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26일과 11월 2일, 11월 9일 총 3차례에 걸쳐 남구 부경대학교와 온라인을 활용해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일반고등학교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등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설명회는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화상 연수 2회, 현장 대면 연수 1회로 나눠 운영한다. 화상 연수 대상자에게는 유튜브 채널 URL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10월 26일 연수는 화상 연수로 진행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어떻게 다른가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해강고 김지현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2023학년도 변경사항 중심으로 알려준다. 부산진고 이창현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기준과 과목 편제에 대해 안내한다. 11월 2일 연수도 화상 연수로 열리며 ‘우리 아이 과목선택, 언제 어떻게 하나요?’ 주제로 진행한다. 금정고 도선경 교사가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생들의 과목선택 사례와 인터뷰를 곁들여 소개한다. 예문여고 정재천 교사는 고등학교 과목 선택 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11월 9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은 오는 10월 20일(목)까지 관내 메이커(발명)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56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메이커·발명 교실’을 운영한다. 일자별 4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발명 교육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 ▲우드버닝으로 직접 본인이 디자인하는 캘리그라피 우드 트레이 제작, ▲자신만의디자인을 통한 가죽활용 손지갑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실시 중인 메이커·발명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을 실습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사용자 관점의 불편함이나 문제 공감에 바탕을 둔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직접 시제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사람을 중심에 둔 디자인 사고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호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창의적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과 연관된 체험을 통해 자녀가 살아가게 될 미래사회와 진로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미래핵심역량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현상기반학습(PBL, Phenomenon Based Learning) 특강을 마련했다. 현상기반학습(PBL)이란 학생이 자신의 삶을 둘러싼 환경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현상(Phenomenon)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스스로 학습주제를 정하고 통합적·융합적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습법이다. 18일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도내 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수업 적용 방안 모색에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로는 서울북구교육청 연구교사이자 ‘핀란드 교육에서 미래교육의 답을 찾다’의 옮긴이 중 한 명인 김현정 교사가 참여했다. 김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교육의 큰 축인 미래핵심역량과 현상기반학습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현상기반학습을 우리 교실에 적용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교사는 “미래핵심역량은 학자에 따라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데 미국의 발달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R. Golinkoff 교수는 6C를 제시하고 있다. 6C는 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야 교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2022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COVID-19 이후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혁신적인 미래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교원 전문성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 신기술에 대한 선도 교원 양성으로 중·고등학교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원 직무연수를 추진하였다. 이번 연수는 △ AI·빅데이터 기초과정, △ AI·빅데이터 중급과정, △ AI·빅데이터 심화과정, △ 스마트 제조 혁신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로 참여 교원 수준별로 맞춤 설계되었으며, 파이썬, 빅데이터, 딥러닝 등 총 210시간의 인공지능 핵심 모듈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였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어온 연수 과정에는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8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4개월 간의 강도 높은 연수 일정을 거쳐 오는 10월 26일 성과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시에 각각 있는 반곡초등학교(교장 홍석표, 이하 반곡초)와 온빛초등학교(교장 신명희, 이하 온빛초)가 15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두 축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각각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기찬 마을 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의 장을 마을로 넓히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곡마을축제는 반곡초가 주관하고 반곡유치원, 반곡중학교, 반곡동 주민 자치위원회의 협조로 추진됐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화합한마당', 학생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버스킹 공연',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한마당', 중고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플리마켓',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이 있는 '먹거리 한마당'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태호 반곡초 학부모회장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한 제5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천교육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1부 토론회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시민,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와 함께 ‘내가 생각하는 학생성공’을 주제로 토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2부 정책제안마당은 사전 접수된 40여 개의 교육정책 제안에 대해 도 교육감이 답변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발언시간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 ▲학생건강체력 관리 종합 시스템 도입 ▲학생 주권자 교육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이 학교를 넘어 사회와 연결되는 시대에 학생과 시민,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가진 교육적 고민의 깊이와 학생 성공의 여러 조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인천 교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종하)은 10월 11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수련 활동 프로그램과 콘도를 운영하는 기관의 특성상 다양한 고객을 응대하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전 직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더 나은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위드원 이미원 대표를 초빙해 대면 응대와 비대면 응대 시의 차이에 따른 응대 방법,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표현 등을 숙지하고 팀별 연습을 통해 스스로를 진단하고 보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에게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친절마인드 향상과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 15일(토)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제10회 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 열 번째를 맞이한 「온 가족 책 잔치」는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2020, 2021년 온라인 개최)으로 개최되는 올해 책 잔치는 ‘다시, 서(書)로 만남’이라는 주제로 책을 매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3개 마당, 20개의 행사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활동들이 체험 마당, 어울림 마당, 공유 마당에서 펼쳐진다. 체험 마당에서는 책과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퀴즈 등으로 구성된 △서(書)로 서(書)로 책과 함께, △평생 책으로, 와락(樂), △ 놀러오세요! 우리 마을 도서관, △3D 상상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오감으로 즐기는 각양각책, △독서동아리 한마당, △대학생 도서관 홍보 서포터즈의 홍보활동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의 연결고리, 도소리, △동네서점과 함께 공유하는 책 정보 가득한 우리 동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새봄초등학교(교장 김호연)는 10월 6일 다산지구 녹색어머니회 연합 회원, 남양주남부경찰서 직원, 교사들이 함께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산새봄초 통학로 주변에서 실시한 이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많은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과 멀리서도 잘 보이는 가방 덮개를 나눠주며, 학생들의 교통 질서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 뿐 아니라 등굣길에 마주친 모든 학부모들과 지역 공동체 주민들의 모습에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앞 사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행자들의 건널목 및 보행의 안전의식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다산새봄초 김호연 교장은 “이른 아침부터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의식과 교통 질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 이하 세종교육원)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정부센종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창의융합교육축제는 2019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탐험, 발견, 상상'이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강연마당, 대회마당의 4개 마당이 운영되며, 과학, 수학, 정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제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체험 콘텐츠 영상도 준비됐다. 세종 지역의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세종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안내 링크(https://linktr.ee/2022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수학, 과학, 정보, 융합 등 다양한 영역의 미래교육을 체험을 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을 상상해보길 바란다”라면서, “탐구·체험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해 세종 미래교육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