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시가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시의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지정·지원하는 혁신지구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는 내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의 사업화,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강원대·한림대·춘천바이오벤처타운·기업을 연계 축으로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춘천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성과를 축적해 온 만큼 초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강점을 가진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지정과 각종 특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AI 기반 분석·진단, 항체·천연물 융복합 기술 실증을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춘천을 중심으로 연구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탄소중립 시대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약 8,331억 원 규모의 사업을 펼쳐왔다. 기반고도화에 1,772억 원, 집적화 단지 조성에 5,504억 원, 수소도시 조성에 830억 원, 기업·R&D 지원에 225억 원을 투입하며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을 중심으로 지원 인프라도 집적됐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는 수소법에 따른 안전관리와 평가·인증 업무를 맡는다. 사용 후 연료전지 센터와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연료전지 재사용·재활용을 뒷받침한다. 부안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군산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사업까지 포함해 총 6개 지원 인프라가 가동 중이거나 구축 중이다. 생산 역량도 갖췄다. 완주 천연가스 개질 수소공급기지에서 하루 2.4톤,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변광용 거제시장, 김태선 국회의원과 함께 12월 22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와 균형 잡힌 인력 운영 정책 마련을 정부와 기업에 촉구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김태선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선산업 구조개선 및 내국인 채용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구조개혁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3사의 3분기 매출은 10조 원을 넘어서며 고성장 국면에 들어섰지만, 정작 조선산업 도시인 울산 동구와 거제는 인구 급감, 상권 붕괴, 부동산 거래 급감, 청년 및 숙련공 이탈 등 지역경제의 쇠퇴가 심해지고 있다, 산업-지역 간 단절 구조가 고착화되어 지역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 조선산업 기본법 제정 및 국가 차원의 구조개선 △ 외국인 쿼터제 축소와 지자체 협의 의무화 △ 내국인 정규직 채용
(아름다운교육신문)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22일 10:30 전경련회관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1주년을 기념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로 선정된 선도사업자(2025년 11월, 50개사)를 포함, 기존 기금 지원 선도사업자, 수출입은행, 관련 협·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공급망안정화기금 제도를 설명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 선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만큼, 공급망안정화기금 제도 및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출범 이후 1년간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025년 기금 지원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기금이 핵심 품목의 안정적 조달,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국내 생산기반 확충 등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기금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도 공급 차질 위험을 완화하고 기업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공급망안정화기금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상표 빅데이터 학술회의’가 12월 22일 10시 30분 엘타워 골드홀(서울 서초구)에서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인공지능 시대 기업의 상표 트렌드 변화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민경환 LG생활건강 상무 등을 비롯해 상표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 경제 전환을 위해 빅데이터 관련 정책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미디어 및 응용분야 ▲베이커리 분야 ▲지역 특산품 분야 등의 유망산업·이슈분야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유한다. ▲인공지능 환경에서 기업 브랜드의 관리(민경환 LG생활건강 상무) ▲기업의 상표분석 활용 방안(이성주 서울대 교수) ▲인공지능분야 상표출원 동향으로 살펴본 기업의
(아름다운교육신문) LNG 화물창 국산화 작업에 민관이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는다. 산업통상부는 12월 22일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LNG 화물창 국산화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회의는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주요 기관이 모두 참석했다. LNG 화물창은 영하 163도의 LNG를 안전하게 저장・운송하는 핵심기술로 지금까지 해외 기술에 의존하며 수조원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는 분야이다. 척당 약 3,700억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은 K-조선의 대표 수출제품으로, 그 중 가장 중요한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 국산화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는 LNG 화물창을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R&D, 기반 구축, 세제 등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패키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 산업부의 ‘2026년 업무보고’에서도 LNG 화물창 실증 추진 내용을 핵심과제로 포함하여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22일부터 가동되는 LNG 화물창 민관 합동 워킹그룹은 매월 1~2회 논의를 통해 신규 국적선 발주 등을 포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12월 22일 관계부처 위원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2025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 금융교육 추진 방향'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고령화, 디지털 기술혁신, AI 금융 서비스의 등장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건전하고 슬기롭게 금융생활을 하고, 안정적으로 자기 재산을 보호하며, 자산을 늘려 노후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금융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금융교육은 청년층, 이후 소득이 있는 시기(장년층), 그 이후 노년층 등 생애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아동·청소년 시기에는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수업이 시작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과,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literacy)’ 교육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층의 경우, 금융범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융위원회는 12월 17일 정례회의를 통해 국민은행 외 12개 금융회사 및 우정사업본부의 ‘은행 업무 위탁을 통한 은행대리업 서비스(14건)’, 국민은행 외 18개사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19건)’ 등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최근 은행 대면 영업점 수의 감소로 인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감소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금융위원회는 이에 소비자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은행대리업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2025년 3월~), 은행법 개정을 통한 정식 도입 전까지 시범 운영하기 위해 4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 우정사업본부 및 9개 저축은행(동양·모아·센트럴·오성·SBI·인천·제이티친애·진주·한성)을 금번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은행의 본질적 업무인 예금·대출 상품 관련 계약 체결 및 해지는 은행이 제3자에게 위탁하는 것이 제한됐다. 그러나 금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은행이 동 업무를 우체국 및 저축은행에 위탁할 수 있게 되어, 은행 영업점이 없는 곳에서도 소비자가 수탁기관을 방문해 은행 업무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수탁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올해 대기업 연계 ‘상생협력 멘토링 푸드잡(job)담(talk)’ 사업을 통해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소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5년에는 자문 참여 대기업이 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되며 현장 지원 역량이 더욱 강화됐다. 대기업의 현장 노하우와 식품전문가 자문을 결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규모 식품제조업체는 복잡한 식품위생법, 식품표시법 등의 관련 규정을 이해하기 어렵고 전담인력이 없어, 위생관리, 제조공정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남도는 대기업 식품전문가, 식품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위생관리, 제조공정개선, 관련 법령 준수, 표시사항 관리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그 결과, HACCP 인증 취득 1건, HACCP 작업장 레이아웃 제공 2건, HACCP 신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는 마산을 미래 로봇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를 12월 중 시행한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126만㎡ 부지에 테마파크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08년 산업통상부로부터 최종사업자로 확정돼, 2013년에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와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를 2019년 연이어 개장·개관했으나, 2단계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펜션 부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민간사업자(대우컨소시엄)와 소송 등 갈등을 겪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9년 개장해 정상 운영 중인 테마파크에 이어, 3만 5천 평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3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공모의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30년간 관리·운영과 2단계 사업인 관광숙박시설 3만 5천 평 조성(감정가 매입, BOO방식)이 가능한 민간기업 또는 컨소시엄 모집이다. 도는 관련 법령(지능형로봇법)과 조성실행계획에 따라,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사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