 관광산업과 전통시장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프로그램과 전통시장 방문을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과 전통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멕시코 ‘AJU-Mart’에서 ‘강원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데코레아(DECOREA)가 협업해 진행됐으며, 도내 17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해 메밀국수, 찐빵, 옥수수, 찹쌀, 절임반찬류 등 5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데코레아(DECOREA)는 하이트진로 계열의 식품 수입·유통 바이어사로,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2017년 아시안푸드 전문 매장인 AJU-Mart를 개점해 소주 펍 · 레스토랑을 포함한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라면, 김치, 고추장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취급하며, 활발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에서 케이-푸드(K-FOOD)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강원 농식품 수출은 그동안 미국·일본·중국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된 구조로, 특히 최대 교역국인 미국 시장의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구조 안정화를 위한 시장 다변화 및 신시장 진출 전략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9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있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에서 민간 취업지원기관 ㈜미래서비스, ㈜지에스씨넷, ㈜휴먼잡트러스트와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연계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의지 향상을 위해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년 구직자 공동 발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공 고용서비스와의 연계 강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TP는 청년을 대상으로 1:1 심층상담과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기관들은 기업 매칭과 인턴십 등 일경험 서비스와 채용정보 등 후속 취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지역 대표 소득 작목인 겨울딸기의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첨단 육묘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현재 강릉시의 겨울딸기 재배면적은 약 9.5ha 규모로, 관내 육묘 기반이 영세하여 자체 육묘 생산율이 15% 수준에 불과해 타 지역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강릉지역 기후를 고려한 딸기 모종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000평 규모의 현대화된 첨단 육묘 온실을 조성하고, 고품질 딸기 모종의 지역 내 자급률을 현재 15%에서 2026년 30%, 향후 50%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딸기 육묘 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의 안정적 보급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현재 3개소에서 운영 중인 육묘 전문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딸기 모종의 자립 기반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