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 수업평가지원센터는 11월 22일 오후 4시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올해 임용된 국·공립고등학교 신규교사 43명을 대상으로 멘토 교사와 함께하는 ‘2021학년도 공감! 수업콘서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수업평가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교사 성장 프로젝트인 ‘공감! TEACHERS’의 하나로, 전문 멘토링을 통한 고등학교 신규교사의 학생 참여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수업평가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교과별 수석교사 및 우수수업 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1대1 수업·평가 멘토링을 통해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열리는 ‘공감! 수업콘서트’는 특강과 신규교사들의 수업 버스킹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1년간의 성장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 경남고등학교 백영선 교장이 ‘학교보다 교육입니다 ’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분임 별로 신규교사들의 교실 성장 이야기를 담은 수업 버스킹과 대표 멘토 교사와의 토의 등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도 갖는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맺은 선,후배 교사 간의 멘티-멘토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부산교육 혁신을 위한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온라인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스페이스에서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전 초청된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온라인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지 한국사 강사의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 강연 이후 민경선 경기도의원, 정태호 개그맨, 주현정 방송인과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이어 청소년 100명이 독도 주제의 퀴즈 대회인 ‘독도 골든벨’에 참가한다. 행사는 경기도 지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경기도지식GSEEK)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일본이 2008년 중학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입식교육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자 지난해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독도콘서트를 개최하며, 경기도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독도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그리고, 아동 양육시설장 등 46명과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를 12월 9일(목) 개최해 교육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설장 및 종사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간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보건‧환경 연구사 직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보건환경 진로교실’을 개최한다. ‘온라인 보건환경 진로교실’은 보건‧환경 연구사가 출연해 브이로그(vlog)를 통해 연구원 일상을 소개하고, 실시간 방송 중에 중고등학생들의 질문을 댓글 받아 답변하는 ‘Q&A’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위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과 환경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진로 교육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메르스 등 감염병 검사를 담당하는 보건연구사와 식품 안전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연구사가 참여하며, 미세먼지와 실내공기질 측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연구사 1명 총 3명의 연구사가 출연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2일까지 학급 단위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학교명, 학년 반, 신청인, 인원수, 사전 질문 등 신청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http://skk317@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교육은 전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용산구 소재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결성한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와 호야토토 디자인 캐릭터를 활용한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 치유에 나선다. ‘호야토토’를 주인공으로 한 ‘호야토토 헝겊책’(호야토토가 호 해줄게)을 공동 제작하고, 학대피해 아동이 머무는 쉼터에 기부하는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화책은 학대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아동들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와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기관은 앞서 3개월에 걸쳐 스토리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재원 마련까지 협력해 동화책을 공동 개발했다. 서울시는 용산 드래곤즈 소속 8개 기업·기관과 지난 18일(목)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야토토’를 활용한 동화책 공동 제작·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부 행사에서 용산 드래곤즈 8곳 회원사 임직원 100명은 용산역 광장에 모여 그동안 개발한 동화책을 총 225개 제작해 완성했다. 임직원들은 위로와 용기를 상징하는 하트, 꽃, 비행기 등의 장식을 책에 부착하고, 아이들에게 줄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완성된 225개 헝겊책은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학생들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보았다. 202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하 수능)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도를 유지하였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같았으며, 난도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변별은 독서 영역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국어영역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지 않도록 출제한 기조가 반영되었다. 독서(비문학)의 경우 독서, 인문, 사회, 기술 영역에서 출제되었고, 지난 모의평가와 같이 4지문 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독서 영역은 전체적으로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으나,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론해야 할 내용들이 많아져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기축통화와 관련된 사회 영역의 13번 문항과 주차를 돕는 영상과 관련한 기술 지문의 16번 문항이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이 학생들에게는 전년도 수능 수학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리라 보았다. 새롭게 시작된 교육과정에 맞춰 시행된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영역은 작년과는 다르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종류의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영역별 불균형을 해소하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가형과 나형으로 분류되었던 작년 수능과의 단순 비교는 무리이나, 전반적인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공통영역 교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 대해서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건에 따른 추론을 잘해야만 해결되는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그래프를 유추한 후 연산이 다소 복잡한 문항도 있었던 관계로 많은 학생들이 이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간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빈칸추론 문제가 도형을 해석해야 하는 선택형의 마지막 문항으로 제시되는 등 시간이 다소 부족했으리라고 예상된다. 선택과목별 문항은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난이도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인문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할 것으로 생각되는 확률과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이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절대평가 전환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되었던 작년 수능(1등급 비율 12.66%)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여 변별력을 높이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신유형 문항은 나오지 않았으며 문항 순서는 모의평가와 동일하였다. EBS연계율은 사전에 예고한대로 50% 이하를 유지하였으며 6월·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간접연계로만 출제되었다. 따라서 지난 6월(1등급 비율 5.51%), 9월(1등급 비율 4.87%)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의 시간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빈칸추론 유형 문항들이 대부분 어렵게 출제되어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번 문항은 문장의 길이가 길고 빈칸을 포함한 문장의 구조가 복잡하여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문장삽입 문항인 38번도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워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29번 문항도 대동사를 묻는 2번 선택지가 성적 중하위권
경북교육청은 오는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노래 서바이벌 경연대회 ‘GTS054’에 선정된 최종 멤버 4인의 가상 콘서트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GTS054’는 1, 2차 예선을 통해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이번 메타버스 가상 콘서트는 ‘이프랜드(ifland)’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상영과 경북교육청 공식 음원인 ‘함께해요 경북교육’을 최종 멤버들이 함께 부른 후 소감 발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GTS054 가상 콘서트’라는 제목의 랜드(land)에서 진행된다. 가상 콘서트장에서는 출연자들이 아바타로 등장하여 공연을 보여주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ifland’ 어플을 다운 받아 설치해야한다. 로그인 후 링크(https://link.ifland.ai/Z4AF)를 통해 누구나 참석가능하나 최대 131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가상 콘서트는 실시간 시청자를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
전남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에게 채소 급식을 건의하는 편지를 보내와 잔잔한 화제를 낳고 있다. 광양옥룡초등학교 학생 10명은 최근 장석웅 교육감에게 채식 급식을 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급식으로 매일 고기를 먹으면 축산업이 커지게 되지만, 축산업을 더 하려고 숲을 태우면 블랙카본이 나와서 환경이 오염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랙카본을 줄이려면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면서 “1주일에 한 번은 유제품과 달걀, 채소로 만든 급식을 먹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장 전남교육감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아이들 마음이 기특하다”며 “건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학교에 알아보니 다음 달부터 월 2회 채식 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옥룡초 문정식 교장은 “최근 전교생 다모임회의에서 6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일 실천방안으로 채식급식을 제안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 동의를 거쳐 월 2회 채식 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카본은 화석연료와 같은 유기물질이 탈 때 생기는 탄소 생성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