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여형 신재생
(아름다운교육신문)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민간 발전사업이 예정된 영광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연계해 전라남도는 도민들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고자 하며, 기본소득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5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 지원 자격 및 지급 기준 지급기준일은 2025년 4월 3일로, 이 날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가 제정된 날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외국인등록 체류지가 있는 거주자·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자격 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은 모두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는다. 카드 사용처는 최근 지급된 민생 지원금들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중요사항 전남형 기본소득은 수령자가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영광군 밖(관외)으로 전출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하여 환수된다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 사례 가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1차 지급률 99.25%, 2차 지급률 98.11%를 기록하며, 각각 1차 전국 평균 98.96%, 2차 전국 평균 97.50%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고령·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급률 및 사용률을 달성하며 민생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며 “확보한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다시 지역경제 회복에 투입하여 민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이 회동,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신설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이자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를 하나의 통합대학교로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이 자율성과 독립성은 유지하는 ‘유연한 통합’ 모델 적용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캠퍼스별 총장을 임명하는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통합대학교 국립 의과대학이 2027학년도에 개교토록 하고, 신설될 의과대학에 정원 최소 100명 이상 배정하는 것은 물론, 동부·서부권에 각각 5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기능을 갖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도 신속히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이번 통합대학 설립이 국내 최초 ‘글로컬대학 통합’ 모델이라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6자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공동 발표문을 채택하고, 무안국제공항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키로 하는 등 군 공항 이전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17일 광주에서 대통령실 주관으로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무안군과 함께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4자 사전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공식화한 것으로, 무안군이 제시한 3가지 선결 조건 해결 노력과 이에 기초한 군 공항 이전 절차 협조를 담은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6자 협의체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무안군이 일관되게 요구한 선결과제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결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의 무안군 지원금 1조 원 지원과 자금 조성 방안 제시 ▲전남도와 정부의 무안군 발전을 위한 첨단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무안 국가산단 신속 지정과 추가 지원사업 적극 반영 등이다. 또한 정부는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호남 KTX 2단계
(아름다운교육신문) 합천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의료급여 특화사업 홍보 등 5개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천년의 농업유산인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을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구현한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을 개관했다 16일 봉동읍 낙평리 944번지 일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민철 보존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은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로, 지상 1층, 연면적 328㎡ 규모에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생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관과 카페, 교육·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포토존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간은 완주생강전통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체험 거점으로,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개관 이후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이 봉동읍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12월 17일 안좌면 자라 1·2리 마을을 방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과·한의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해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복약 지도, 영양수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안좌면 자라1리 이모(81) 어르신은 “오랫동안 아팠던 무릎에 침도 맞고 수액도 맞으니 한결 나아졌다”라며,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9월 홍도 1·2구에서도 1박 2일 일정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 지역 정기 방문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AI태권도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20차 메타태권 미래교육혁신 세미나’가 지난 1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 ‘메타태권’을 활용해 품새, 발차기, 겨루기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태권도 교육의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태권은 AI 동작 인식과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으로, 3D 애니메이션과 AR 태권 카드 기반의 품새·겨루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련생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지도자는 레벨별 맞춤형 교육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도장 운영 효율성과 수련의 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세미나에서는 랭크별 기본기와 품새를 시현·강연하고 메타태권을 활용한 수업과 도장 운영에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상 단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국기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태권도 최중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AI와 태권도의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