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지난 10월 28일(목)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지식정보 공유, 도서관 분야 신기술 도입 및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은 앞으로 지식정보자원의 공유 및 공동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기술 기반 도서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학술회의·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정보교류를 상호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내외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공유, 도서관 직원 교육훈련, 도서관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해 왔다.
한편 올해로 창학 115주년을 맞이한 숙명여자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빅데이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도서관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서로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숙명여자대학교 간 정보교류, 인재개발 및 연구협력 등을 통해 도서관 분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