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분야 도서 저자를 초대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공예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문화캐스터 서주희와 함께하는 장인(匠人)의 이야기’는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도서실에서 개최하는 2번째 저자 강연으로, 서주희 작가와 이세라 진행자가 함께 <장인의 길>을 집필하고 발행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이번 북토크에서 서주희 작가는 <장인의 길>을 집필하고 사비를 털어 출판 기념 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서울공예박물관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한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전라남도 나주에 샛골나이 기능보유자 노진남 선생님을 만나러 간 적이 있는데요, 당시 선생님이 차려주신 밥상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어떤 선생님은 올라가는 길 기차에서 먹으라고 삶은 계란이랑, 쑥 개떡, 사이다를 챙겨주신 분도 있었고요. 2년 반 동안 전국 각지를 누비면서 제가 받은 것들이 더 많아서, 이 선생님들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더 불타오른 것 같아요.” 해당 영상은 11월 1일(월)부터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 채널(SeMoC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예방과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친환경대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방송 판매(라이브쇼핑) 방송과 온라인 판매전이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녹색매장도 친환경대전을 맞아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진행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천여종의 녹색제품이 판매된다.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전시관, 강연·강좌 및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설명회 등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라인 탄소중립 기획관,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 등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탄소계산기, 탄소중립생활 점검표(체크리스트) 등으로 자신의 탄소중립 실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또한, 환경분야 유명인사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전이수 동화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비전 최초의 아동 홍보대사로 임명된 전이수 동화작가는 개성있는 그림체와 세상을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으로 가치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월드비전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전이수 작가는 위기아동 후원을 위한 전시회 개최, 후원자스토리 공모전 메인 이미지 재능 나눔, 엽서그리기대회 VR 전시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한 바 있다.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작품활동을 통해 월드비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제주시 조천읍 전이수 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되었다. 하프공연, 마술쇼, 버블공연뿐 아니라 전이수 홍보대사와 동생 전우태 군의 기타 공연이 이어졌다. 전이수 동화작가는 지난 28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함께 한다는 것의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무궁무진해요. 힘든 사람들을 누군가 도와주고 아껴준다면 그 사람들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라며 “저의 그림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열린 ‘오월어머니의 노래’ 음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굴곡진 삶을 기록한 노래가 세상에 나왔다”며 “오월어머니 열 다섯 분이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예술로 승화한 노래를 들려주셨고, 참으로 가슴 뭉클하고 눈물로 함께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5·18 역사 왜곡과 폄훼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힘으로써 어머니들의 한을 풀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30일 오후 2시에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하여 주부독서회 회장 및 회원, 순회문고 관련기관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교육감 인사말, 도서 대출· 반납 시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 서비스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안을 해소하고 대출·반납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양성평등 관련 도서 위주로 600여권의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권수는 1인당 3권, 대출기한은 14일이다. 영주선비도서관 이철연 관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금)부터 11월 14일(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중국, 대만, 러시아, 배트남, 일본, 몽골 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교류협력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매· 우호 결연의 45개 도시, 24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여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 COVID-19의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 방안,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핵심 의제로 온라인에서 패널별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포럼의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고 지난 6월 선발되어 학생외교관 역량강화 활동 및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제주 학생 외교관(34명)이 제주 대표로 패널토론에 참여하며 동시에 운영위원으로 오리엔테이션, 개회식, 폐회식, 문화교류 등 주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촬영・제작한 제주 V-log 영상
‘인생이란 질문에 정답이란 없는 것. 너만의 답을 찾아 훨훨 날아 올라봐 ...가장 고통스럽지만 가장 영광스러운 찬란히 빛날 그 순간’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작한 수험생 응원 프로젝트 일명 ‘드림즈 프로젝트‘ 의 주제곡 ‘드림즈 (DREAMZ)’ 의 일부 가사다. 이번 응원송은 충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김원준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 교수가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을 맡아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윤서령 학생(충북예고 3학년)이 노래를 불렀다.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모두 진행됐다. 김원준 교수가 만든 ‘드림즈’ 라는 곡제목은 ‘Dream’ 과 Z세대를 말하는 ‘Z’를 합성한 단어로, 꿈을 가진 Z세대들에게 보내는 긍정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 안무도 훌륭하다.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올림픽 안무 감독을 맡은 강옥순 신안산대교 실용댄스과 교수의 작품이다. 안무 이름도 곡제목 ‘DREAMZ’에서 영감을 받아 ‘DREAM CATCH DANCE’로 지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도 충북예고 학생들과 함께 안무에 참여해 수능 응원에 힘을 실었다.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 영상은 11월 1일(
충청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실습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월)부터 11월 12일(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점검은 매년 하반기 실시되는 정기적 지도, 점검과 별도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충북교육청 소속 직업계고(특성화고 23교, 마이스터고 3교) 학생 약 6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270여 곳의 모든 사업장을 점검 중이다. 산업안전전담관 연수를 받은 직업계고 관리자, 취업부장, 3학년 담임교사, 취업지원관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방문, 순회지도 중이다. 이들은 현장실습 협약 이행 여부, 현장실습 기업현장교사 지도 현황 등 점검 내용을 ‘산업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빈틈없이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현장을 확인한 후 표준협약서 내용 미준수, 학생의 안전보건 저해 요소 발견, 현장 지도교사 지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현장실습을 중단할 수 있다. 중단과 함께 학생들을 복교 조치하고 안전 관련 외부전문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연계하여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대구예담학교는 11월 1일(월)부터 2022학년도 예술 위탁과정 교육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학교설명회를 학교 홈페이지(http://www.dgyedam.sc.kr/)를 통해 개최한다. 대구예담학교는 학교 홈페이지 입교 안내 게시판을 통해 학교 홍보 동영상을 비롯해 2022학년도 교육생 모집 입시 요강, 미술 전공 및 음악 전공 안내 영상 등 총 4개의 안내 영상이 홈페이지에 탑재되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 진학지도 계획 등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예담학교에 지원 예정이거나, 예술 위탁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누구나 로그인 없이 편리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공립 예술 위탁교육 전담학교인 대구예담학교는 2017년에 각종학교로 개교해 전국 및 대구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중 예술 분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교육생의 80% 이상이 예술 분야의 희망대학으로 진학에 성공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실기 중심 레슨 수업이 무료로 진행되어 학비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전국 각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ㆍ중ㆍ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PC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노트북 3,830대 지원에 이어 다음 달 추가로 1,986대를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이후 기초생활보장 생계나 의료급여 지원 자격을 취득한 뒤에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가운데 PC가 없거나 5년 이상 경과된 PC를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가운데 PC가 1대만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이다. 경기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경기교육청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있어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26,000여 명에게 인터넷 이용료를 다달이 지원하고 있다.