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목)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학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17일(수)까지 수험생 대상 수능 및 입시를 준비하는 학원 및 교습소 128개원(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시행에 따른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일 3회 이상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좌석 두 칸 띄우기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또한 학원·교습소 운영자, 강사 및 직원으로 인해 수강생이 코로나 19에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PCR검사와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성귀영 재정평생교육과장은 “10~11월에 학생의 밀집도 증가가 예상되는 입시학원 등이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방역 물품등을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8일(목) 오후 2시,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동구 아양로 4길 56)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대구시의회 전경원 교육위원장,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관장 및 학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2018년 2.28 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 체험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부지 내 연면적 1,502.62㎡(지상 2층, 야외 및 옥상) 규모로 조성됐다. 총 74억7천500만원(교육부 23억원, 시교육청 44억7천5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2020년 6월 25일 공사 착공해 2021년 6월 23일 준공됐다. 1층은 디지털 콘텐츠 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 상설 전시공간인 민주쉼터, 2층은 국제회의장인 세담홀, 북카페, 동아리실, 옥상은 민주시민 관련 전시 공간, 센터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인 시민쉼터, 야외에는 역사 테마길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야외 체험 공간에는 대구 3.1운동, 2.28 민주운동, 한국전쟁 학도 의용군을 비롯한 대구의 민주주의를 상징
어린이 친화 도서관인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이 10월 30일(토) 개관한다. 인천 서구청이 건립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이 위탁 운영하는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건지로 334번길 45)은 연면적 4,473.1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놀이마루,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도서관 1층 놀이마루는 유아의 신체·정서적 발달에 적합한 교구와 장남감을 비치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2층 영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은 주제별 어린이도서, 연속간행물, 영어원서 등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인천을 대표하는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유아,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공도서관이다”라며 “자료제공은 물론 놀이, 교육,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Universal Desig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확대해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디자인을 찾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일러스트, CG, 웹툰, 사진,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63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이해를 높이고자 어린이부를 추가해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상작 선정 규모를 전년도에 비해 2배('20년도 50개→'21년도 113개)로 늘렸다. 제출된 디자인은 주제적합성, 공공성,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종합심사를 거쳐 일반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3,6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에
국화의 계절 가을, 재배하기 쉽고 크기가 다양한 국산 꽃다발용 국화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새로 육성한 국화 10여 계통과 이미 보급되고 있는 국화 10여 품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한 ‘원교B1-205’는 일 년 내내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 대형 스탠다드 계통으로, 잘 자라고 꽃이 풍성하다. 절화(자른꽃) 수명이 한 달 이상(일반국화 2주)으로 길고 개화 반응 주수가 6.5∼7주로 꽃이 일찍 핀다. 중소형인 ‘원교B1-207’은 진노랑 홑꽃 스프레이 품종이다. 줄기가 단단하고 일 년 내내 잘 자라며 꽃이 일찍 피는 특징(개화 반응 주수 6.5주)이 있어 내수는 물론 수출용 품종으로도 재배할 수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품종을 출원한 뒤 재배 심사 중인 ‘코랄비치’, ‘프레시카펫’, ‘라이트업’과 대표 국화 품종인 ‘백강’, ‘피치팡팡’도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20년까지 스탠다드 5품종, 스프레이 92품종의 국화를 육성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은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소비자가 좋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화 품종을 지
우리 문화재를 어린이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전으로, 최고상인 으뜸상은 ‘토우장식항아리’를 그린 권준서(경주 유림초등학교 4학년), ‘말을 타는 지배자’를 그린 박창진(대구 동덕초등학교 2학년), ‘새모양 토기’를 그린 권도윤(포항 효자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입상 작품들은 우리 문화재를 박물관 속의 전시품으로서만이 아니라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독특한 표현으로 되살려 우리 옆으로 친숙하게 이끌어내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하였다. 올해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 진행하였으며,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를 감상한 초등학생들이 종이를 받아가서 집에서 작품을 그린 후에 우편으로 접수하였다.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 390명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7일(수)부터 10월 29일(금)까지 3일간 몰도바공화국 교원 51명 대상으로 ‘정보화 발전과정 온라인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신 ICT 기술을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와 노션 활용, 코딩체험, 구글AppScript, 파이썬(코랩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등을 17차시로 구성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원격연수에 앞서 연수과정과 연계된 콘텐츠 10차시를 지난 18일부터 유튜브에 사전 제공,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몰도바공화국의 정보교육 선진화를 위해 컴퓨터 200대, 실습기자재 65세트 등 인프라 지원은 물론, 학생용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하여 코비드-19 팬데믹 극복에도 협력하고 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초청 및 방문이 어려워져 원격연수로 진행하고 있으나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연수인원 확대, 인프라 지원 확대 등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작된 양국 간 교류․협력이 코비드-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오후 2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동녘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11월에는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가족 및 모험 장르의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작은 벼랑위의 포뇨(11월 6일), 마당을 나온 암탉(11월 13일)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11월 20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11월 27일)입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관람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회 실시하고 있는 ‘공간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남 학교공간혁신 탐방 프로그램’이 현장 교사들로부터 높은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9월 27일부터 시작해 11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연구년 교사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다. 경남도내 학교공간혁신 우수학교를 탐방하고자 하는 학교에 체계적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방하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되었다. 기존 학교 탐방은 탐방을 희망하는 학교가 공간혁신 학교에 연락 후 공문을 통해 별도로 요청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 등의 문제로 탐방을 요청하기가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공간 해설사를 통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되어 탐방 희망학교나 공간을 개방하는 학교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 주었다. 탐방 장소는 거창 창남초(복합 교육·문화·놀이공간 재구조화), 진주 대곡초(학교운동장을 활용한 놀궁리 프로젝트), 창원 마산신월초(자연친화적 아이놀터 조성), 창원 용남초(도담도담 교육과정지원실 및 꿈마중 도서관 조성), 함안 호암중(중앙현관·시청각실·학생휴게실 공간혁신), 창원 양덕중(음악·미술·체육 등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금)부터 11월 13일(토)까지 23일간 대구교육연수원과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일대 등에서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교육연극축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학생극단(초2, 중1, 고7, 각종1), 다문화뮤지컬단, 교원극단, 청춘극단 등 14개팀과 지역 전문 연극 단체(8개)가 손을 맞잡고 낭독극, 연극, 뮤지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교육연극수업(40차시 내외)을 알차게 진행해 왔다. 그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는 10월 27일(수) 19시에는 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에서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 개막공연 ‘옹고집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youtu.be/YrRA-sYXsew)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개막식을 필두로 11월 둘째 주까지 대명 공연거리 일대 소극장과 학교 강당에서 각 극단별로 다채로운 연극 발표회를 펼치게 된다. 종합예술장르인 연극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업 분야이며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 장르와 자연스럽게 융합이 이루어지는 만큼 폭넓은 예술경험을 더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